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고의 조각상이라는 다비드상은 이렇게 전체적인 모양만 봤을때는 엄근진+용맹한 남자로 보임!!
골리앗 다 때려잡게 생겼긔
근접샷도 근엄
그런데 다비드에 대한 피렌체 대학교의 해부학 교수들의 분석은 “공포, 긴장, 공격성이 결합된 느낌을 만들어낸다”
...???????
다시 다비드를 보러가봅시다,,,
겁 먹은 거 맞나...? 착각 같은데ㅎ
앗... 약간 동공지진 보이는 거 같조...?
빼박... 벌써 뒷걸음질 쳤다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오해를 받은 피에타상
근데 주인공 넘나 마리아인데요ㅠㅠㅠ
“이 조각상은 신에게 바치는 선물이니 인간의 시선으로 판단하지 말라”
미켈란젤로한테 작품 이해 못한다고 혼났고요... 다시 보러 갑니다...
띠용 위에서 보니까 예수밖에 안 보임
살짝만 위로 가도 예수 얼굴 잘 보이고요
당신 표정 너무 편안
두 작품의 공통점은 작품을 마주하는 시선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
그 시선의 차이 >>>>>>>>인간의 시선과 대상이 마주하는 시선
다비드가 쓰러뜨려야했던 골리앗 그리고 피에타를 선물 받은 신 그들이 보는 모습과 인간이 보는 모습을 전혀 다르게 표현한 것!
다비드 tmi 다비드는 노포(포경 안 했다는 뜻)인데 왜 노포일까 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함
피에타 tmi 처음 피에타 공개했을 때 이것은 신이 내린 선물이다, 아니다 이건 ㅇㅇㅇ이 만든 것이다 등등 말이 많았는데 이걸 들은 미켈란젤로는 새벽에 혼자 가서 자기 이름 새겨놓고옴 그런데 신은 이 세상을 창조하고도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았는데 나는 너무 자만했다며 엄청나게 후회했다고 함
첫댓글 꼬추..밖에 안 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해
정면?은 화난줄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거 머리 크기가 크다는 소리일걸? 밑에서 보면 얼굴이 너무 작아보여서 일부러 크게 만들었대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아 헐 맞아 ;; 순간 다비드로 착각했네...
개신기..
진짜 어떻게 저렇게 세심하게 조각할 수가 있지 존나 경이롭다
🙏🙏🙏 ㄱㅆ 조각상의 성기는 그 당시에 크면 음탕하다고 생각해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느낌을 주려고 작게 만들었다고 함. 궁금증을 제기할 수는 있으나 무분별한 성기 평가는 하지 말아주라 🙏🙏🙏
미켈란젤로... 미술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너무 흥미로운 인간
다비드 비율도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배웠는데 저렇게 다양한 관점을 생각하는것부터 천재같아...
나같은 알못은 엥? 왜조래 저게 걸작이라고? 이랬을텐데
와 이거 진짜 재밌다 늘 같은 시선에서만 봤지 다른 시선으로 본다는 건 생각 못해봤어 그리고 신에게 바치는 선물이라 신의 시선으로 봐야한다는 것도 새로워 솔직히 조각에 관심 없었는데 흥미 확 생기네
항상 한 면에서 본 사진만 봤는데 다른 측면에서 볼 땐 또 다르네;; 진짜 섬세하고 천재다..
헉헉 이런 글 너무 흥미로워 미켈란젤로 알면 알수록 더 파헤치고 싶어
헉 다비드가 다윗이었어??? 몰랐음 그리고 진짜 옆얼굴만보면 뭐야 저새끼는? 하는 표정인데 눈을 보니까 긴장감이 서려있는거같어
외국인들 이름 데이비드, 요한 등등 우리가 아는 이름 대부분이 성경인물에서 나온 이름들이야 시대가 지나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발음이 바뀌어서 그래!
이런 글 너무 좋아 작가들도 천재다 ㅠ
헐 존나신기해
실제로 보고싶다 장난아닐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거 눈동자를 칠하기만하면 후에 다 벗겨지기 때문에 일부러 눈을 팠다고 들었어
저걸어떻게 조각으로 만들수있단말임?? 난 주먹도끼만드는데 3개월걸릴듯
와 피에타상 예수얼굴 자세히 첨보는데 왜 소름돋지? 진짜 바로 실사화 될 것 같이 사람같다... ㄹㅇ 금손....
와 진짜 아는만큼 보인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거 아마 피에타상 훼손 당한 적 있어서 그런걸걸?
다비드 눈동자에 하트 있다메
헐 피에타 보고왔는데 몰랐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처음?이요?
피에타상 예수 얼굴 처음봐 .... 온화한 표정이 되게 묘하다
와 너무 신기해 이런글 너무 조아ㅜ
위에서보는 피에타 개 쩐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 거지
대박이다
헐너무신기해
와 진짜 멋있어
흥미로워..
근데 다비드 자지 왜케 작음? 이태리 자지도 다 저런 건지 아니면 고대 예술품 자지는 작게 그리기로 약속한 건지
23년 내내 궁금함
열번째 즈음에 댓글로 써놨어 어린아이의 크기로 한 거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