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담근 장을 그냥 내버려 뒀다가 오늘 새벽에 잠도 안오고 해서 이참에 하자 싶어서 장을 걸러서 남은 메주를 곱게 갈아서 해야 된장도 곱겠지만 저는 일을 대에충하는 편이라 새벽에 이웃에 시끄러울까 조심스러워서 칼끝으로 쪼개서 된장을 버무렸답니다 흰콩이랑 보리죽을 함께 쒔더니 꽁이 설컹거려서 버무리던 장에서 다시 콩을 골라내서 다시 삶아서 버무렸는데요 간장 맛이 기가 막히게 맛나네요 콩이 오랜기간 우러나고 숙성 되어서 더 달고 맛있는 간장이 되었겠지요? 가을에 만든 메주는 소꼽놀이 하듯 만들었지만 그래도 메주라고 속이 얼마나 잘떻는지 갈색으로 예쁘게 잘떻군요 간장이 맛있으니 된장도 맛있겠지요
첫댓글 큰일했네요!
네 엉터리로 일좀 했답니다
고운밤 평안한 밤 이루세요
어머나
된장도 담그시는군요
된장을 작게 만들어서 띄우기 수월하겠어요
이런방법도 있군요
고생하셨어요
먹을직스러워요
저는 나이롱 주부입니다
전통음식을 좋아하지만 전통에서 약간 벗어나 쉽게 일하는 편입니다
고맙습니다
대단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의 역활은
삶의 활력을 얻게 되네요
심심하니 그렇게 살아요
무슨소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된장은 맛나보입니다ㅎ
저도 지금 보니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도도 서울 여주 제가 간장된장 담그는법을 몰라서 레시피를 봐도 모른다는 뜻이에요 ㅎ
장담그고 김치 잘 담그시는분들이 부러울따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가 막히게 완성된 간장에 된장도 맛있어 보이네요..
고맙습니다
저도 된장이 맛된장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도도님
장도 담으시는군요.
간장 맛나겠어요.
된장도 당연히 맛나겠구요.
네 아직은 장류랑 김치등은 직접 담가 먹고 있어요
맛은 좀 익어봐야 알겠지만요^^
노르스름한 비쥬얼만 봐도 된장이 구수하고
맛있겠어요
간장이 아주 맛있으니
국 나물 등 어떤 음식이든 감칠맛을 내는데 최상이겠구요
네 이렇게 오래ㅅ동안 장가르기를 늦게 해본 때가 처음인데 간장이 참으로 맛이 좋군요
고운 밤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