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에서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푸르메 입니다.
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밤도 늦고 해서 넋두리겸 해서 글을 적게 되네요...
저는 부동산을 처음 시작한게 2015년도 입니다. 그전까지는 대출도 몰랐고 저축만 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지요..
2015년에 덜컥 원룸(매가21억)을 매수하고 나서 어찌보면 고난.. 어찌보면 행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후 다세대 주택 건축(2017년) 및 다중주택을 건축(2018년) 하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추후 돌이켜보면 추억으로 남겠지만.. 아직까지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네요.. ( 물론 수익은 생각보다 괜찮아서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만..)
근4년의 시간동안 부동산공부를 엄청나게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전 재산을 투자해서 건물을 사기도 했고 생각보다 제 성향이 부동산과 잘 맞아서 재미있기도 했구요..
아마 부동산 관련책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300권정도는 읽어본거 같구요.. 부동산 관련 사람(사기꾼 포함)을 200명정도는 만나본듯 합니다. ^^
다행이 저는 지인분이 건축만 20년이상 해오신 배테랑이이셔서 많은것을 빨리 배울수 있었습니다.
그 후 부동산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 어떤분이 제 경험들을 강의로 해보면 어떠냐고 문의주셔서 작년에 강의를 잠깐(?) 했었습니다. 다행이 도움이 된다는 분들도 많으셨지만.. 비용문제 및 상업성이 있다는 의견에 상처를 받고 강의는 그만두었습니다.
그 후 바쁘게 지내다가 좀 여유가 생겨서 어떻게 하면 자유롭게 여러사람들과 부동산공부 혹은 의견을 공유할수 있을까 궁리를 하다가 다시 스터디 및 그룹과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9월부터)
부동산 오프라인 사랑방을 만들고 싶은 목표로 구로디지털 인근의 전용25평정도의 공간을 월세로 빌리고 각종 집기들을 구비해서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궁극적인 목표는 오프라인에서 같이 공부 혹은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회원 50명을 모아서 언제든 편하게 우리만의 공간에서 모임을 자유롭게 진행하는것입니다. 그 결과의 일환으로 현재 7명정도가 매주 월요일 및 화요일에 경매공부를 진행하고 계시구요...
그룹과외를 진행하는 이유는 부동산 초보분들 및 제 경험을 배우고자 하시는분들을 위한거구요 여기서 공부를 하신다음에 자유스터디로 오실수 있게 하는게 목표입니다.
한가지 이유를 더하자면... 이 세계에서 반업자(?)로 일을 하다보니 워낙 사기도 많고 부동산중개인에게 휘둘리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되서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맘도 있었습니다.
비용부분은 공간운영을 위해 소정의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월 최대8회 3만원 (시간무제한) 이면 어떤 스터디카페보다 저렴한 비용일듯 합니다.
그룹과외는 월5만원(4회)을 받고 있으나 자유스터디와 비교하면 공간운영을 위한 금액 및 기본제공되는 음료+토스트 및 운영을 도와주는 제 와이프의 용돈(?)정도의 금액이니 다른 강의에 비교하면 거의 무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내용들을 구구절절히 쓰는 이유는 제가 강의로 돈을 벌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제 취미생활(부동산공부)를 여러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은 것이오니 혹시 제 글들이 눈에 좀 거슬려도 그냥 이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온.오프라인으로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 부분은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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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동산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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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16 22:51
멋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