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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나가수도 슈스케나 위탄처럼 라이브 생방무대 하면 어떨까요?
Jason_Jordan 추천 0 조회 815 11.10.09 20:32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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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09 20:35

    첫댓글 생방송으로 하면 김경호님......심장마비와요ㅡㅡ;;

  • 작성자 11.10.09 20:39

    ㅋㅋㅋㅋㅋ 그럴수도 있겠네요. 근데 녹화방송이랑 라이브 방송이랑 가수 입장에서는 무대에 설때 크게 다를게 없을거 같아서요. 녹화방송도 라이브 같이 진행되는거니깐요. 라이브로 하면 지금보다 가수의 긴장감이 더 실감나게 전해져서 보는 사람들이 더 몰입할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11.10.09 20:51

    정말 좋은 생각이시긴 한데 녹방과 생방의 차이는 이미 그 단어를 들었을때부터 긴장감이 배 이상으로 달라진다고 들었습니다.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생방'이라는 말만 나와도 심장 박동수가 더 뛰어버린다는거죠.

  • 11.10.09 20:38

    2시간도 모자라지 않을까요?? 무대마다 밴드구성, 음향효과 조절 다시해야 되고..무대하나만도 보통 5~6분이니 노래부르는시간만해도 40분정도입니다..;; 시간여건상 거의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 11.10.09 20:40

    그리고 문자투표가 된다면 그때부턴 팬덤싸움이 됩니다..실시간 인터넷투표도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는데 유료문자는 어지간한 마음으로는 잘 안하게 되죠..슈스케나 위탄도 탈락자선정에 이의가 엄청많은데 문자투표로 순위결정되면 오히려 말들이 더 많이 나올꺼 같아요

  • 작성자 11.10.09 20:42

    방송 준비하는 입장에선 정말 바쁘긴 하겠네요..
    그래도 슈스케 생방송이나 위탄 생방송에서 라이브로 공연 하는거 보면 그렇게 불가능한 일도 아닐거 같은 생각도 드네요. 한시간만으론 부족하겠지만요.^^;

  • 11.10.09 20:47

    슈스케나 위탄의 경우는 '아마추어'들이 하는 것이고 전적으로 방송사가 주관이 되겠지만 이미 나가수에 나온 가수들은 그들과 격이 다른데다가, 요즘 무대들 보면 보통 무대들이 아니죠. 밴드는 기본이고 거기에 뭔가 덧붙이는게 나오는데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때문에라도 불가능해보입니다. 한시간이 아니라 7명을 전부 한다면 조절하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해서 두시간도 부족해보여요.

  • 작성자 11.10.09 22:01

    흠 정말 준비하는데 있어서, 무지 많은 고충들이 있겠지만, 아마추어들도 라이브 무대를 훌륭하게 해내는데(울랄라밴드처럼), 나가수급 가수들은 오히려 더 잘 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너무 긍정적인 생각인 건가요 ^^;

  • 11.10.09 22:43

    노래가 문제가 아니라 밴드셋팅 음향셋팅하는데 들어가는 시간문제가 있다는겁니다.. 그렇다고 생방송을 위해 슈스케처럼 그 시간을 팍 줄여버린다면 지금의 퀄리티는 유지할 수 없습니다;;거기에 음향사고 발생도 배재할 수없구요..그리고 생방송문자투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결과적으로 무대싸움보다 팬덤싸움이 되어버린다는겁니다.. 실력은 출중하지만 인지도가 떨어지는 가수를 재발견한다는 나가수의 취지가 무색하게 되는셈이죠..

  • 11.10.09 22:52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생방송을 안하는겁니다. 정말 좋은 무대를 만들기위해 음향셋팅부터 시간을 더 들이고 방송에 내보낼때도 사운드들에 여러가지 이펙트들의 보정이 이뤄지겠죠..실제 감동을 주는데 편집의 힘도 무시할 수 없을테구요. 생방송이 된다면 이런저런 어수선한 분위기에 가수들의 긴장감은 더해질테고 부르는 이도 듣는이도 여러모로 불편해질껍니다.. 청중평가단의 문제는..인원을 더 확대시키고 나이로만 배분하여 구성하는게 아니라 여러집단의 배분이 이루어지는건 어떨까 싶네요 실제 뮤지션이나 음악공부하는 집단들의 참여 확대 들으로요..

  • 작성자 11.10.09 23:05

    제생각엔.. 리허설 때 아마 음향, 장비, 무대 체크를 미리 하고 본방할때 다시 세팅하는거라 준비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거라 생각드는데.. 조절하는 시간동안 가수들의 노래 편곡 및 연습 모습들을 보여주면 충분할 수도 있구요. 또는 공연 스테이지를 두개 정도 만들어서 다른 가수가 하는 동안 미리 다음가수가 세팅해 놓고 기다릴 수도 있구요.

  • 작성자 11.10.09 23:12

    그리고 정말 감동적인 노래는 음향장비나 편집의 효과가 아닌 노래 그 자체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누군가의 노래가 정말 감동적이고 가슴을 움직였다면.. 또한 분명 사람들이 그 가수에게 투표를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팬덤이라는 것도 결국 그런 감동들이 쌓여서 만들어지는거 아니던가요? ^^

  • 11.10.10 00:00

    고등학교 축제만 가도 밴드부 세팅하는데 20분씩 잡아먹거든요..나가수급 가수들의 무대는 더 오래걸리죠...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김정은 초콜릿 가도 가수 한 명 나오고 다음 가수 세팅할 때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개그맨들 바람잡이로 쓰고 할 정돈데...생방으로 하면 좋겠지만 절대 불가능합니다..ㅠㅠ..

  • 11.10.09 20:42

    문자투표 하면 또 문자투표의 문제점때문에 말들이 많이 나올겁니다.

  • 11.10.09 20:45

    딴얘긴데 슈스케처럼 지금까지 나가수 탈락자들 패자부활전해서 한꺼번에 모아놓고 거위의 꿈 부르게 한다음에 그중에서 탈락자를 장기호가 껴안게 하면 어떨까 하는
    완전 병맛 개막장 생각이 갑자기 떠오르네요ㅋㅋ;;

  • 11.10.09 20:54

    그리고 mbc는 멸망했다...

  • 작성자 11.10.09 21:06

    ㅎㅎ 이런 막장은 정말 프로그램 망하게 될거 같네요ㅎㅎ^^; 솔직히 지금 녹화방송 포맷에서도 탈락자에 관심을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편집이 사실 전 맘에 들지 않거든요. 1등한 사람보다 꼴지한 사람을 궁금하게 만드는 편집은 보는 사람이나 가수에게도 별로 좋지 않은 선택같아요. 이런 꼴지 순위발표에 할애하는 지금의 방송시간은 딱 5분정도(이 것도 길다고 느껴지네요)로 편집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심정이네요.

  • 작성자 11.10.09 20:46

    문자투표 결과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이 오히려 시청률 측면에서 생각했을 때는 나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사람들이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 보는 것처럼 팬덤에 의해서 왜곡되는 투표 결과에 일희 일비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을까 싶은데요..

  • 11.10.09 20:50

    문자투표식으로 한다면 아마 저 가수들이 안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슈스케나 위탄은 흥행을 위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려도 청중평가단 500명이 또 하나의 신의 한수라고 봅니다. 가수에게는 방송으로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무대 장악, 무대에 직접 온 관중에게 주는 임팩트가 다른데요, 실제로 보면 방송으로 그닥인데 1등한 가수들도 많으니까요. 나오는 가수들의 클래스를 봤을때... 생방까지는 몰라도 문자투표까지 동의할 가능성은 굉장히 적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작성자 11.10.09 20:58

    문자투표를 하면 가수들이 참여하는 걸 꺼려할 수 도 있긴 하겠네요. 그래서 최대한 방송에서는 3위까지만 발표하여서 배려하도록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근데 청중 투표도 너무 공연적인 입장에서 평가되는거라서, 일부 잔잔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가수들이 출연하기엔, 고음과 강렬한 사운드로 무장해서 관객들을 사로잡는 현재의 나가수의 경향때문에, 방송에 참여하지 않는 가수들도 있을 거 같고, 살아남는 가수의 스펙트럼이 더 좁아지는 거 같은(고음 잘하고 밴드 사운드가 강한팀이 살아남는) 생각도 들어요.

  • 작성자 11.10.09 21:00

    예전 초창기 나가수 시작했을 때는 음원으로 들어도 모든 노래들이 감동적이고 좋았는데, 요즘 노래들은 점점 음원으로서 듣기엔 몇몇 노래를 제외하곤 거북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에요 ㅠㅠ

  • 작성자 11.10.09 20:49

    오히려 지금처럼 공연장의 관객들만 생각해서 쿵쿵대는 큰 사운드에 소리만 질러대는 가수들에게는 문자 투표를 통해 잔잔한 노래를 통해 감동을 주는 가수들에게 투표를 유도할 수 있는 순기능도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작성자 11.10.09 21:56

    여러 회원님들의 말씀을 듣고 제 생각을 정리해보면, 나가수의 라이브 무대가 이뤄지기엔 실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루어진다면 정말 초대박 음악 프로그램이 탄생할 거 같습니다. 지금 인기가요, 음악중심 등 가요프로그램들의 영향력이 예전같지 않고, 오히려 아마추어 뮤지션인 슈스케의 음원이 상위에 랭크되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 음악계(단순히 뛰어난 외모와 군무, 퍼포먼스, 빠르고 중독성 강한 비트로 된 노래들)에 경종을 울리고 진정성 있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이 인정받는 실력파 라이브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지금의 청중투표단도 단점이 있지만 문자투표도 단점이 있죠 직접 투표하는 청중투표단의 가치가 급하락하게 될것이고(시간배분상 마지막 경연후 500표 거두고 그 이후에 생방으로 결과발표가 나오기가...) 슈스케에서 나온 대표적인 문제인 무대실력 < 인기투표가 될 수 있으니까요

  • 위에서 나온 무대준비 등의 이유 등을 종합해볼때 지금으로서 나올 가장 좋은 대안은 경연후 평가를 하는 심사위원들에게도 어느정도 평가권한을 주는게 아닐까 싶네요

  • 작성자 11.10.09 23:24

    투표 시스템의 효율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최적화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단적으로 터치 스크린식 투표라든지) 흠 그리고 문자투표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게 투표하는 경향이 있다면.. 500명의 청중 평가단 중에도 좋아하는 가수를 찍지 않으리란 법이 있을까요? 문자투표가 평가의 객관성 측면에서 더 문제가 있다라는 건 쉽게 납득이 되질 않아요 ^^; 통계 표본이 다양하고 많아질수록 더 객관성이 높아지는것 아닐까요?

  • 청중투표단의 경우는 현재 한장당 세명의 가수에게 투표를 하고 있죠 말씀하신 청중투표단의 인기투표에 대한 문제를 나름대로 해결한 복안이라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문자투표가 그렇게 진행되기는 힘들죠 또한 현장에서 직접듣는 청중평가단과 편집영상을 보는 시청자 두 집단의 객관성에 대해 따지라면 전자가 더 높을 확률이 많다고 봅니다 성향에 대한 문제가 있지만 눈앞에서 우수한 무대를 경험하면 그 지속성은 몰라도 단기간에 그 가수에 대한 평가나 호감도가 상승할 계기가 되죠

  • 그리고 문자투표의 단점이 명확한데 표본이 많아진다고 객관성이 높아진다고 보기는 힘들겁니다 일단 나가수 시청층의 연령대가 완벽히 동일하지 않고 설령 동일하다고 전제해도 문자투표에 있어서 연령대에 따른 참여율은 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또한 성별에 따라서도 다르고요 또 대리투표가 가능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500명 청중이 세명에게 투표가 가능한데 불특정 다수가 가족이나 친구의 문자를 이용해 한명에게 몰아주게 되면 굉장히 큰 신뢰성의 문제가 생기게 되죠

  • 당장 올해의 슈스케에서 가장 훌륭한 음악성을 보여준 울랄라가 넘버원이 아니고 저번주차에서도 문자투표가 이슈가 되었죠 그리고 이런 문제는 1,2의 단골이슈였고요 시청률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 될지는 몰라도 가수들이 좋은 무대를 만들고 공정한 평가를 받는데는 지금 이상의 단점을 보이게 될겁니다

  • 11.10.10 00:05

    문자투표를 하면 결국 인기투표가 될겁니다...아니면 지금처럼 '나는 지른다'가 더 심해지던가요. 지금 청중평가단도 막귀니 뭐니 원색적인 비난이 나오는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면 더 하겠죠. 500명의 청중평가단이라고 좋아하는 가수를 찍지 않겠느냐? 라고 하셨는데 문자투표를 하면 이게 스케일이 달라집니다. 케이블 채널인 슈퍼스타K도 몇십만표씩 끌어모으는 상황인데 주말 황금시간대에서 공중파 채널에서 문자투표 하면............결국 인기 많은 김범수 박정현이 백날 1위하고 상대적으로 인기 없는 가수들(이름이 잘 안 알려졌던 가수들)은 손해를 보겠죠...

  • 11.10.10 01:03

    문자투표는 절대절대 반대입니다. 저 훌륭한 가수들을 문자투표라는 병맛에 맡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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