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생각하면 무엇이 떠올라요.
저는 반짝이는 불꽃을 생각해요.
홍성에서 서산으로 가는 길.
국도 29번이 있지요.
저 멀리 광천에 미군부대가 나오는 불빛이 있구요.
거기는 항상 불빛이 나오고 했어요.
29번 도로는 차가 별로 안다고 차가 올 때면
“속으로 우리 집 인가. 갈산 서 있다”
소리가 엄청 커서 붕~~~하고 차가~웅~~ 버려요.
앞집에 소녀들은 매일 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고,
뒷집에 사는 아저씨는 열심히 일해요.
오늘도 29번 국도를 찾아가 불빛을 보면
옛날 뜸뿍 생각이나요.
여러분 가정이 보름 달 같이 행운이 가득 바랍니다.
첫댓글 안녕요 자연인 님
광천은 지난시절 저도
추억한자리 있지요
오늘은 주석..
연휴 끝나는 날까지
행복하시고요~^^
네~~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