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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배 고팠던 그 시절 보리 고개
석현 추천 1 조회 393 11.05.19 17:2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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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19 18:20

    첫댓글 같은 세대를 산사람으로써 가슴이 짠함니다
    그시절엔 가난한 사람은 왜그토록 많던지요

  • 작성자 11.05.19 18:29

    정말 반갑습니다 '
    왜 그 때는 그리도 못 살아던지요 '
    오죽 하면 깨떡이라 했겠어요 '
    늘 건안 하세요

  • 11.05.19 19:21

    언제나 말로만 들어 본 보리고개.....
    내 부모님들도 겪었을 시절...
    맘이 아련해 집니다.

  • 작성자 11.05.19 22:18

    정말 고생스러웠던 시절이었지요 '
    끼니조차 준비 못 하고 굶 거나 죽으로 하루에 두끼 먹으며
    살앗던 시절이었으니까요

  • 11.05.19 19:38

    옛날엔 정말 가난이 가까이 있었나봅니다...보리고개가 제일 높다는 이야기 저도 들었거든요... 같은 세대를 살았는데 울남편 이야기 들어보면 딴 세상 같더라구요 전 그나마 옛날엔 조금 덜 가난했기에 잘 모르겠어요...우리 부모님들은 고생 많으셨지요

  • 작성자 11.05.19 22:21

    제일 소원이 하얀 쌀 밥에 소 고기국 먹는 것이 소원이었지요 '
    한 동네에 밥을 세 끼니 해서 먹는 집이 몇 집 않되었으니까요 '
    특히 저의 고향은 벼 농사를 짓지 못하는 다랭이 논이 많았거든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5.20 09:42

    보리 고개를 겪으신 비슷한 연배인 소통이 될수 있는 님을 만나 반갑습니다 '
    그 당시는 힘들었고 배 곺았지만 그 당시의 아련한 추억이
    그리워 지기도 하지요 '
    저는 무더위가 오고 보리가 막 패려 하는 때면 문득 보리 고개가
    생각 난답니다 '
    님이 아버지가 그리워듯 저의 어머님 생각에 눈 시울을 붉히기도 하지요 '
    고마운 마음의 글 주심 너무 감사 합니다

  • 11.05.20 10:56

    귀하고 귀한 쌀 한톨 돈 한푼에 의미를
    요즘 젊은 사람들이 알고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물질 만능이라 하는가?
    부모는 땅에서 돈을 글어오는 줄 아는 젊은 세대들~
    검소한 삶을 가르치는 학교와 가정 교육이 필요해지는군요~

  • 작성자 11.05.20 16:09

    물질 만능 주의에 귀 한 것 없이 자라는 요즈음 젊은이들 '
    다시 보리 고개의 어려운 시절이 만약 온다면 어찌 할까요 '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
    무슨 일이라도 할수 있어라고 '''
    그 때 고생을 생각 하면 다 할수 있거든요 '
    고마운 마음 남겨 주심 너무 감사 합니다 ㅣ
    늘 평안 하소서

  • 11.05.20 11:56

    저는 보릿고개와 장려쌀은 들어 보았는데 격어보지는 안했습니다만'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격으셨군요 훌쩍 지나온 과거의 애잔한 추억과'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사무친 석현님의 사모곡 마음이 숙연 해 집니다^^

  • 작성자 11.05.20 16:11

    매번 좋은 글로 가슴에 진한 감사를 주시는 님 '
    오늘도 다시금 고마움에 고개 숙입니다 '
    늘 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 지시고 몸 건강 하시길 기도 합니다

  • 11.05.20 23:25

    요즘 아이들에게 보릿고개 얘기 하면 라면 먹지요...한다지요....석현님은 복도 많으세요...그런 이장님께 글도 깨우치고 독서 하는것까지 배우셨다니....그리고 훌륭하신 어머님이 계셔서 농부가 애써 가꾼 쌀 한톨 아끼는 교육까지 받으셨으니 어찌 반듯한 교수님이 되지 않으리요.....요즘 식당에 가 보면 예사로 밥을 남겨 버리는 걸 보면 참 가슴이 아프더라구요....저 밥이면 아프리카 어느 아이는 굶어 죽지 않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어머님은 항상 가슴에 있다 생각하시고 행복하세요...ㅎㅎㅎ

  • 작성자 11.05.21 09:41

    늘 글을 대 하면 마음이 풍요로워 지는 님 '
    오늘도 마음 뿌듯한 칭찬의 좋은 글로 마음을 위로 하여 주시네요 '
    늘 마음에 누이 같은 친근 감이 늘 함께 하는 귀한 님 '
    정말 감사 합니다 '
    질척 질척 비가 오락 가락 하는 하루 입니다 '
    좋은 하루 되시길 소원 합니다 '

  • 18.01.02 23:06

    감사합니다.
    공감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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