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 현각 선사의 <증도가>] 心鏡明 鑑無碍(심경명 감무애) 마음의 거울은 밝고 비치는 것이 걸림이 없어서[무비] 마음 거울이 밝아 걸림 없이 비추니[대성]廓然瑩徹周沙界(확연영철주사계) 확연히 밝게 사무쳐서 무한한 세계에 광대하도다. 광대하고 투명한 빛 무수한 세계에 두루하네.萬象森羅影現中(만상삼라영현중) 삼라만상이 거울 속의 그림자처럼 나타나 있고 삼라만상은 그림자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一顆圓光非內外(일과원광비내외) 한 덩어리 원만한 광명은 안과 밖이 아니로다. 한덩이 완전한 빛 속에는 안팎이 없네.The mirror of mind reflects without distortion;Its vastness and clarity radiate through countless worlds,And phenomena manifest of their own accord.To a perfectly illumined one there is neither inside nor out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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