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섬 바다도 신비로울 수 있다! 별주부전의 전설을 간직한 갯벌이 살아 숨쉬는 흑진주 같은 섬, 비토섬에서 새로운 바다를 만나봤습니다.
비토섬에서 특별한 산책을 하고 싶다면 하루 두 번, 썰물 때를 맞추는 게 좋습니다! 평상시에는 바닷물이 꽉 차 배를 이용해야 하지만 비토섬에도 ‘모세의 기적’이 있으니 썰물 때만 열리는 바닷길을 이용하면 자바자박 걸어서 혹은 차를 타고 월등도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남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원시고기잡이인 죽방렴과 갯벌 틈바구니에 숨어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을 만나다보면 비토섬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합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 얼마 남지 않은 청정갯벌과 바다가 주는 새로운 아름다움에 눈뜨고 싶다면, 지금 바로 비토섬을 향해 떠나가 보는 건 어떨까.
TIP !!하루 두 번, 썰물 때를 맞추면 걸어서 바닷길을 건널 수 있습니다! 물때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