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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서
제 6 장
천사들의 탐욕
그 무렵 사람의 자손이 계속 번성하여 아주 아름다운 미인의 딸들이 태어났다. 이것을 본 천사들 즉, 하늘의 아들 들은 그 여자들에게 미혹되어
"자, 저 사람의 딸들 중에서 각자 아내를 택하여 아들을 낳기로 하자."
라고 서로 말하였다. 그들 가운데에 우두머리인 세미하사(셈야제)가 말하였다.
"사실 너희들은 어쩌면 이런 일이 실행되기를 원하지도 않는데 나 혼자만이 용서받지 못할 악한 일이 꼬리를 잡고 미궁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다."
그들은 모두 이구동성으로 대답하였다.
"이 계획을 불시에 하지 말고 다 함께 실행할 것을 분명히 맹세하고 (맹세를 파기한 자는) 우리에게서 제외하기로 하자."
그리하여 모두 서약하고 이탈하는 자는 벌하기로 맹세하였다. 거기에 합세한 사람은 모두 이백 명이었다. 그들은 [야레데의 시대]에 헐몬산의 꼭대기에 내려 섰다. 이 산을 헐몬이라고 이름 지은 것은 거기에서 배반하는 자를 벌한다는 맹세를 하였기 때문이다. 다음은 천사들의 이름이다. 그들의 우두머리인 세미하사, 아라키바, 라멜, 코카비엘, 아키베엘, 다니엘, 라므엘, 다넬, 에세게엘, 바라크엘, 아사엘, 알메르스, 바트라엘, 아나니엘, 사키엘, 샴샤엘, 사르타엘, 도우르엘, 요므야엘, 사하리엘. 이상은 이백 명의 천사 중 수장 들이고 그 외는 모두 이에 동의하고 따랐다.
제 7 장
천사들의 타락과 거인의 탄생
그들은 각자 한 여자를 택하여 아내로 삼고 이와 관계하며 교접하기 시작하였다. 또 여자들에게 의료와 저주를 가르치고 약초의 뿌리와 관목의 절단 방법을 가르쳤다. 그 여자들은 잉태하여 어처구니없게도 모두 키가 삼천 엘(ell)*이나 되는 거인을 낳았다. 그들은 모든 인간이 땀 흘려 수확한 열매를 하나도 남김없이 먹어 버렸으므로 인간은 이제 그들을 더 이상 양육할 수가 없게 되고 말았다. 그러자 거인들은 인간을 잡아 먹으려고 인간에게 눈길을 돌렸다. 그들은 새와 짐승과 땅에 기어 다니는 생물과 물고기에게 죄를 범하고 서로를 잡아 먹으며 피를 빨기 시작하였다. 그때 땅은 이 무법한 자들에 대한 비행을 책망하였다.
*독자 주 / 엘은 약 1미터인데, 3엘 정도가 적당할 듯. 키가 비현실적으로 너무 크게 나와 의문점인데 고대 단위의 정확한 길이를 알 수 없다는 사실 때문인지, 원문 번역의 오류인지 알 수 없음.
제 15 장
에녹의 설교
그분은 나에게 친히 말씀하셨다.
"들으라, 의로우며 정의로운 학자인 에녹이여, 무서워말고 이리 가까이 오너라. 그리고 내가 하는 말을 잘 듣도록 하라. 네게 청하여 보낸 쫓겨난 천사들이 있는 것에 가서 일러 주어라. '너희가 인간을 대신하여 중재하여야 당연한데 오히려 사람들이 너희들에 대하여 중재를 청하다니 어떻게 된 일이냐. 그리고 어찌하여 지극히 높고 거룩하며 영원한 하늘을 버리고 여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여 인간의 딸들을 상대로 몸을 더럽혀서 아내로 삼고 지상의 아들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여 거인의 아들을 탄생 시켰느냐. 너희는 영적이고 거룩한 자이며 영생하도록 되어 있는 몸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을 상대로 하여 몸을 더럽히고 육적인 피에 의하여 자식을 낳고 인간의 피로서 욕정에 불타 인간이 하고 있는 것과 똑같이 혈육(의 자식)을 낳았으나 이것은 마침내 죽어 없어지도록 정해져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여자를 주어 이에 씨를 뿌려 자식을 낳도록 하였지만 그것은 지상에서 똑같은 일이 행하여지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너희는 태초부터 영적인 존재로서 한 세대가 지나가고 또 지나가도 죽는 일이 없이 영생하도록 되어 있는 존재였다. 그래서 너희에게는 여자를 마련하여 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것은 영적인 자의 처소는 하늘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혼과 육체로 태어난 거인들은 지상에서 악령이라 불리우고 그들의 처소는 지상에 있다. 악령은 그들의 몸에서 나온 것이다. 그들은 인간으로부터 창조되고 그들의 최초의 기원과 무대는 거룩한 천사 즉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들이므로 지상에서는 악령이며 또 그렇게 불리는 것이다. 하늘의 영혼은 그 처소가 하늘에 있고 지상에서 태어난 땅의 영혼은 지상에 거주지가 있다. 거인들의 영혼은 괴롭히고 폭력을 휘두르며 부정하고 타락하여 또 싸움을 일으키고 싸우고 지상에서 파괴되며 문제를 야기하고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굶주리며 목이 말라 심한 갈등을 느끼게 되어 위태롭게 된다. 이런 악령들은 인간의 아들들과 여자들에게 쳐 들어 온다. 그것은 그들(영혼)이 그들(인간의 아들과 여자)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이다.'"
제 16 장
타락한 천사와 불의한 자들에 대한 심판의 경고
"살육과 타락의 날 또 영혼들이 그 몸에서 생겨 거인들이 죽는 날 그들의 육체는 심판도 받지 않고 부정한 몸을 맡길 것이다. 그렇게 하여 큰 세계와 쫓겨난 천사와 불결한 자들에 대하여 대심판이 행하여지는 날까지 스스로 타락한 생활에 빠질 것이다. 그런데 네게 중재를 청한 쫓겨난 천사들에 대하여서는 - 그들은 이전에는 하늘에 있었지만 -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들은 불필요한 비밀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마음에 간직할 정도로 완고하지 못한 너희들은 여자들에게 (비밀을) 밝혔기 때문에 이 비밀 덕분으로 여자들과 인간들은 지상에 악을 퍼지게 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너희들에게는 평안은 없다.'라고 말하여 주어라."
엔키의서 12 중 "에녹서"의 천사들의 타락과 동일한 부분(참고로 엔키의 서는 인류태초 수메르의 텍스트의 기록입니다)
"그들의 계획은 Enlil 과 Enki 몰래, 지구인 여성들을 납치하여, 성적인 욕구를 채우는 것 이 었다."
심지어 화성의 사령관인 Marduk에게도, Igigi(왕족이 아닌 하급신들)들은 자신들의 의도를 감추었다.
igigi들은 "우리 들은 참을 많큼 참고, 오직 일 만 해 왔다. 이제는 우리도 아내를 얻고 자식도 낳을 권리를 행사 하자"며 서로를 격려 하였다.
Igigi들은 그 동안 미션을 위해 지구 와 화성을 왕래 하며, 지구인 여성들을 보고, 군침을 흘려 왔다.
그 중 한 음모자가 "우리 지구에 가서, 지구인 여성을 고른 다음, 자식을 낳자"며, 다른 Igigi들을 선동 하였다.
그 선동자의 대표는 "Shamgaz"(에녹서에 나오는 셈야제 와 동일 Igigi)로 그는 " 너희들 모두가 반대 한다 하여도, 나 혼자 만 이라도 지구에 가서 지구인 여성을 아내로 취하겠다"
" 만일 그 행위로 징벌이 내려 진 다면, 너희들 모두를 위해 내가 책임을 지겠다"며, 다른 Igigi들의 합류를 종용 하였다.
하나, 둘, 그 동조자가 증가 하더니, Marduk의 결혼식이 거행 될 때 즘에는, 전체 Igigi 300 중, 200의 Igigi들이 로켓 이착륙장에 모습을 드러 내었다.
거대한 백향목 숲에 위치한, 로켓 이착륙장에 착륙한 Igigi들은 Eridu로 이동하며, 들판 과 농지에서 땀 흘려 일하는 지구인들을 탐색 하였다.
Marduk 과 Sarpaint의 결혼식이 종료된 다음, Shmgaz의 신호에 따라, Igigi들은 지구인 여성들을 하나씩 강제로 납치하여, 백향목 숲에 위피한 로켓 이착륙장으로 집결 하였다.
(*** 이 구절이 기도교 창세기의 "하나님의 아들들이 마음에 드는 대로 딸들을 취하여 등등등 의 실제 사항 일 것이다 **)
이착륙장에 방어 거점을 세운 Igigi들은 공개적으로 아눈나키 리더들에게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전달 하였다.
일부는 아프리카로 이주 하였지 만, 주모자 Shamgaz와 대부분의 Igigi들은 이착륙장을 떠나지 않았다.
일부는 더 먼 극동의 고산지대로 이주 하였다.(티벳으로 사료됨)
(그래서 티벳에는 초 고대문명의 흔적 과 신들이 사용하 였다는 번개 발사 무기의 모형(박물관에 실제 함)이 있는 것이고, 히틀러 이하 초고대문명의 흔적을 추적하는 자들이 그 비밀을 찾아 이잡듯 뒤지는 이유다.)
Enlil 과 Ninurta는 Marduk의 후손들의 상태를 면밀하게 정탐하고, 그들의 능력을 측정하였다.
Ninurta는 Enki와 Marduk의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아버지 Enlil에게 자문을 구하였다.
Enlil은 "Enki와 Marduk의 계획은 은 결국 지구의 지배권을 Marduk의 후손인 지구인에게 양도 하는 것이다"
제 24 장
영원한 생명의 나무
거기에서 나는 또 나아가서 지상의 다른 지점에 이르러 밤낮 불길만 올리고 있는 산을 보았다. 그 쪽에 가서 내가 본 것은 거대한 일곱 개의 산이었는데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었고 바위는 크고 아름다우며 그 모습은 어느 것이나 규모가 뛰어나서 과연 칭찬할 만한 것으로써 그 외관은 훌륭하였다. (일곱 개의 산 중에) 셋은 동쪽에 자리 잡고 있어 서로 그 높이를 다투고 있었으며 다른 셋은 남쪽에서 그 높이를 서로 다투고 있다. 또 깊고 굽이치는 분지가 몇 군데 있었는데, 어느 것이나 다른 것과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일곱 번째의 산은 다른 여섯 개의 산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그 높이는 전체로서 왕좌에도 비유할 만 하며 또 향기가 높은 나무에 둘러 싸여 있다. 그 나무 중에는 내가 지금까지 맡아 본 일이 없는 향기를 풍기는 것도 있었고 그중의 어느 것이나 또 다른 곳의 어떤 나무도 이것과는 비길 수가 없었다. 향기에 있어서 그것 보다 훌륭한 것은 없었다. 그리고 또 그 나무의 잎과 꽃과 줄기는 영원히 퇴화하는 일이 없고 그 열매는 매우 아름다웠으며 대추야자의 송이와 흡사하다. 그때 나는 말하였다.
"보라, 이것은 훌륭한 나무다. 보기에도 훌륭하고 그 잎은 마음을 즐겁게 하며 그 열매는 보기에도 매우 유쾌하다."
그때 나를 따르고 있던 거룩하고 위대한 천사의 한 사람이며 그 산과 나무를 관장하는 미카엘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제 25 장
그는 나에게 말하였다.
"에녹이여, 어찌하여 이 나무의 향기에 대하여 나에게 묻고 또 규명하려고 하느냐."
그때 나 에녹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모든 것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고 싶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이 나무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알고 싶소."
그는 나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네가 본 주님의 옥좌에 비슷한 정상이 있는 저 높은 산은 거룩하시고 위대하신 영광의 주님이신 영원하신 임금님께서 축복을 가지고 땅을 찾으러 내려 오실 때 앉으실 옥좌이다. 훌륭한 향기가 나는 이 나무에는 하나님이 모든 자에게 복수를 하시고 그들이 영원히 멸망하는 큰 심판이 있을 때까지 그 나무에 접촉하는 것은 육적인 사람에게는 허락되지 않고 있다. 그 심판이 있는 날에 이 나무는 의인과 겸손한 사람에게 주어질 것이다. 그 열매로부터 선택한 사람들에게 생명이 주어지고 그것은 북쪽에 있는 영원한 임금님이신 주님의 처소와 가까우며 거룩한 장소에 심어질 것이다. 그때 그들은 크게 기뻐하며 성소에서는 미칠 듯이 기뻐하고 뼈의 하나하나에 그 향기를 스며들게 하여 너의 조상들과 같이 장수하며 그들이 살아있는 동안 슬픔과 고통과 어려움과 재난이 그들을 괴롭히는 일이 없다."
나는 그때 이와 같은 것을 의인에게 대비하여 이러한 것을 창조하여 그들에게 수여한다고 약속하신 영원하신 임금님이시며 영광의 주님을 찬양하였다
엔키의 서 11
현재인류의 혈통은 누구의 혈통이며,니비루 아누신과 엔키신의 장대한 계획을 유추할수있는 부분
지구인 Adapa를 nibiru로 데려오라". Anu의 명령은 지엄한 것 이었다.
그 결정에 대해 Enlil은 심기가 불편하였다. "어찌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인가?"
"유전자조작으로 우리와 비슷한 생물이 창조되었고, 이제 지식까지 익힐 능력있는 그 존재가 우주를 여행하여 nibiru에 까지 간다니, 허참..."
"그가 nibiru에서 아눈나키 장수의 원천인 생명나무 열매즙을 마시고, 생명의 빵까지 먹는다면 ,지구인은 완전한 아눈나키들이 되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얼굴이 상기된 Enlil은 지구 아눈나키 시니어인 Enki 와 Ninmah를 불러, 자신의 울분을 토하였고, Enki, Ninharsag도 이문제에는 이의를 달지 않았다.
Ninmah는 "Anu의 명을 거역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요". "그 여행에 Enki의 지구 태생 아눈나키들을 동행시켜 , Anu에게 우리의 우려를 알리도록 합시다."
nibiru에서 전투함이 도착했다. 그 배에서 내린 Anu의 심복 Ilabrat에게 아눈나키 리더들은 Adapa와 Titi와 그 아들들을 보여 주었다. Ilabrat은 감탄하며 "진정 지구인은 우리를 닮았도다."하며 경악했다.
Enki는 그의 아들 Ninghisida 와 Dumuzi를 Ilabrat에게 선보이고, 이번 여행에 동행하도록 요청했다.
ilabra은 "Anu가 그의 손자들을 보면 기뻐하실 것이다". 며 기꺼이 허락했다.
Enki는 여행의 주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Adapa를 불렀다.
"Adapa야 너는 우리 아눈나키들의 행성 nibiru로 가게 될 것이다. 왕 Anu 앞에 서면 최대한의 존중을 담아 예를 표하거라. 그의 면전에서 엎드려 절 할 것이며, 묻는 말에 만 대답하되, 가능하면 짧게 하거라."
"지구에서 보지 못하던 빵을 줄것이다. 그 빵은 독이다. 절대 먹지 말거라."
"잔에 생명나무즙을 주거든 그것도 독이니 절대 마시지 말거라."
"나의 아들 Ningishida 와 Dumuzi가 너와 동행하리니, 그들의 말을 충실히 따르면 너는 살수 있을 것이다."
"네 반드시 명심하겠습니다." Adapa는 가슴깊이 Lord Enki의 지시를 새겼다.
Enki는 Ningishida 와 Dumuzi를 불러, 그들에게 축복하고 몋마디 충고를 하였다.
"Anu를 뷥거든 예의를 갖추어 절하라. 그외의 왕자들 과 고위 관료들 에게는 가벼운 인사정도로 충분 할 것이다. 너희들의 서열은 그들과 같으니라."
"Adapa를 다시 지구로 데려오는 것이 너희들의 임무다. nibiru가 매혹적이라 하여도 그에 현혹되지 말라. 너희들의 삶의 터전은 지구다." "네 명심하겠습니다."
Enki는 그 중 더 현명한 Ningishida에게 암호화된 디스크를 주었다. "이것을 은밀하게 Anu에게 전하거라"
전투함 이착륙장에서 그들은 출발하였다. Ningishida 와 Dumuzi에게는 Igigi들의 우주 보호복이 주어져, 우주의 독수리 같은 멋진 모습이 되었다. Adapa의 산발한 머리를 다듬고, 독수리 헬멧이 씌어지고, 치부를 가린 헝겊 쪼가리를 벗기고 몸에 딱 붙는 우주복이 입혀졌다.
이륙허가에 따라 전투함은 우렁찬 굉음과 함께 날아 올랐다. Adapa는 울부 짖었다. "독수리가 날개도 없이 날아 오르다니?"
1.6km 상공에 이르러 지구를 내려다 보자 땅 과 바다, 대양의 경계가 눈에 보였다.
3km상공에 이르자 대양은 멀리 조그맣게 보이고, 땅은 바구니 크기로 작아 보였다.
5km상공에 이르자 지구는 이제 작은 공처럼 보였고 광대한 진공의 바다에 삼켜지는 듯 했다.
Adapa는 다시 두려움에 광란했다. 그는 두려워 머리를 두 무릎에 숨기고 "다시 내가 살던곳으로 가고 싶습니다"며 울부짖었다. Ningishida가 Adapa의 목에 손을 대자 곧 잠잠해 지며 Adapa는 깊이 잠들었다.
그들이 nibiru에 도착하자. 호기심에 가득찬 수많은 군중이 그들을 맞았다.
Enki의 아들들이 오고있다. 게다가 신비한 지구종족도 같이 오니 보러가자.
Ilabrat은 그들을 궁전으로 데려가 씻기고 향기로운 기름으로 치장시키고 격에 맞는 의복을 주었다.
Adapa는 Lord Enki의 주의 사항을 기억하려 애쓰며, 주의 깊게 옷을 살핀 다음 입었다.
궁전에는 귀족들과 고위관료들 왕자 들 과 원로들이 모여 그 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Ilabrat은 그들을 어전으로 인도했다. Adapa는 Enki의 두아들을 조심스럽게 뒤따랐다.
어전에서 Anu에게 엎드려 경배를 드리자. Anu는 일어나 다가와 "나의 손자들아 잘 왔느니라" 하며 Ningishida 와 Dumuzi를 포옹하고 키스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Anu는 Ningiishida와 Dumuzi를 양옆에 앉혔다.
이어서 Ilabrat이 Adapa를 어전으로 인도했다.
Anu는 Ilabrat에게 "그가 우리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느냐" 고 물었다. " 네 그렀습니다. Lord Enki가 교육시킨 걸로 압니다"
"앞으로 더 다가 오라" 너의 이름은 무엇이고 어떤일을 하느냐?" Anu는 Adapa를 경이롭게 보며 물었다.
Adapa는 앞으로 더 나아가 ,다시한번 엎드려 절한 다음에 " 저의 이름은 Adapa 이고, Lord Enki의 시종입니다." Adapa가 작지만 분명한 말로 대답하자. 그의 말을 들은 왕 Anu 뿐만 아니라 어전의 모든이들이 놀라움울 금치 못하였다.
"정말 경이로운일 중에 경이로운 일이 지구에 생겼구나" 하하하 "연회를 성대히 베풀어라. 우리의 이 진기한 손님들을 환영하자."
연회장에서 Adapa에게 진귀한 생명의 빵이 주어 졌지만 Adapa는 손도 대지 않았다. 진귀한 생명나무즙도 Adapa는 먹기를 거부했다.
Anu는 기이하게 여기며 기분이 불쾌 해졌다. "어찌하여 Enki는 저리 예의 없는 지구인을 nibiru로 보내어, 하늘 과 우주의 비밀을 누설하였다는 것이냐?"
"Adapa는 이리 가까이 오라. 어찌하여 너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우리의 호의를 거절하는 것이냐?"
"저의 주인이신 Enki께서 저에게 그리 명령 하였습니다. "빵을 먹지마라, 음료도 먹지 말라 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인가!. 무슨 연유로 Enki는 지구인에게 먹지도 마시지도 말라 했단 말인가?"
Anu는 Ilabrat에게 물었고, Ilabra은 Dumuzi 에게 물었으나 Dumuzi는 영문을 몰랐다.
Anu가 Ningishidsa에게 묻자," 여기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하며 Enki가 준 코드화된 디스크를 Anu에게 바쳤다.
Anu는 자신의 집무실로 가 디스크를 번역기에 삽입하자. 디코딩되며 암호문이 풀려 내용이 드러났다. .
" 존귀하신 Anu여, Adapa는 진화된 인류의 시조 이며, 저의 씨로 잉태한 지구인 여성이 출산한 인간입니다. Adapa는 초기 원시노동자 지구인에 비해 지능과 언어능력이 비교 할 수 없이 월등합니다.
여기에다 nibiru의 긴수명까지 주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저와 Enlil, Ninmah의 의견입니다."
"Adapa는 생명의 빵도 생명나무즙도 마시면 안됩니다. Adapa를 지구로 돌려보내, 농사짖고 목축하다 유한한 생을 마치게 하소서" Adapa와 후손으로 인해 지구의 식량부족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Anu는 Enki의 암호문을 보고 화를 내야할지 웃어야 할지 난감하였다.
Anu는 Ilabrat 을 짐무실로 불러 디코딩된 문서를 보여주고 이 문제를 어찌 처리해야 할지 상의하였다.
"우리의 법을 이경우 어떻게 적용할 것이며, 왕이 할 역활이 무엇인가?"
Ilabrat은 대답했다.
"우리의 법체계는 첩을 들이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출신이 다른 행성인 여인을 첩으로 들이는 것을 허용하는 조문은 없습니다."
"이런 행위에는 위험이 따르기 쉽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금지 되어야 합니다."
Anu는 Ninhishida를 집무실로 소환했다. " 이 문제에 대해 솔직히 말해 보거라. 네가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Ningishida는 머리 깊이 숙여 속삭이듯 작은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 제가 DNA를 조사해본 결과, Adapa는 제 아비 Enki의 후손입니다. 그 문서를 제가 보지는 않았지만, 그것이 Enki의 의사입니다."
Anu의 지엄한 명령이 발동되었다.
"Ningishida는 Adapa와 지구로 돌아간다. Adapa는 지구의 문명화 된 인류의 시조가 될 것이다.
네가 그가 역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라"
Anu는 연회장으로 돌아 왔다. " 지구인에 대한 연회는 이것으로 마친다. 우리 행성에서 지구인은 먹지도 마시지도 못할 것이다. 그가 경악스런 능력을 우리에게 선 보였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이제 지구로 돌려 보내어 그의 후손들로 하여금 경작하고 목축하게 하라."
"그의 동요를 막고 안심시키기 위해 Ningishida는 Adapa와 같이 지구로 귀환하고, 귀환하는 함선에는 지구에서 경작 할 농작물의 씨 와 목축할 어린 양들을 실어 보낸다."
"Dumuzi는 앞으로 1shar 의 기간동안 nibiru에 남아 있으라"
Anu의 명에 따라 Adapa와 Ningishida는 왕,신하들 과 귀족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스페이스 셔틀 이착륙장에서 지구로 출발하였다.
지구로 귀환하며 Ningishida는 Adapa에게 태양 과 지구, 달에 관한 지식을 전수해 주었다.
달의 공전주기가 어찌 한달이 되는지, 지구의 공전주기는 어떻게 1년이 되는지, 태양의 그랜드 공전주기와 황도에 대해 Adapa에게 설명해 주었고, 영리한 Adapa는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다.
지구에 도착해 Ningishida는 Enki에게 그간의 경과에 대해 모두 보고했다.
Enki는 "모든것이 내 예측 되로 잘 되었다. 그런데 왜 Dumuzi를 돌려 보내지 않았는지 모르겠군?"
에녹서 노아의 탄생에대한 부분
얼마 후 나의 아들 메트세라는 그의 아들 라멕에게 아내를 맞이해 주었는데 그 여자는 그로 인하여 잉태하고 아들을 낳았다. 그의 살갗은 눈처럼 희고 또 장미꽃처럼 빨갛고 특히 정수리에 있는 머리칼은 양털처럼 희고 눈은 아름다우며 그가 눈을 뜨면 그것은 마치 태양처럼 온 집안을 빈틈없이 비추고 집 전체가 한결 밝아졌다. 그는 산파의 손에서 벗어나기 바쁘게 일어나 입을 열고 정의의 주님을 찬미하였다. 라멕은 이에 겁이 나서 그의 아버지 메트세라를 찾아갔다. 라멕은 이렇게 말하였다.
"별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인간과는 닮지도 않았고 천사의 아들과 닮았으며 아무튼 생긴 것이 보통이 아니며 우리들과는 달리 눈은 해의 우산 같으며 얼굴은 번쩍번쩍 빛나고 있습니다. 저 애는 내 아들이 아니라 천사의 아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애가 살아 있는 동안 지상에 어떤 이변이 있지나 않을까 하고 생각하니 무서워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나의 소원이소니 우리들의 선조 에녹을 찾아가서 사실을 듣고 와 주셨으면 합니다. 그분은 천사들과 살고 계신다 하지 않습니까. 메트세라는 그의 아들 말을 듣고 땅 끝에 있는 내게로 왔다. 내가 거기에 있다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그가 큰 소리로 외쳤으므로 나는 그 소리를 듣고 그가 있는 곳으로 가서 말하였다.
"자네가 찾아 왔다기에 이렇게 만나주는 것이다."
그는 나에게 대답하였다.
"중요한 일로 뵙고자 왔습니다.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는 환상 때문에 찾아왔습니다. 아버지 들어 보십시오. 제 아들 라멕이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가 보통 아이와는 달리 살갗은 눈보다도 더 희며 장미꽃보다도 더 빨갛고 머리털은 흰 양털보다도 더 희며 눈은 태양의 우산과 같아 그 아이가 눈을 뜨면 온 집안이 밝아집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산파의 손에서 벗어나자마자 일어서서 입을 열고 하늘의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 아이의 아비인 라멕은 겁이 나서 저에게 쫓아 와 그 아이는 자기 자식이 아니며 그런 아이는 천사의 아들이 틀림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버님께 찾아와 사실을 가르쳐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나 에녹은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지상에 새로운 일을 시도하려고 하신다. 그 일을 나는 확실히 알고 있고 환상으로도 보았다. 너에게도 말한 바와 같이 나의 아버지 야렛(에녹은 가인계통의 에녹(창 4:17)이 있고 셋계의 에녹이 있는데(창 5: 18) 여기서는 셋 계통의 에녹이다. 역자주)의 시대에 천사 중의 어떤 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하였다. 보라, 그들은 죄를 짓고 계율을 어기며 여자들과 교접하여 이들과 함께 죄를 범하고 그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여 자식을 낳았다. 그들은 지상에 영혼의 것이 아닌 육체의 것인 거인을 낳을 것이다. 지상에는 큰 형벌이 임하여 땅은 모든 불결에서 정화될 것이다. 큰 멸망이 온 땅에 임하여 대홍수가 덮치고 큰 멸망이 일년 동안 임할 것이다. 너희에게 태어난 그 아들들은 지상에 살아 남아 그의 세 아들과 함께 구원받을 것이다. 지상의 온 인류가 멸망할 때 그와 그 아들들은 구원받을 것이다. 그런데 네 아들 라멕에게 태어난 아이는 틀림없이 그의 아들이라고 알려 주어라.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을 노아라고 하여라. 그리고 너희들에게는 그가 살아남아 그와 그의 아들들이 그의 시대에 지상에서 그 절정을 이루게 될 온갖 죄와 포악으로 인하여 지상에 임하게 될 멸망으로부터 구원 받는다. 그 후 지난 날 지상에 퍼져 있던 것보다도 더 심한 포학이 행하여질 것이다. 나는 주님께서 친히 이와 같은 일을 보여주시고 알려 주셨으며 또 하늘의 돌판을 읽어 본 일이 있기 때문에 성자들의 비결을 알고 있다."
엔키의 서에서 "지우수드라(성서의 노아)"의 탄생과 과정과 에녹서의 동일한부분
Edin으로 돌아 온 Lu-Mark에게 Batanash는 아들을 선 보였다. 그 아이를 본 Lu-Mark은 경악하였다.
그 아이는 눈처럼 흰 피부에 양모 와 같은 우유 빛 머리색을 가졌고, 눈동자의 색은 푸른 하늘과 같은 파란색 이었다.
Lu-Mark의 아버지도 기쁜 소식에 달려와 아이를 보고는 놀라서 입을 다물었다.
한참을 침묵하며 아이를 관찰하 던 Martusal은 Batanash에게, 그 아이의 아버지가 Igigi중의 하나가 아니냐 며 진실을 고백하라고 추궁하였다.
Batanash는 절대 그런 일은 없었다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 강력하게 부인하였다.
Martushal은 "비록 저 아이가 전혀 지구인 같지 않은 외모를 가졌으나,그 아이가 네 아내에게서 나온 것은 어쩌면 하늘의 특별한 계시 일 지 도 모른다." " 저 아이는 너무 독특하여, 분명 무언가 독특한 운명을 타고 났을 것이다. 그 운명이란 것이 무엇 인지는 지금 알 수 없다. 그러나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의심을 거두고 저 아이를 네 아들로 받아 들여라"
Lu-Mark은 수긍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아이의 이름을 Respite(위탁)으로 지었다.
그 당시 지구의 생존환경은 점점 더 열악해져 갔다.
기온이 더 낮아지고 강수량이 급감 하였다. 들판의 농작물 수확량도 대폭 감소하였고, 양들의 출산도 전 같지 않았다.
Batanash는 그 아이의 출생의 비밀을 목숨을 걸고 지켜 냈고, 그 아이는 Ninmah와 Enki의 특별한 보호를 받으며 성장 하였다.
Ninmah(인류창조의 여신이며 산모의 여신)는 그 아이를 특별히 사랑하여 온 갖 지식을 습득시키고, 기술을 전수 하였으며, 그 아이에게 Ziusudra( He of Long Bright Lifedays)란 이름을 하사 하였다.
Enki는 읽고 쓰는 법, 기록하는 법을 직접 교육시켰다, 지능이 뛰어난 아이는 모든 교육 내용을 스펀지 처럼 빨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사제(priest)로서 지켜야 할 계율 과 종교 의식을 거행하는 법을 교육 받았다.
Ninmah의 도시 Shurubak에서 성장 한 Ziusudra는 아내 Emzara와의 슬하에 아들 셋을 두었다.
지구의 환경은 더 가혹해져 갔다. 전염병 과 기근이 휩쓸었으며 인간들 과 아눈나키들의 고통은 점점 심해져 갔다.
Ziusudra의 시대에 역병 과 병충해가 대대적으로 확산 되었다. 통증들 과 어지럼증,오한 과 열이 겹쳐지는 무서운 질병이 확산되었다.
Ninmah는 "지구인들에게 의료지식을 전수시키고,역병을 치료하는 법을 교육 시키자"며, Enlil에게 건의 하였다.
Enlil은 단호하게 " 지구인의 치료나 의료지식의 전수는 칙령에 의해 금지 된다"고 공표하였다.
들판은 메마르고 더 이상 비도 내리지 않아, 농작물이 말라 죽고 가축들도 죽어 갔다. 지구는 자궁을 닫아 버려 더 이상 지하수도 흘러 나오지 않았다.
Enki는 다른 아눈나키들에게 " 지구인들에게 수맥을 찾는 법 과 우물 파는법, 수로를 건설하는 법을 가르쳐, 생존하게 하자"고 건의 하였다.
Enlil은 다시 한번 강한 어조로" 이 또한 칙령으로 절대 금지한다. 지구인들이 배고픔 과 전염볍으로 고통속에서 죽게 내버려 두어라"
Enlil은 Enki를 강하게 쳐다보며 " 이것이 왕 Anu와 nibiru위원회의 결정이니 따라 주기 바란다"
Enki는 "Enlil에게 "왜 너는 나를 서약으로 나를 묶어, 나의 자유의지를 구속하려 하는가?"
"그 결정은 네가 한 것이고, 너는 지휘권을 행사 한 것이다."
"이것,즉 인간의 멸종 계획은 Enlil이 홀로 결정 한 것이고, 그 책임은 영원히 Enlil의 것으로 기록 하 도록 하라" Enki는 모두에게 큰 소리로 자신의 의사를 알렸다.
Enki는 그 말을 남기고, 서둘러 회의장을 빠져 나갔고, Marduk이 뒤를 이었다.
엔키의서 13
로켓 이착륙장의 도시 Sippar에서 아눈나키들은 , 대홍수(DELUGE)의 날을 기다렸다.
점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Lord Enki는 배정 된 공간에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다.
꿈인지 현실 인지 구분이 안 가는 상황에서,밝은 빛을 내는 사람의 형상을 한 자 가 나타났다.
그가 Enki에게 다가 왔는데, 그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그는 nibiru의 전령 Galzu였다.
Galzu는 한손에 새기는 도구인 stylus를 들고, 다른 손에는 가죽 처럼 부드러운 청금석을 들었다.
Galzu는 Enki의 침대 까지 다가 와서 말 하길 인간의 절멸은 Enlil의 계획에 의한 것 이라기 보다는,운명에 의한 것 으로 기록 될 것이다."
"이제 지구는 인간에게 주어 질 것 이고, 너의 숙명은 그 토대를 만드는 것이다."
"너의 아들 Ziusudra를 찾아라. 침묵의 서약을 깨지 않고, 지구의 대재난을 그에게 누설 하여라"
"그에게 대홍수를 견디어 낼 수 있는 잠수기능을 갖춘 배를 건조 하도록 지시하라"
"청금석판에 있는 설계도 대로 배를 건조하여 ,자신 과 일족을 구하도록 조치하라"
"이것은 전 우주의 창조자의 의지 이니라" 하며 Galzu는 stylus 와 청금석판을 Enki에게 주었다"
Galzu의 이미지가 희미 해지며 Enki는 잠에서 깨어났다.
Enki는 너무나 생생한 꿈을 되 새기며 침대에 그대로 누워 있었다. " 이 꿈을 어찌 해석 해야 한다는 건 가?" 그리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옆을 보자, 놀랍게도 꿈에서 본 청금석 판이 실제 있었다.
Enki는 떨리는 손으로 그 청금석 판을 들어 올렸다.
청금석 판에는 독특한 형태의 배에 관한 설계도가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청금석 판의 밑 부분에는 배의 각부분의 수치가 상세하게 새겨져 있었다.
경외감 과 희망에 들뜬 Enki는 동이트자 ,시종들을 소집 하여 Galzu란 인물을 찾도록 지시 하였다. 해질 무렵에 돌아 온 시종들은, 한결 같이 Galzu란 인물을 찾을 수는 없었으며, 그는 이미 오래 전에 nibiru로 돌아 갔다는 보고를 했다.
그 꿈의 의미는 해석 하지 못 하였지만, 그 꿈이 주는 메세지는 명확한 것 이었다.
그날 밤이 깊어 Ziusudra가 잠들어 있을 때, Enki는 은밀 하게 Ziusudra의 갈대 오두막으로 갔다.
"일어 나라! 일어 나라!" 오두막의 벽 밖에서 Enki는 벽을 향해 말 하였다.
Ziusudra가 잠에서 깨자, Enki는 벽에다 대고 계속 말 하였다.
"갈대 오두막아! 갈대 오두막아! 내 말을 잘 들어라, 그리고 내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모든 도시들 과 들판에 엄청난 태풍이 몰아쳐 휩쓸어 버릴 것이고 , 인간들은 멸절 될 것이다."
"이 것은 Enlil이 소집한 회의에서, 그가 내린 칙령에 따른 것 이다. 그리고 Anu 와 Ninmah도 동의 한 것이다." 이제 내말을 잘 듣고, 내가 지시 하는 사항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
"너의 집을 버리고, 배를 건조 하여라. 네 소유물에 집착 하지 말고 모두 버려라, 그리고 목숨을 부지 하여라"
"너는 내가 주는 청금석판에 그려진 설계도의 수치대로 정확하게 배를 건조 하여야 한다."
"그 배는 반드시 덮개가 있어야 만 하고, 배 안에서 단 한줄기 햋빛도 볼 수 없어야 한다"
"그 배는 거대한 파도에 맞 설 많큼 튼튼 해야 하고, 역청을 두껍게 칠 해야 한다."
"그 배가 물속에서 뒤집어지고 구르 더라도 견딜 수 있을 많큼 튼튼해야 한다"
"7일안에 배의 건조를 마치 도록 하고 ,너와 일족을 태우도록 하여라."
"배에 물 과 식량을 비축하고 ,기르는 가축들도 태워라."
"모든 준비가 되면, 너에게 신호가 갈 것이고, 내가 물길을 잘 아는 항해사를 보내 주겠다."
"그 날 배에 오르고 , 덮개를 단단하게 밀폐 해야 한다. 엄청난 큰 파도가 남쪽에서 몰려 올 것 이다. 너의 배는 계류장에서 떠 오를 것 이고, 뒤집어 지고 구를 것 이다. 두려워 하지 마라, 노련한 항해사가 너희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안내 할 것 이다"
"너로 인해 문명화 된 인류의 명맥이 이어 질 것이다"
엔키의 서(계시를 받다)
Endubsar는 대핵참화 후 7년 2개월 17일째 되는날 불쏘시개로 쓸 잡목을 모으던 중
관대하고 위대한 신 ,
인류를 창조하였으며 전지전능하고 자애로운 ENKI의 부름을 받고 이 글을 남긴다.
이하 Endubsar는 "나'로 표기한다.
나는 방사능 낙진 구름이 몰려오는 가운데 Eridu의 폐허에서 황급히 도주하는 중 이었다.
검은 죽음의 구름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나는 황야에서 땔감으로 쓸 잔부스러기를 모으고 있었다.
하늘을 보았을 때 회오리바람이 남쪽에서 불어왔고, 그 바람은 붉은 빛의 광채가 나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은 지상으로 내려 왔으며, 그 배부분에서 4개의 다리가 나오더니 빛이 일순간 사라졌다. 나는 땅에 엎드려 감히 쳐다보지 못하였는데, 이것은 신이 주시는 환상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내가 눈을 떴을 때 두명의 신의 천사가 내 가까이에 서 있었는데, 그들의 옷은 광낸 구리처럼 밝은 빛이 났다. 그들이 말하길" 너는 위대한 신 ENKI에 의해 부름을 받았으니, 우리와 같이 가자. 두려워 말라. 너는 축복 받은자니라"
하며 나의 두손을 하나씩 잡고 하늘로 날아올라 ,지구 와 창공의 사이에 있는 미지의 장소로 독수리처럼 이동 하였는데, 나는 산 과 강이 저아래 까마득히 멀어지는 광경을 보다 정신을 잃었다.
도착한 곳은 신이 거쳐하는 어느섬의 입구였으며, 그들이 내손을 놓고 내길을 안내하였을 때 ,그 곳은 전에 한번도 보지못한 찬란한 광채에 빛나는 곳 이었고, 비록 이미 정신이 없음에도 나는 땅에 머리를 대고 엎드렸다.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 " Endubsar ,나의 아들 Adapa의 후손아, 내가 너를 나의 서기(scribe)로 선택하였으니, 나의 구술을 판위에 기록하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갑자기 어두운 공간에서 한쪽이 밝아지며, 나는 책상 과 석판, 새길 것 등 서기의 작업공간이 준비된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 책상위에는 젖은 진흙도 없고, 오직 얇고 날카롭게 다듬은 돌판이 있을 뿐이었고 갈대 줄기도 없고 윤기가 나는 촉이 있을 뿐인데 내 평생 처음 보는 것이었다.
그 목소리가 다시 말하길" 나의 충성스러운 종 Endubsar, 에리두의 아들아, 나는 너의 주(lord) ENKI 니라."
나의 말을 기록하도록 너를 불렀느니라, 왜냐하면 나는 인간 과 이 문명을 파멸시킨 핵참화에 심란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사건이 발생한 원인 과 그 과정을 인간 과 신들에게 소상히 밝히고 내가 책임이 없음을 밝히고자 한다.
핵참화는 대홍수 이후로 지구의 인간 과 신들에게 발생한 최악의 사고였다. 대홍수는 자연의 힘으로 발생한 ,피할 수 없는 숙명이었으나, 핵참화는 그렇지 않았다. 7년전의 이사건은 발생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이 사건은 방지 할 수 도 있는 것 이었고, 나 ENKI는 핵무기의 사용을 저지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 사건이 피할 수 없는 숙명이었는지, 또는 그렇지 않은지는 미래의 마지막 때(end of days), 심판의 날(Day of Judgement)에 판명 될 것이다.
심판의 날, 마지막 때에 지구는 대지진으로 크게 흔들릴 것이고, 낮이 밤처럼 어두워 질 것이며, 밤에도 하늘에서 붉은 불덩어리가 떨어지며 하늘의 신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 마지막 때에 누가 살아남고 누가 멸망할 지, 누가 행위에 대한 보상을 받을지 처벌을 받을지 결정될 것이다.
이미 미래에 펼쳐질 운명은 과거에 잉태되었고, 그 운명의 수레바퀴는 다시 돌아 과거의 재난이 다시 되풀이 될 것이다.
그 목소리는 침묵하였다. 이윽고 다시 말하길"이러한 이유로 내가 너에게 지구에 도착한 첫날 부터 대홍수이전에 벌어진 역사 와 대홍수 이후 신들의 역사에 대해 너에게 구술하는 것이다. 미래는 과거의 역사속에 이미 잉태되어 있고, 그 과거는 운명의 수레바퀴에 의해 미래에 다시 재연되기 때문이다."
40일 낮,밤을 너에게 구술할 것이니 너는 나의 말을 기록하라. 40일은 여기서 네가 일할 기간이며, 40은 신들 가운데서 나에게 부여된 신성한 수니라. (참고로 수메르인은 60진법을 사용했으며, nibiru의 최고신 Anu는 60의 서열을 가진다. 이 대목에서 모세가 신의 계시를 받기위해 시나이 산에서 머무른 40일 낮,밤, 예수가 광야에 머문 40일의 기원이 어디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40일 낮,밤 동안 너는 먹거나 마실것을 염려하지 말고, 내가 준비한 빵 과 물을 먹으라, 그리하면 이 한번의 식사로 너는 40일 밤,낮동안 충분히 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목소리가 멎엇을 때 한쪽이 다시 밝아지며 쟁반위에 빵과 컵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 목소리가 다시 말하길 " 서기 Endubsar야 무엇이 보이느냐?
나는 석판이 보입니다. 그 석판은 푸른 하늘과 같이 푸른 빛이 감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촉이 보이는데 이것은 생전처음 보는 것으로 갈대 줄기와 달리 독수리의 부리처럼 날카롭게 휘었습니다.
다시 그 목소리가 말하길"이 석판은 네가 기록할 것이니라. 그것은 청금석으로 최대한 섬세하게 가공한 것이며, 그 촉은 신들이 직접 가공한 작품이고 그 손잡이는 합금처리 된것이고, 그촉의 전면은 신성한 수정으로 만든것이니라."
그것은 너의 손에 꼭 맞을 것이고, 네가 무엇을 기록 하던지 진흙위에 갈대줄기로 새길때와 같이 부드럽게 작동할 것이니, 내 말 과 언급을 단 한마디도 놓치지 말고 적도록 하여라."
그리고 침묵이 흘렀다. 내가 그 석판을 만져보니 마치 부드러운 가죽을 대하는 것 같았고, 내가 성스러 운 촉을 들었을 때 그것은 마치 깃털처럼 가볍고 내손에 딱 맞았다.
그리고 위대한 신 ENKI는 구술울 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ENKI의 말을 토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확히 기록하기 시작하였다.
종종 그의 목소리는 강하였고 때로는 속삭이는 듯 하였으며, 가끔은 기쁨 과 자긍심이 엿보였고, 어느 순간에는 깊은 고뇌가 느껴졌다. 하나의 석판이 다차자 ,나는 두번째 석판에 이어 적어 나갔다.
마침내 마지막 말이 마무리 되었을 때, 신은 잠시 멈추었고 나는 깊은 한숨소리를 들었다.
"Endubsar 나의 충성스러운 종아, 너는 40일 낮,밤을 충성스럽게 나의 말을 기록하였다. 여기서의 너의 일은 이제 종료되었다. 석판에 이 일의 증인으로서 너의 표식을 새겨라, 그리고 두 석판을 신성한 곳에 보관하여라.
정해진 미래의 때에 선택된 자들이 보관함 과 석판을 발견하리라. 그리고 그들은 너에게 불러준 모든 지식을 배우게 될것이고 대홍수 이전의 시대 와 대홍수 이 후 시대의 지식, 핵대참화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책은 고대 역사의 증인의 기록의 책이 될 것이고, 미래의 일을 예견하는 예언의 책이 될 것이다. 미래는 과거에 이미 잉태되었고, 최초의 것은 또한 마지막 것이 되리라.(first thing shall also be the last thing).
그리고 또 침묵이 있었다. 나는 석판을 들고 순서대로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고 금박을 입힌 함에 집어 넣었다.
"이제 함을 덮고 봉인하라." 나는 지시대로 하였다.
그리고 Endubsar야 너는 나를 보지 못하였으나, 나는 너와 같이 있었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축복 받은 자니라.
너는 여기서 나가 나의 말의 증인이 되고, 나의 말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라. 사람들에게 옳은 일을 하도록 가르치고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라. 앞으로 70여년이 지나면 새로운 도시들이 다시 건설되고 식물들도 열매를 다시 맺을 것이다. 평화가 있을 것이나, 전쟁 또한 있을 것이다. 새로운 나라들이 강성해지고 새로운 왕국들이 흥망성쇄 할 것이다.
과거의 신들은 옆으로 비켜나고 새로운 신들이 사람들의 운명을 결정 할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END of DAYS에는 운명이 지배할 것이고 그 미래는 이미 내가 과거에 예견한 사실의 구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것을 사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침묵이 흘렀다.
나는 땅에 엎드려 절하였으며," 제가 무슨 말을 할지 어찌 알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ENKI의 목소리가 대답하길, "그 징조는 하늘에서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네가 할 말은 너의 꿈과 환상속에서 너에게 계시 될 것이다. 너 이후에도 다른 선택된 선지자들이 있을 것이며, 마지막에는 새로운 지구(NEW EARTH),새로운 우주(HEAVEN)가 있을 것이고, 더 이상 선지자는 필요치 않을 것이다.
그리고 침묵과 어둠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그 광채가 사라졌으며, 나는 혼절하였다.
그리고 내가 다시 눈을 떴을 대 나는 Eridu외곽의 황야에 홀로 있었다.
첫댓글 사진이 독특하네요! 재미있는것은 요즘들어 요상한 신들이 많이 출몰한다는것 ! 이는 난세라서 그런가요?
요상한신들이 아니라
지구의 정부가 지금까지 숨겨왔던
신들의 실제모습이며
인류태초의문명 수메르의 신들이 인류 모든 문명의 나오는 신들의 기원입니다
하느님이 누구이며 이름이 무엇이며
예수님이 누구이며 이름이 무엇인지
인류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고
신들이 왜 돌아왔는지를 이야기하는것입니다
어느분이 3에서 4를 들어갈 때에는 소리가 있으나 9에서 10 들어갈제에는 소리가 없다더군요 전 그 주장을 한번 경험해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모든신은 사람과 같은 생각을하고 사람 형상을 합니다. 이는 사람이 곧 신이라는것을 말 하는 것이지요! 우주에 한 점이 있는것을 태극 이라한다지요! 그 한점이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되고 물질 이라면 하나고 개라면 하나의 개 이지요. 이를 추리해봐도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가리키고 하느님은 하늘님의 자음접변에 의한 ㄹ 탈락 현상으로 하느님이지요. 궂이 분류하면 하나님은 살아있는 사람이고 하느님은 조상을 일컫는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