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愁の駅 (아이슈-노에키, 애수의 역) - 松山惠子 (마쯔야마 케-코)
1)
涙 溢れる 夜汽車の 窓に
나미다 아후레루 요기샤노 마도니
눈물이 흘러넘치는 야간열차 창가에
これを 最後と 別れの ベルが
코레오 사이고토 와카레노 베루가
이것을 마지막이라고 이별의 종이
なさけ無用に 鳴り響く
나사케무요-니 나리히비쿠
인정없이 울려 퍼지네
大阪 始発 上りの列車 10時 45分
오오사카 시하쯔 노보리노렛샤 쥬-지 욘쥬-고훙
오사카발 상행 열차 10시 45분
ああ 哀愁の駅 11番 ホーム
아~ 아이슈-노에키 쥬-이치방 호-무
아~ 애수의 역 11번 플랫폼
2)
女ひとりの 描いた 夢は
온나히토리노 에가이타 유메와
여자 혼자서 그렸던 꿈은
遠い ちいちゃ~な 幸せでした
토-이 치이챠나 시아와세데시타
멀고도 작은 행복이었네
それも はかなく 逃げてゆく
소레모 하카나쿠 니게테유쿠
그것도 속절없이 달아나는
大阪 始発 上りの列車 10時 45分
오오사카 시하쯔 노보리노렛샤 쥬-지 욘쥬-고훙
오사카발 상행 열차 10시 45분
ああ 哀愁の駅 11番 ホーム
아~ 아이슈-노에키 쥬-이치방 호-무
아~ 애수의 역 11번 플랫폼
3)
恋に 破れて 旅行く 影に
코이니 야부레테 타비유쿠 카게니
사랑에 무너져 여행 떠나는 모습에
しのび寄るのは 無情の 風と
시노비요루노와 무죠-노 카제토
몰래 다가오는 것은 무정한 바람과
すがる あてない この夜更け
스가루 아테나이 코노요후케
의지할 곳 없는 이 깊은 밤.
大阪 始発 上りの列車 10時 45分
오오사카 시하쯔 노보리노렛샤 쥬-지 욘쥬-고훙
오사카발 상행 열차 10시 45분
ああ 哀愁の駅 11番 ホーム
아~ 아이슈-노에키 쥬-이치방 호-무
아~ 애수의 역 11번 홈 플랫폼
첫댓글 나그네가 제일 좋아하는 곡 !!!
기차역에 얽힌 애환이 많은 나그네는
이 노래가 곡도 좋을 뿐만 아니라, 가사가 옛날을 떠올리게 하여
자꾸 듣게된 듯..
멀리 교육 일선에서 열심히 청소년들을 훈육하고 계시는 박원장님 등 ... 동호인들과 함께..
나그네가 두번째 좋아하는 곡은 이미 소개하였음.
(마키 유우코 의 "꿈 열차" )
향후 나그네 애청곡 3위 곡 부터 10번째 곡 정도 엄선하여 소개할 예정임.
'대전발0시50분' 곡과 비슷하무니다.어째 나그네는 일본서 오래 살아봤스므니까/
전혀요.
다만 솔직히 일본에 좀 살아봤으면 하는, 바램은 조금 있긴 하지만요.
예전 전 직장에서 오랜 기간 일본 조사담당 업무를 수행한 적이 있어
일본을 좀 안다고나 할까요?
그것도 피상적이겠지만...
일본 출장은 자주 갔었고요.
그런데 일본식 트로트
소위 자기들 말로 '엔카' 라는 걸 좀 좋아한다하여
일본 취향이라고 단정짓지는 마세요.
우리 트로트도 매우 매우 좋아하지만,
전에도 한번 밝혔듯이
노래는 그냥 들으면 안되고 돈을 들여 들어야 하는데,
우리 노래는 저작권 시비가 많아
그냥 공짜로 듣다간 큰일 날수가 있어,
부득이 규제가 덜한 일본 노래를 들을 수 밖에요...
그리고 남의 나라를 한두번 가보고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절대로 쉽게 그 나라의 속살과 밑바닥 정서를 다 알 수 는 없지요.
우리가 평생 살고있는 우리나라도 제대로 다 알수가 없는데,
어찌 남의 나라를 그리 쉽게 알 수 있나요?
그냥 흉내만 내는 것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