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2월 1차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3학년 대학생입니다. 이번학기 팀플 없이 12학점 학기 병행하면서 기본 강의 듣고, 기본 강의를 다 들으면 2차 공부를 하다가 다시 1차 공부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휴학하고 전업 수험생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이번학기 목표는 12월까지 중급1,2, 원가관리회계, 경제학, 재무관리 기본서 강의를 듣는 것입니다. 그 후에 공부 계획을 어떻게 짜야 할지 막막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1. 이번학기에 경제학을 듣는 것이 맞을까요? 경제학 말고 세법을 듣는 것이 맞을까요?
2. 기본서 과목 중에 들어야 할 것이 중급회계, 원가관리회계, 경제학, 재무관리, 세법, 고급회계, 정부 회계, 경영학, 상법을 들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경영학, 상법과 같은 과목은 암기 과목이라 나중에 공부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한번 보고 내년에 객관식 강의 듣기 전에 다시 봐야 할까요? 아니면 내년부터 공부하면 되는 건가요?
3. 보통 공부할 때 기본서, 심화, 객관식 이런 순서로 공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차 공부 시작 전까지 어느 강의까지 들어야 할까요?
4. 원래는 2023년 1년 동안 기본서 강의를 들으려고 했는데 계속 놀다가 정신차리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조급한데, 몇월 쯤에 2차 공부 시작을 목표로 잡으면 될까요?
질문이 많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1. 무차별합니다.
2. 상법은 60회(25년 1차) 시험부터 어수법이 빠지고 공인회계사법인가 뭔가 추가됩니다. 지금 듣지 마시고 내년에 들으세요. 경영학도 지금 들어놔도 도움 안됩니다.
3. 중급>원가>잼관>경제학>세법>고급 기본강의 수강하시고 24년부터 연습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세무회계와 재무회계는 무조건 수강하시고, 잼관도 (종길 스튜 기준) 기출정도 까지 챙기면 될거 같습니다. 원가는 굳이? 입니다.
4. 빠빠익선입니다. 재무회계와 재무관리는 큰 개정사항이 없을거 같으니 작년 강의를 듣거나 해도 상관없고 세무회계만 24년에 업로드 맞춰서 수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적어도 2월까지는 기본강의 다 끝내고 연습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5. 잼회/셈회/잼관 연습서 계속 복습하시다가 이르면 7월, 혹은 9월 사이에 상법 기본강의 시작하시고 객관식 들어가면 경영학 수강하시면 될 듯 합니다.
6. 24년 상반기에 연습서 공부 잘 하셨으면 객관식때 많이 편해질거에요. 경제만 객관식 들어주면서 준비하시면 될 듯 합니다.
크..bb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
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초시생이라 막막하던 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혹시 11월 진입이라 4월까지 기본강의 끝내고 연습서 6월까지 하다가 7-9월 사이 상법 시적하고 객관식+경영학 이렇게도 추천하시나요??
@양송이스프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댓글 내용만 보면 괜찮은 계획같아 보입니다. 상법/경영학 제외한 기본강의는 최대한 빨리 끝내시고 연습서 들어가세요.
60회 시험부터 경영학 범위 ⅓토막 나고 잼관 비중이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연습서는 잼회,셈회, 잼관은 필수로 가져가시고 원가 연습서는 굳이?입니다.
7월 8월쯤에 연습서 병행하면서 상법 시작하시면 되고 그대로 쭉쭉 9월 10월까지 연습서 돌리시면 됩니다. 9월에 상법 시작은 쪼금 늦을 수도?
연습서 잘 하셨으면 잼회/셈회/잼관 객관식은 어렵지 않으실테니까 까먹은 개념만 잊지 않게 챙겨가면서 주요 문제들 빨리 풀 수 있도록, 경제학은 객관식 강의 들으시면서 공부하다가 10월 11월쯤 경영학 들어가시면 되겠네요. 경영학은 범위 많이 줄어서 크게 부담 없을듯요.
주말에 짬내서 국기법+기타세법 챙겨주시고 적당한 때에 정부회계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카자 답변 감사해요!!!! 고려해서 커리 짜 볼게요!!!
그런데 정석으로 기본강의를 다 듣고 연습서를 들어가라는 말도 있고
상법이 생소한 단어가 많아서 생각보다 금방 안된다고 하는 말도 있더라구요
초시다 보니까 감이 안잡혀요...
둘 방법 중 어느걸 더 추천하시나요??
아카자님 말씀대루 연습서 먼저가 더 나을까요?
@양송이스프 어,, 그렇기도 한데 7월 8월쯤에 상법시작하면 저는 괜찮더라구요 (물론 사바사겠지만)
1. 연습서 전에 다른 과목이랑 같이 기본강의 들어봤자 연습서 공부하면서 복습할 짬 없을테고 그러면 객관식 때 거의 남는거 없을거 같고 (오히려 이게 더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2. 그렇다고 연습서 시작하면서 상법 시작해도 복습할 시간이 없을테고요. (기본강의와 비교하면 연습서는 정말 신세계입니다. 귀멸의 칼날로 비유하면 상현과 하현의 차이랄까요?)
3. 그래서 기본강의 빨리 끝내고 연습서 들어가서 혼자서 어느정도 연습서 복습 가능할 때 상법 들어가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저한텐 7월 8월이었거든요.
오히려 경영학 범위가 많이 빠졌으니까 조금 더 늦게 9월부터 시작해도 괜찮을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생소한 어음수표는 빠지고 회사법이랑 상행위 부분은 그렇게 생소하지도 않고 오히려 익숙한 부분도 많았거든요. 새로 들어오는 공인회계사법? 이건 누구한테든 생소할테고요.
※ 저도 어차피 초시생이라 just 참고만 해주세요.
ㄷㅅ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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