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는 이번 SID Display Week 2025에서, Micro LED와 새로운 LCD,, OLED 제품을 대거 공개하였다. 그중 관심을 끄는 것은 22.3" Micro LED 모듈이다.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평가는 어렵지만, 국내 패널 제조사가 Micro LED 모듈을 공개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관련 정보 보기 (클릭)[SID 2025] Zone 02 / Zone 01 사실 LGD가 이번에 공개한 22.3" Micro LED 모듈은, 삼성전자가 2023년 1월 CES 2023에서 공개한 50"/63"/76"/89"/101"/114"/140" Micro LED TV에 사용된 12.7" 모듈(LTPS 백플레인)이 사용되면서, Micro LED 모듈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였다.
즉, 당시 삼성전자 Micro LED TV에 사용된 12.7" Micro LED 모듈(552x312)은, 대만 AUO가 만든 것이다. 다만, 모듈 크기가 작아 89"의 경우, 7x7=49개의 모듈을 조합해야 하고, 114"는 9x9=81개의 모듈을 조합해야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모듈을 조합 설치하는 데만 2~3일이 걸리다보니, 삼성전자는 공장에서 조합해서 일반 TV처럼 세트로 출시하게 된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 Micro LED TV는, Micro LED TV의 장점인 모듈의 효율성을 살리지 못해 운반(이동) 설치에 따른 한계를 드러냈다. 해서 대두가 된 것이 바로 Micro LED 모듈의 크기를 키우는 경쟁이 벌어진 것이다. 그 경쟁에서 대만 AUO는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4년 5월에 31.2" Micro LED 모듈(624x1104)을 공개하고, 이어서 2025년 4월에는 42"(41.6") Micro LED 모듈(960x1080)을 공개함으로서, 42" 8개(4x2)의 모듈을 현장에서 조합해서 127" 4K Micro LED TV를 3~4시간 안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상용화한 12.7" 모듈 10x10=100개로 127" Micro LED TV를 만즌것에 비해 엄청난 혁신을 가져 온 것이다. 즉, 100개의 모듈을 현장에서 설치를 한다면,, 설치하는 데만 2~3일이 걸린다는 점에서, AUO의 단일 모둘 크기 키우기는, Micro LED TV 가격 인하에도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LGD가 공개한 22.3" Micro LED 모듈(480x540)을 8x4=32개로 조합하면 136" 4K Micro LED TV를 만들 수 있지만, 이 또한 현장에서 3~4시간 안에 설치하긴 힘들기 때문에, 22.3" Micro LED 모듈을 4x2=8개로 조합해서 하나의 68" 케비넷(1920x1080)을 만들면, 현장에서 케비넷을 2x2=4개만 조합하면, 136" 4K Micro LED TV를 3~4시간 안에 설치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LGD가 이번에 공개한 22.3" Micro LED 모듈에 관심이 가는 것이지만, LGD가 사용한 3색(R/G/B) Micro LED 소자(칩) 제조업체나 백플레인 재료 업체, 또한 측면배선을 사용한 모듈 간 연결인지도 알 수가 없다.
다만, 여러 정보를 종합해보면 Micro LED 소자(칩)는 Unikorn 내지는 LG Innotek 등과 협력하였을 것으로 보이고, LGD는 백플레인과 전사(이식)를 진행하였을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22.3" Micro LED 모듈을 양산하기 위한 준비는 아직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