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하게 디자인된
상암운동장으로
첫 발을 들여놓은
그곳!
하나의 이유로
봄소풍처럼 모인 팬들과
즐거운 조우를
할 수 있게 해준 건
웅님의 통쾌한
전략이었겠죠?
분명...
사방에 터트려놓은
봄꽃과 봄빛들은
찬란했답니다.
상암에서 말이죠.
때때로 봄은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아주 낯선곳으로
안내하더라구요.
그곳의 풍경은 새로웠고
또 경이로운 경험에
시선을 두게 하고
짜릿한 봄세상을
안내하더군요.
그곳 상암에서는요!!!
내가수 임영웅님!!
그곳이 어디이든
그대가 가자고 하는
달콤한 제안에 감행된
상암시축의 경험치들의
여운은 폐부까지
온몸으로 스며들고
그대의 움직임
그대와 경기관람을
같이 공유했던
그곳의 달콤함 시간들은
짙은 농도감으로
배어있답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팬들의
아름다운 집결
아름다운 함성
아름다운 응집
그리고
내가수 웅님의
꽉찬 무대댄스는
하늘의 빛들도
그대의 온몸으로
스며들어가는
황홀함을 느끼는
순간이었답니다.
콘서트에 예열된
마음으로 달려간
그곳에서
영웅시대를 향한
따뜻한 마음표현을
해 준 그대로 인해
순간 상암이
콘서트장이 아닌가싶은
착각으로 제 내면은
행복한 아수라장이 되었죠.
아직 겨울끝자락 바람이
묻어있는 상암벌에서
그 따뜻한 울림
열광의 현장
그곳은
언제 어느때든
다시 집결할 응집력을
확인해주는 뿌듯한
시간이었죠.
그대라는 이름 석자가
주는 힘!
그게 뭘까요?
늘 “초심”을 강조했던 내가수!
히어로의 새로운 멋진동작들의
또 다른 변화와 또 변화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는
내가수에 노력
무한한 신뢰가
바람처럼 펄럭이던 상암!
매력은 또 다른 열정이
품어져있다고 알려주는 내가수!
그대와 함께했던 시축과
맑은 빛으로
남아있는 미니공연
90분의 축구관람으로
같은 공간을 함께했던
가득 차오르던
뭉클한 감정들을
잊을수가 있겠는지요.
나의 봄소풍에는
쪽빛같던 푸른잔디위의
축구화 임영웅 댄스만이
신기루처럼
남아있습니다.
지금~~~~
카페 게시글
영웅에게
내 안에 이렇게 눈이 부시게 고운 꽃이 있었다는 것을! -상암후기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