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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주식, 방콕이 대폭하락, 정국 염려가 압박
10월30일 동남아시아 주식시장의 주가는 태국이 정국 혼란에 대한 염려를 배경으로 방콕의 SET 지수가 1.7% 하락한 1431.12로 7일 이후 저가로 위축되었다. AIS와 PTT 등의 대형주가 활발하게 매매되었다.
다른 주식시장은 미국 연방준비 이사회(FRB)가 금융정책을 유지한다는 기대감으로 소폭상승되었다.
CIMB 증권의 힌 분석가는 태국의 SET 지수의 하락에 대해 “국내 투자가의 매도가 약간 지배적이었다. 정국에 대한 염려가 FRB의 금융정책에의 기대를 압도했던 것이 무기력 심리의 주된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마닐라의 주요 주가지수는 0.8% 상승했고,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 타임즈 지수(STI)도 0.7% 상승한 3230.44로 6주 만에 고가로 마쳤다.
또한 쿠알라룸프루의 종합 주가지수도 0.1% 상승, 자카르타의 종합 주가지수도 0.3% 상승했다.
탁씬 전 수상의 ‘귀국 법안’을 둘러싸고 정치 상황 긴박
태국의 탁신 전 수상파인 여당 프어타이당이 부정부패 죄로 유죄판결을 받고 해외에서 도망생활을 하고 있는 탁씬 전 수상의 귀국을 향한 움직임을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 상황이 긴박하고 있다.
프어타이당은 국회에 제출 중인 특사 법안을 탁씬을 대상으로 포함하는 내용으로 수정했으며, 이것에 반탁씬파는 맹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법안의 본격 심의가 시작되는 31일에 전국 규모의 항의 데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사 법안은 탁씬을 밀어낸 쿠데타가 일어난 2006년 9월 이후에 반정부 데모에 참가해 죄를 추궁 받고 있는 탁씬파와 반탁씬파 쌍방에 면죄하는 내용이며, 8월에 법안의 원칙을 수리할지를 심의하는 ‘제1독회’를 통과한 시점에서는 반정부 데모나 치안 부대의 지도자는 대상에서 제외되었었다. 그런데 프어타이당은 10월 중순에 법안을 수정해 대상을 지도자에게도 확대해 반탁씬파로부터 “목적은 탁씬의 귀국과 복권이다”는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탁씬파 사이에서도 2010년에 일어난 반정부 데모의 강제 해산으로 다수의 사상자를 나게한 당시 수상이었던 아피씯 민주당 당수 등도 특사 대상이 되는 것이라서 ‘적색군단’ 사이에서도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탁씬은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법안은 나의 특사가 목적이 아니고, 국내 대립을 다시 정리하기 위한 것이다”며 수정 법안을 지지하고 있으며, 프어차이당의 쏨싹 하원 의장은 조문을 상세하게 심의해 정밀 조사하는 ‘제2독회’를 10월31일부터 실시하는 것을 결정했다.
프어타이당 관계자에 따르면, 프어타이당은 최종인 ‘제3독회’도 연내의 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민주당은 이것에 반대하기 위해 10월31일 저녁부터 수도 방콕에서 대규모 데모를 벌일 예정이며, 각 지방에서도 데모에 참가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반탁씬파 그룹에서도 “법안이 제3독회를 통과하면 대규모 데모를 실시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11월1일에 뉴하프 미녀 콘테스트 대회, 텔레비전 방송에서 생방송
뉴하프 미인 콘테스트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13(Miss International Queen 2013)’ 결승이 11월1일 태국 동부 비치 리조트 파타야시의 뉴하프 쇼장 ‘티파니(Tiffany's Show)’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한국의 아리사를 비롯해, 미국,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스페인, 태국, 일본, 남아프리카 등 세계 16개국의 25명이 참가했으며, 결승 모습은 11월1일 오후 10시 반부터 태국 국영 텔레비전 방송 ‘채널 9’에서 생방송된다.
탁씬 전 수상, 泰-中 상호 비자 면제 명언
태국의 탁씬 전 수상은 28일 인터넷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의 자신의 페이지에 2014년부터 태국과 중국이 서로 비자를 면제한다는 글을 올렸다.
태국과 중국의 상호 비자 면제는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10월 중순에 태국을 방문했을 때에 제안했었다.
태국은 중국인의 여행지로서 인기가 급상승 중이며, 올해 1~8월 사이에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4% 증가한 322.1만명에 달했다.
중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에 대해서는 태국 국내에서 “중국인의 급증으로 구미 등에서의 여행자가 줄어든다” “중국인의 불법 체류가 증가한다”고 하는 염려도 나오고 있으나, 태국 정권의 최고 실력자인 탁씬이 명언한 이상, 실현될 가능성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서 정치 충돌을 강요하는 탁씬의 특사 심의, 살인으로 아피씯 전 수상 기소
2006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탁씬 전 수상파와 반탁씬파의 정치 항쟁으로 투옥이나 소추된 사람에게 포괄적인 특사를 인정해 주는 ‘특사법안’의 제2독회가 31일부터 태국 국회에서 개시되게 되어, 야당 민주당 등 반탁씬파는 가두 데모 등으로 철저 항전할 자세를 나타내고 있어, 방콕에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특사법안’은 탁씬파 여당의 찬성 다수로 8월에 제1독회를 통과했으며, 그 후 위원회에서의 심의에서 특사 대상이 탁씬 전 수상을 포함한 포괄적으로 변경되었다. 탁씬 전 수상은 2008년에 오직으로 금고 2년의 실형 판결을 받은 이후 태국에 귀국하고 있지 않지만, '특사법안'이 성립되면 귀국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반탁씬파는 반발을 강하게 하고 있다.
야당 민주당은 제2독회가 시작되는 31일에 방콕의 쌈쎈역에서 ‘특사법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꼼 전 재무부 장관 등 민주당의 부당수 4명은 30일 데모에 참가하기 위해 부당수를 사임하기까지 했다.
반탁씬파 다른 그룹은 10월10일부터 방콕 도내의 우르퐁 교차로에서 연좌 농성의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2010년 4~5월에 방콕 도심을 점거한 탁씬파 시민과 치안 부대가 충돌해, 91명이 사망하고 약 2000명이 부상한 사건으로 최고검찰청은 31일 당시 수상이었던 아피씯 민주당 당수와 치안 담당이었던 쑤텝 전 민주당 간사장을 살인 용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2명이 치안 부대에 데모대의 강제해산을 명령한 것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하고 있다.
아피씯과 쑤텝은 특사는 불필요하고 재판에서 싸우겠다고 밝혔으며, 민주당 지지자는 “기소 타이밍이 정치적인 것이 확실하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항쟁
태국에서는 2006년 이후 지방 주민과 중 저 소득층을 중심으로 하는 탁씬파와 특권 계급과 방콕의 중간층을 중심으로 하는 반탁씬파의 항쟁이 계속되고 있어 정치와 사회에서 큰 혼란이 되고 있다.
반탁씬파는 탁씬 전 수상을 반왕실의 부패 정치가라고 규탄하며 탁씬 정권(2001~2006년)은 2006년에 특권 계급의 의향을 받은 군사 쿠데타로 붕괴되었다. 그러나 2007년 말의 민정 이관 선거로 다시 탁씬파 정권이 발족되자 반탁씬파는 데모대를 이용해 수상부와 방콕 2공항을 점거하며 탁씬파 정권의 부정을 외치자 2008년 말에 재판소에서 ‘선거 위반’에 의해 당을 해산하라는 명령으로 정권을 잃고 반씬파에게 정권의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그 후 열세에 서게 된 탁씬파는 “특권계급이 군과 사법을 움직여 민주주의와 법치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2009년과 2010년에 반탁씬파 정권 타도를 외치는 데모를 실시했으며, 2010년에는 장기간에 걸친 방콕 중심부의 점거로 치안부대가 강제해산을 도모하다가 많은 사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그것으로 당시 정권당이었던 반탁씬파 민주당은 해산 총선거를 강행했지만, 2011년 하원 총선거에서는 탁씬파가 다시 승리해 탁씬 전 수상의 여동생인 잉락이 수상으로 취임했다.
방콕의 주차 위반 견인, 씨롬 거리 등으로 확대
태국 경찰은 21일 방콕 도내의 간선도로 10곳에서 개시한 주차 위반의 집중 단속에서 28일까지 67대를 견인했다고 발표했다.
집중 단속을 실시한 곳은 쑤쿰빗 거리, 펫부리 거리, 라마 4세 거리, 싸톤 거리, 라차다피쎅 거리, 랃프라오 거리, 파혼요틴 거리, 람캄헹 거리, 위파와디랑씯 거리, 라체담넌 끄랑 거리였다.
11월1일부터는 단속의 범위를 씨롬 거리, 쩌른꾸릉 거리, 야오와랏 거리, 나라티왓씨나끄린 거리로, 째와따나 거리, 람인트라 거리, 나와민 거리 등 총 40개로 넓힌다.
주차 위반의 단속은 정체 완화가 목적이며, 위반 차량은 견인차로 근처의 경찰서 등으로 이동된다. 이동한 차량의 소유자에게서는 주차 위반의 벌금 500바트, 이동 수수료 500바트, 이동 후 관리비 1일 200바트를 징수한다.
콘도미니엄에서 화재, 남성 1명 사망
30일 오전 방콕 도내 방나 지구 철름쁘라끼앗 거리 쏘이 14에 있는 콘도미니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3층 부분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발화 장소인 방에서 남성(45)의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불법 약물 소지로 외국인 체포, 오락시설 등에서 판매
30일 방콕 도내 방카피 지구에서 불법 약물 ‘엑스터시’ 150정을 소지하고 있던 보츠와나인 남성(33)이 체포되었다.
수도권 경찰은, 관계자로부터 정보 제공을 기초로 랃프라오 쏘이 107에 있는 아파트를 가택 수색해, 용의자의 방에서 불법 약물을 발견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약물을 아프리카인의 밀매인으로부터 입수해 번화가 등에서 손님에게 팔고 있었다”며 용의를 인정했다.
학자 그룹이 특사안을 비판, “수정은 대보스를 위해”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의 학자 그룹이 10월30일 정부가 지지하는 수정 특사안에 반대를 표명했다.
제1독회 통과 후에 특사안에 더해진 “관계자 모두에게 은사를 적용한다”는 수정은 “일반의 데모 참가자에만 특사를 적용한다”라고 하는 원안을 근본으로부터 수정하는 것이라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이 그룹은 “수정은 대보스를 위해”라고 지적하며,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의 면죄가 목적인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치앙마이는 전 수상의 출신지이며, 탁씬 지지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특사안을 둘러싸고 긴장 높아져, 정부가 반대 집회에 대응 협의
수정 특사안의 제2독회가 31일부터 실시되는 것에 맞추어 최대 야당 민주당은 이 안건에 반대하는 집회를 동일 오후부터 도내 삼센 역전에서 결행할 생각이다.
이번 집회에는 많은 시민이 참가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어, 치안 기관 대표와 잉락 수상과 관계 각료 등이 정부 청사에서 대응을 협의했다.
국가 치안 위원회(NSC)의 파라돈 사무국장은 집회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치안 당국에는 집회를 커지게 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집회 참가자가 이 시점에서 국회 의사당에 밀어닥칠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큰 문제로 발전할 것은 없을 것이라고 코멘트했다.
반정부 집회 대책으로서 도내 3개 지구에 치안 당국에 집회 금지 등의 권한을 부여하는 국내 치안법이 적용되고 있지만, 협의에서는 쌈센역을 포함한 파야타이 지구에 이 법을 적용하는 것을 결정하지는 않았다.
탁씬 전 수상의 특사 법안 반대 데모에 1만명
부정부패죄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의 귀국으로 연결되는 특사 법안에 반대하는 데모가 31일 수도 방콕에서 실시되었다.
국회는 이 날 특사 법안의 본격 심의를 개시해, 탁씬파 여당 프어타이당은 법안 성립을 서둘르고 있어, 빠르면 몇일 내에라도 하원 채결을 할 전망이다.
반탁씬 야당 민주당은 전국 규모의 항의 데모를 호소하며 방콕에 있는 당 본부 근처에 특설 스테이지를 설치했다.
방콕에서는 31일 저녁으로부터 특사 법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개시되어 약 1만명이 모였다.
아내와 참가한 한 참가자(70)는 “탁씬이 귀국하면 태국은 다시 오직 투성이가 된다”고 주장했다.
삿포로발 타이항공, 연료가 새어 출발 지연
타이항공의 쏘라짝 사장의 말에 따르면, 10월30일 삿포로 공항에서 출발 전 점검에서 방콕행 TG671편(보잉777-300형기)의 주날개 연료 탱크에서 연료가 새어 나오는 것이 발견되어 출발이 4시간 정도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 플라이트는 일본 시간 오전 10시55분에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하네다 공항으로부터 서둘러 들여오는 등으로 이륙 시각이 같은 날 오후 3시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쏘라작 사장은 “연료 누락은 항공기가 자주 있는 일이라 특별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첫댓글 9벅...ㅎㅎㅎㅎㅎ
잘 봤습니다^^
머리 ~~~ 아프내 !
혼란스러워..................:)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