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이 주연한 파리의 여인 배경 음악을 넣었습니다. 벌써 그게 몇년 전입니까?
감개무량합니다. 그 주연 배우와 사진을 찍다니요^-^
그 부인은 28세의 미모의 여인이였는데 사진을 찍지 말라는 부탁을 받고 안 찍었습니다.
뉴욕서 공분한 부인이였습니다.
The Piano Teacher 출판 기념식을 1월 16일 맨하탄 다운타운 Shin Choi's Soho Shop에서 있었습니다.
이내건 동문(상대 55의) 따님 Janice Lee와 많은 친지와 팬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습니다.
최수용 동문의 개회 및 축사에 이어 저자의 책 저술 배경 설명, 그리고 여러 진문과 응답이 있었습니다.
이날 최고로 추운날, 12도인 겨울 날씨임에도 100여명의 축하객들로 들어차
입추의 여지 없이 시종 일관 화기 애애한 가운데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개 3~40대 여성으로
사진 찍기를 거부 하는 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인 사진들이 제법 있습니다. 사진 감상하세요.
왼쪽, 양인회, 김상림, 박신양, 최수용, 이전구 동문
최한용 동문과 저술자 Janice Lee
Catherine Choi, catherine.j.choi@gmail.com
최수용 총장 개회사
The Piano Player저자, Janice Lee가 책에 사인하고 있다.
양박도 박신양의 연기에 질수가 없죠^-^
로드아일랜드에서 달려 오신 이강원 박사(홍지복 간호대 동문 부군) 와 Janice Lee
빨간 옷 홍지복 동문은 부군과 로드아일랜드에서 달려 왔다. 책이라면 끝내주는 동문 부부께 박수칩니다.
물만난 양박, Shin-Choi Shop 대표 미인과 한컷, 교회 집사님이시란다.
조성모 - 너의 곁으로 (파리의여인ost)
넌 알고 있니 난 말야
너의 하얀 웃음이 자꾸만 기억나
바보처럼 웃게 돼
나보다 먼저 내 눈이 니가 그리워
널 찾아 가는지 늘 너를 보게 돼
나는 익숙하지 않아서
누구도 사랑한 적 없어서
자꾸 커져가는 너를 지워보지만
너를 사랑해도 되겠니 우리 시작해도 되겠니
나의 상처 많은 가슴이 너를 울게 할지도 몰라
사랑 말로 할 줄 몰라서 너를 안을 줄을 몰라서
내가 줄 수 있는 마음만으로 널 지켜낼 용기없는 날
사랑해 주겠니
난 익숙해져 버렸어 너의 하얀 웃음이
아침을 깨우는 나의 삶이 되었어
난 기대하고 있었어 너의 하루에도
내가 있기를 더 바라게 됐어
가끔 너의 눈빛 속에서
나 아닌 누군가를 볼 때면
벼랑 끝에선 듯 절망이 날 깨웠어
너를 사랑해도 되겠니 우리 시작해도 되겠니
나의 상처 많은 가슴이 너를 울게 할지도 몰라
사랑 말로 할 줄 몰라서 너를 안을 줄을 몰라서
내가 줄 수 있는 마음만으로 널 지켜낼 용기없는 날
사랑해 주겠니
사랑 믿어본 적 없어서 사랑해본 적도 없어서
텅 빈 가슴으로 살아가던 날 가득히 넌 채우고 있어
너의 사랑으로
첫댓글 새벽 3시 5분에 완성 하고 자러갑니다.
양박님! 수고 참으로 많으셨습니다.book signing 에 끝까지 지켜보지 못하고 와서 미안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으니 보기가 너무 좋군요.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양박 밤잠도 못자고 수고 많았오, 아침 4시 miami 로 떠나며, 감사,
컴퓨터 가지고 가시지요? 양박 넥타이를 보세요. 무궁화 박사 심경구 동문이 주신 '무궁화' 넥타이랍니다. 양박이 넥타이 덕분에 박신양 연기를 누르지 않았습니까?ㅎㅎㅎ
어제 book signing 에서 회장님, 선배님들을 만나 뵐뻔 했는데... 아쉽습니다. 저도 초대를 받았었는데 사정상 참석할수 없어서... 저자 Janice Lee에게 살짝 미안 했었거든요~~ 양인회 선배님 덕분에 대신 사진을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선배님 Thank you!!!
그러지 않아도 맨하탄에 계시는 배 동문께 같이 가자고 하려 하다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그만 두었답니다. 사진으로 두루 살펴 보셨다니 새벽 3시까지 편집해 올린 보람이 나 뿌듯합니다. 꼬리말 감사해요.
미인들이 많아 자리가 훠얼씬 빛난 것 같습니다. Book Signing, SOHO, Fashon 디자이너 Shin Choi(매화꽃 그림앞에 양박선배님과), 유명배우 박신양까지 모두 제가 좋아하는 이름들..,아~ 참여 못한 것 정말 아쉽습니다. 작가 Janice Lee, 축하합니다. 행사를 위해 애쓰신 최수용총장님,성공적인 행사를 축하드립니다. 바쁜 중에 참석한 지복님 부부는 금메달감!!!! 그리고 언제나 처럼 크게 애쓰시는 양박선배님 부라보!!!
어머나! 파리의 연인의 ost까지나... 제가 본 몇편 안 되는 한국드라마 중의 하나지요. 그 이후로 박신양의 팬이 됐답니다. 암튼 어제 재미있으셨겠습니다.
재미는 무슨 재미요 빡빡한 참석자 사이를 무거운 카메라와 3발이를 들고 빠져 다니느라 기진 맥진 했어요. 나중에는 먹을 것을 가져 올 힘마져 없어서 한용이가 음식이랑 술을 가져다 줘 간신히 허기를 이겨 냈어요. 나중에 최 총장님 과 한용이와 집 근처 식당에서 설농탕 한 그릇씩 먹었습니다. 물론 와인 몇 병을 주면서 한용이 왈 "잘 부탁 한다" 고 했어요. 뭘 부탁 하는 건지,,,
가끔은 하루에 엄청난일을 해내기도 하지요.아침 5시반에 영하2도 화씨에 집을 나서 뉴욕 딸학교에 짐을 내려주고, 링컨센터 뉴욕필하모닉에서 신기-경끼-에 가까운 지휘자의 춤을 2시간이 넘도록 보고 듣고, 우뢰같은 박수갈채속을 후비고 나와 필라에 갔다가 다시 뉴욕으로 들어오는데, 찻속에서 불루베리와 해바라기씨와 무화과열매로 시간을 절약해서, 위대한 gps의 도움으로 출판기념장에 도착, 그보기좋은 리셉션테이블 음식으로 그동안 참았던 허기를 남먼저 달래고, 살짝나와서 88가 아들네로 갔더니 그곳은 무슨 영화를 촬영한다고 일방통행의 길에 두줄로 늘어선 긴추럭때문에 아들의 얼굴만 잠깐보고. 휴~~집에 왔습니다.
홍지복이 아니라 홍길동이야요
지복님, 엔돌핀이 많이 나온 날이니 축하해야겠어요. 모든 행사(?) 다 마치고 무사히 도착했으니 감사!!!!
이젠 저자가 사인해준 책을 읽어야겠습니다.신나게 읽을 것 같습니다.~~~~~~
지복님, 책 읽으시고 독후감, 어때요. 그래서 그럴듯 하면 미주 동창회보에 대대적인 홍보요. 우리는 Janice Lee를 지켜줘야 하거든요.
박신양이 울고 가게 생겼어요. 워낙 양선배님의 인물이 출중하셔서요. 박신양이보고 선배님 나이에 선배님만큼만 되 보라고 큰소리 치셨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그냥 동연배로 보입니다용.
제영혜 회장님, 귀좀 잠간, 뽀샾덕분야요. 탑 씨크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