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단계 이후 이삼일간 손님 급감했는데..
12월 남은기간 영업 아예 안되더라도 코로나 잡히면 1월 부터는 다시 나아지겠지 이런생각하고 엄마랑도 차라리 손님 많이 안들어오는게 마음이 편하다 이런대화를 했었음
ㅅㅂ 진짜 종특인가 적응의민족인가 일일감염자 900-1000여명 연타로 계속 나오니까
무덤덤해진건지 골프장 쏘댕기는 단골아저씨들 6명 단체로 옴 의자떨어져 앉져라 테이블 합치지말고 대각선 1미터 이상 떨어져달라 1도 안지킴 지들은 다 가족이라 괜찮대 가족등본 떼오던가
그인간들오면 주방쪽문 활짝열고 출입구쪽 유리창 다 열어서 계속 환기시키면 춥다고 개난리 창문 다열고 히터계속 틀어줌
다른 손님들은 의자 떨어져 대각선 앉아 식사하고나면 마스크 쓰거나 술마시며 대화해도 조용조용 조심조심하는데 아오씨
의자도 똑바로 앉지도 앉고 왜 통로쪽으로 비스듬히 앉아서 침튀기며 떠들고 지랄
제지하고 돌아서면 5분을 못가고
다른손님 들어와도 저인간들보면 다시 뒤돌아 나감.. 차라리 나가주시면 다행이지 비슷한인간들이 겨들어와서 똑같은짓함
한번에 착석 가능한 테이블을 젤 멀리 떨어진 3테이블만 해놓으니까 1,2인 식사손님만 간간히 들어와서 밥만 후딱먹고 나가니까 매출이 없다시피 하지만 진짜 마음은 편해졌음 .. 통장보면 속은 겁나 쓰리지만.
요몇일 저팀 비슷한 4-5명 씩 몰려다니며 오후시간대부터 술마시는 사람들 꽤 있음
우리가게만이 아니라 이골목보니 여기 저기서 아저씨 아줌마 할것없이 많이 보임
하나같이 가게 나오면서 이쑤시면서 노마스크, 아니면 담배물고 노마스크
9시에 문닫고 집에 가다보면 위쪽에 고급 일식집들-거긴 홀이 없고 바랑 다 분리된 방만있음- 한번에 열댓명씩 똑같은 꼴로 노마스크하고 나옴 대리기다리면서 하나같이 담배물고 노마스크
이쪽 골목라인은 회식 빌런들이고 또 가다보면 실내포차 치킨호프 있는데 여기도 바글바글 20-30대 젊은애들 거리두기 1도 없이 진짜 다닥다닥 징그러워 죽것네
8시 반쯤 닫고가면 그꼴로 마시는거를 보고
9시에 가게 닫고가면 가게 앞에 또 드글드글
턱스크 노마스크 담배물고 다 똑같음
가게 오픈할때랑 중간에 볼일보러 잠깐 왔다갔다 할때도 진심으로 매일 턱스크 노마스크로 장난치면서 뛰댕기는 10대~20대초반까지 봄
최근 이주동안 홧병이 생길것 같음 코로나 방역 지키는 사람만 지키지 어휴 진짜
코로나치료비용 국가지원 적극찬성이였는데 방금 해돋이행 기차, 해운대쪽 숙박업소
매진이란 뉴스보고 생각이 바뀜 ㅅㅂ
지들돈 수천 수억씩 깨지고 뒤져봐야지 아오
첫댓글 에휴 ㅠㅠ
어휴 빌런들 때문에 방역수칙 잘지키는 국민들만 힘든듯... 힘네세요ㅠ
ㅠㅠ
진심 3단계 가도 저런것들은 계속 똑같을것 같음
우리동네 식당중 단골로 가는 가게 포장하러 갈때 가는데 사장님 직원분들 방역수칙 어기는 사람 때문에 고생하고 계심 ㅠ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홧병이 나다 못해 인간혐오증 걸릴 거 같아요.
와 진짜 두 번째 문단부터 그냥 개빡치네요.. 진짜 힘내라고 말씀드릴 수조차 없네요 ㅠㅠ 하..
확진자 수에는 다 그 이유가 있더군요
감히 위로의 말 드리기도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