주식시장에서는 인지도가 별로없는그룹인데. 의외로 최근 몇년간 규모가 크게성장한 그룹중하나임
상장된 기업은 티케이케미칼부터 대한해운 남선알루미늄정도있음
건설회사로 시작해서 번돈을가지고 이기업 저기업을 인수합병하면서 외형을 불린케이스임
회장이 불교를 믿는데 '삼라만상'이라는단어를 엄청좋아함. 그리고 전라도에서 건설업을했는데 그때 분양하기만하면 순식간에 완판시킨다고해서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있었음 그래서 삼라만상+마이다스의 손을 합쳐 삼라마이다스 그룹이 탄생하게된것임. 언론에서는 줄여서 SM그룹으로 부름
대표적인 SM그룹의 상장사인 티케이케미칼. 보통 옷에들어가는 폴리에스터와 스판덱스를 만드는 기업임
1965년에 동국무역으로 설립되었다가 IMF맞고 법정관리로 헐값에 매물로나온걸 SM그룹이 샀음. 경기좋을때는 매출1조원에 영업이익 1000억 가까이내면서 상장까지했지만 지금은 매출이랑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고함.
실적은 최근에는 부진했는데 앞으로 좋아진다고 대표가 매년나와서 주주들 달래기로 유명함. 2011년에 상장할때 공모가 5000원으로 상장을했는데 6년이 지나도록 그가격의 절반도 회복못해서 주주들 욕은 바가지로 먹고있다고 ㅇㅇ
SM그룹이 2007년인수한 남선알루미늄과 2013년 인수한 대한해운. 둘다 법정관리로 싸게 매물나온걸 헐값에 사들인것임
인수후에 실적들이 괜찮게나오는 기업들중 하나임
회장이 저사람인데 M&A에 탁월한 재능이있다고함. 보통 취미가 시장에 매물로 나온 기업들 보는건데
쓰러져가던 부도위기의 기업들을 헐값에 사들인다음 정상화시키는게 특기라고함. 건설업에 오랬동안 있었는데 원래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양계장을 운영했었음
앙계장을 10년가까이 운영했는데 그때 마음이 맞는 친구랑 동업을했음.
근데 10년후에 우오현회장은 건설업을 시작하게되면서 그만두게되고 남은친구는 계속해서 양계장을 운영했음
그친구는 지금 하림그룹 회장이고 자기는 SM그룹회장임
재미있는게 해운사들이 어려워 법정관리할때 우오현회장이 먼저 대한해운 먹으니까 김흥국회장이 팬오션을 먹음
그리고 경영도 경영이지만 정치권에 줄을대는 능력이 탁월하다고함. 어떻게 연결이되었는지는모르지만 박근혜정부들어서 이회사의 외형이 거의 두배가까이 증가했는데 일각에서는 박근혜와 무슨 거래를 한것이 아니냐고 말들이많음
박근혜가 당선되고난 이후에 뒤를 계속따라다니면서 콩고물을 먹었던 SM그룹
박근혜가 경제사절단을 끌고 해외에 나갈때는 대부분 우오현회장을 같이데리고갔음
여기서 대부분의 그룹수주를 따내왔음
우오현회장이 바쁠때는 딸인 우연아가 대신갔음
최순실게이트가 터지고 한진해운이 해체수순에 돌입하여 핵심자산인 미주노선영업권을 매물로 내놨을때도
당연히 한진해운 바로 다음레벨에있던 현대상선이 가져갈줄 알았고 거의 확정적이었음
내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대한해운이 먹어버림
분명히 SM그룹의 뒤를 봐주는이가 있다고 보는시각이 많아졌음
그중심에는 우오현회장의 딸이 있다는기사도 나옴
누가 분명히 특혜를 주고있는데 그게 누군지를 모르겠음
미국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까지 자신의 취임식에 오라고 초대장을 보냄
첫댓글 이런정보는 어디서 구하는겁니까 대단하십니다
진짜 이런거보면 신기하다
오 ㅅㅂ 순실이랑 트럼프 동시에 선을 댄건가...
답이 안보이는 회사임 ㅋㅋ
민주당이 정권잡으면 더 커질 회사구만.. 좋은 정보 ㄳㄳ.. 전라도 기업들이 끈질기긴 해 대단대단
@ToniKroos 민주당은 한푼이 아쉬워... 워낙 가난한 동네라..박근혜고 뭐고 안가릴듯..
와 정말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