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남산동
막국수 맛있는 집
밀면 맛있는 집
전포면옥
전체 회원이
9만 명 가까이 되는
다음카페 부산맛집기행
맛집에 관심이 많은지라
거의 매일 보게 되는데요~
연일 계속되는 폭염(暴炎)
당연 시원한 음식 종류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요.
이번에는 마눌님이랑
비번이 맞았네요.
시원한 막국수나
밀면 먹고 싶은 마음에
회원님들께서 올리신 후기
훑어보다가 한 곳 찜했어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금정구 남산동 전포면옥
후기 평가 좋더라구요.
평가가 좋은 음식점은
확인해야 된다니까요.
해운대에서 남산동
거리상으로는
조금 멀게 느껴지는데요.
부산외곽순환도로 경유하니까
30분도 채 걸리지 않네요.
남산동 전포면옥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지만
사직동 사직시장에서
8년 동안
"동해막국수" 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께 막국수 맛
인정받은 곳입니다.
위치는
남산동 부산외국어대 인근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조
전체적인 분위기
깔끔합니다.
도착했을 때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가득
촬영하면
한소리 들을 것만 같은
분위기랄까~
기다렸다가
손님들 나가신 틈을 타서
"찰칵~"
차림표
육전막국수가 전문이구요.
밀면, 칼국수,
수제비를 비롯하여
대패삼겹살과 찐만두까지
단체회식해도
전혀 손색이 없겠는데요.
육전막국수
한우와 한약재를 끓여
저온숙성시켜 만든 육수와
봉평메밀가루를 사용하여
자가제면으로
맛을 낸다고 합니다.
요즈음은
셀프코너가 대세인 듯
부족한 곁음식
알아서 가져다 드시면
되옵니다.
막국수나 밀면
시원한 육수 맛이
비법이지요.
육수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육전 물막국수
8,000원
요즘처럼 무더운 날
가장 인기가 많을 듯해요.
양이 넉넉하구요.
고명으로 쇠고기 육전이
올려져 있네요.
육전을 보니까
진주냉면 생각이 납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영양보충 중요하잖아요.
메밀에서 부족한 영양
쇠고기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이효석 작가님의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였던 강원도 봉평
이곳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봉평메밀가루를 사용하여
즉석에서 뽑은 메밀면
무더운 여름 건강 챙기는데
도움받을 수 있구요.
맛있으니까
기분전환도 오케이~
마눌님께서 주문하신
육전비빔막국수
9,000원
비빔막국수도
양이 상당합니다.
이렇게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한 개씩을 주문해서
같이 먹으니까
우리는 다정스러운 부부
약간 매콤한 맛 좋았어요.
맛보기 차원에서
물밀면 5,500원
추가 주문했습니다.
비주얼로만 봐서는
여느 밀면집 밀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육수 맛
분명 비법이 있는 듯~
처음에는 한약재 향이
조금 느껴지던데요.
골고루 섞어주니까
한약제 향은 온데간데없고
담백하고 시원한 맛만
남았습니다.
두 명이서
막국수 두 그릇과
밀면 한 그릇을 주문한지라
대패삼겹살은
좀 부담이 갈 것 같고
찐만두로 대신했어요.
찐만두(8개) 4,000원
사실 막국수만 먹으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이렇게 먹어줘야지
외식한 기분 난다니까요.
찐만두 한 입에 쏙~
대패삼겹살이나
찐만두 먹은 후
시원한 막국수나 밀면
한 그릇씩은 먹어줘야지
바람직한 외식입니다.
전포면옥
부산시 금정구 금강로 681 1층
전화 : 051-515-3635
영업시간 : 11시 ~ 22시
브레이크타임 : 4시 ~ 5시
처음에는
전포면옥이라고 해서
전포동에 있는 줄
알았다니까요.
그 전포가 아니라네요.
전할 전(傳). 베 포(布)
맛있는 맛을 전하여
널리 퍼뜨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맛있는 건 기본이구요.
영양까지 생각한 육전막국수
무더운 여름에
추천하고 싶은 막국수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해주신
사장님 보기 좋았습니다.
"짝짝짝~"
카페 게시글
◎다녀왔소 맛집후기◎
[금정구 남산동] 영양까지 생각한 맛 좋고 시원한 육전막국수로 유명한 집입니다. ~ 전포면옥
킹덤
추천 6
조회 1,455
18.08.01 05:14
댓글 6
다음검색
첫댓글 길은 멀어도 요즘 매일 가서 먹고 싶은 곳이지요,
저두 또 생각납니다.
한 번 다시 찾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금정구 최고의 대박 맛집~~
감사합니다.
맛집 포스팅했을 때
이런 댓글 보면
너무 기분 좋습니다.
보람도 있구요.
전포면옥의 비빔막국수 정말 맛있죠..~~~전 수제비도 맛있었어요.
저두 막국수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는 수제비 맛보겠습니다.
이제 폭염도 기세가 꺽이고 있습니다.
조금만 참자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