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다문화가족 체류지변경신고 간소화 」추진
상주시는 하반기부터 다문화가족 민원편의 확대를 위해「다문화가족 체류지변경신고 간소화」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도는 다문화가족이 읍․면․동사무소에 주민등록 전입과 체류지 변경신고를 하면, 행정기관 내에서 접수․처리 과정을 거쳐 결과까지 통보해 주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체계이다.
기존의 다문화가족 주소지 변경신고는, 한국인 배우자는 신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하고, 외국인 배우자는 새로운 체류지의 시․군․구청이나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로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 제도 시행으로 해소됐다.
함창호 민원봉사과장은 “결혼이민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다문화가족도 내국인과 똑같이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하여 다문화가족 등 민원인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감성체험프로그램“느린우체통 설치 운영
■상주에서 감성의 情을 찾다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상주우체국(국장 김종환)과 협력해 상주 경천대, 경천섬, 성주봉자연휴양림, 문장대 야영장, 함창명주테마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느린우체통을 설치하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의미있는 감성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느린우체통” 프로그램은 우체통 옆에 비치된 엽서를 작성하여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받는 사람의 주소지로 배달되어 엽서를 쓸 당시의 감성을 추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방문객의 정서 함양과 국제슬로시티 인증도시 상주의 이미지 홍보도 기대된다. 우체통과 우편엽서에는 상주의 관광명소 이미지를 삽입하여 지역의 명소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느린우체통”이란 빠른 것만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는 현 세대에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연인과 함께한 여행을 기념하여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손으로 직접 적은 엽서를 받아 볼 수 있는 감성 우편 서비스를 말한다.
최동환 관광진흥과장은 “SNS, e-메일 등 신속한 의사소통에 익숙한 세대들에게 추억과 느림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성체험 프로그램인 ‘느린우체통’의 운영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단순한 관광 이상의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문동,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
상주시 동문동(동장 안창기)에서는 23일 대서·중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16개소)을 방문하여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경로당 안전관리를 위해 출입문, 창문 등 잠금장치 장착과 작동 상태, 냉장보관시설과 식음료 보관상태를 철저히 살피고, 경로당별 시설물 안전관리 및 여름철 음식물 관리법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은척면 자연보호협의회『행락지 정화활동』 실시
상주시 은척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종윤) 에서는 24일 은척면 이안천과 시암천에서 이동식화장실 6개소, 시암천, 2개소에 대해 청소 및 주변 잡초제거를 하였고, 하천 주변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했다.행락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청리면 청한우영농조합『하천제방 풀베기 작업』실시
상주시 청리면 청한우영농조합(회장 김실겸) 회원 10여명은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학하리에서 하초리까지 약 5km 구간을 트랙터 부착형 제초기 2대, 전기톱 등을 이용하여 제초작업 및 잡목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함께 실시했다.
상주시 농기센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 실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이달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기술센터 강당에서 총6회에 걸쳐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농가 및 희망자 950여 명을 대상으로 GAP 기본교육 등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상주사무소 김승균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GAP의 이해 및 인증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고, 농업기술센터 김규환 강사의 농약안전사용방법, 나은혜 강사의 GAP 실천을 위한 위생관리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여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 구축과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로, 인증 신청 농가에서는 GAP 기본교육을 2년에 1회 4시간 이상을 수료하면 교육인증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GAP인증은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이바지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에도 크게 일조 할 것”이라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 후 6회로 나눠 GAP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을 받지 못한 농가는 8월 중에 있을 6차 교육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 한여름밤의 축제(첫째날)- 청소년과 함께 하는 밤
상주 '제 17회 한 여름밤의 축제' 첫째 날 “청소년과 함께 하는 밤” 행사가 24일 오후 7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상주지역 중, 고등학생,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재웅, 이민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팡파레를 울렸다.
한국예총 상주지회가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구연합회(회장 김성규)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상주통키타동우회 ’꿈꾸는 사람들‘ 의 공연을 오프닝 무대로 학생 참가자 32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한껏 끼를 발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정운석 예총회장, 김성규 법사랑 위원장, 남영숙 시의회의장, 이종범 안전행정국장
이날 남영숙 상주시의회의장, 김성규 법사랑 위원장, 정운석 예총회장, 이종범 상주시 안전행정국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의 축제를 축하해 주었으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동안 학교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보내기를 바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며 격려했다.
상주공고, 경북교육청 공무원에 6명 대거 합격
일반전기직, 건축직, 일반기계직 분야에서 합격자 배출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희태) 학생 6명이 ‘2015년도 경상북도 교육청 임용시험’에서 대거 합격을 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합격은, 경상북도 교육청 공무원 전공 관련 직종 모집인원 10명 가운데 무려 6명(일반전기: 철도전기과 3학년 김동균 / 건축: 건축디자인과 3학년 김도엽, 이재철, 황우상, 졸업생 엄기진 / 일반기계: 그린오토모빌과 3학년 김현균)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달성하였다.
▲(좌측부터) 김동균 학생, 김도엽 학생, 이재철 학생, 권희태 교장 선생님, 김현균 학생, 황우상 학생, 엄기진 군
이번 합격은 일반전기직의 경우 2명 모집에 1명, 건축직의 경우는 6명 모집에 4명, 일반기계직의 경우는 2명 모집에 1명이 상주공고생이 합격했다는 점에서 상주공고의 공무원 취업준비가 얼마나 내실 있게 이루어졌는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권희태 교장은 “공무원 분야에서 상주공고가 매년 높은 합격률을 이룰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5-Track(공무원반) 운영과 같은 본교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불철주야로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 덕분”이라며 감회의 소감을 밝혔다.
▲(뒷줄 좌측부터) 김경태 특성화 부장, 신기호 철도전기과 부장, 이채환 그린오토모빌과 부장, 최원규 취업부장, 신익희 건축디자인과 교사, 이우범 건축디자인과 부장
또한 “상주공고는 경북교육청 공무원 합격뿐만 아니라 이후에 있을 일반 공무원 채용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수준 높은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올해에도 이미 공기업(한국도로공사 1명, 국립공원관리공단 2명)과 대기업(삼성전자 1명), 해외인턴십 분야(아진USA 1명, 글로벌 호주파견 1명) 등에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치매노인 "효도감지기 활용" 7분만에 찾아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
상주경찰서(중앙지구대)는 7월 23일 상주시 개운동에 거주하는 치매증상이 있는 G씨(남, 86세)가 아침에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나간 뒤, 수 시간째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만 7분만에 신속히 출동, 발견 후,
가족에게 인계한 IT강국의 스피드 치안력을 보여준 사례가 있었는데 그 만큼 빠른 이유가 바로 “효도감지기” 라는 것을 사전에 경찰로부터 무료등록으로 부착해 두었기 때문이라며 치매증상이 있는 모든 노인들이 경찰관서에 조속히 신청하여 흔히 있을 수 있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지구대 출동경찰에 의하면 이날 신고를 받은 즉시 전에도 미귀가가 잦았던 노인으로 이미 “효도감지기”를 부착한 상태임을 가족으로부터 듣고 즉시 보호자휴대폰(보호자, 경찰 등 2개)으로 등록한 관할파출소 신고접수 휴대폰을 활용,
실시간 GPS전화번호로 위치추적 문자를 발송, 1분 내 문자답변(상호 등 현 위치 반경 3m가량 이내)에 따라 순찰차량이 추적하여 주거지에서 약 10km 떨어진 외답동 삼거리 식당 앞에서 발견하여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한 것이라 하였다.
김종태 국회의원,‘2015 의정대상’수상!
- 농어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의정활동 높이평가 받아 -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은 지난 7월 2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연합매일신문, 대한뉴스신문, 시사매거진2580 등이 주관한 2015 상반기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2015 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국회의원의 2015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법률안 발의현황 ▲상임위·본회의 출석률 ▲상임위 활동 ▲지역구 및 대외활동 ▲법률안 투표율 등 각 분야별 기자단의 추천을 받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국회의원 300명 중 우수 국회의원 9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김종태 국회의원은 경북 유일의 농해수위 위원으로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현실화를 위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전력소비가 많은 농어업 시설에 값싼 전기요금을 적용케 하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농업입법을 대표발의하여 농어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김종태 국회의원은 ▲‘상주교육발전 간담회’, ‘농업기반시설 구축 및 상주 농업발전을 위한 간담회’, ‘상주 감 산업발전 간담회’, ‘상주포도수출 확대 간담회’, ‘상주 유·청소년 승마 힐링센터 조성 방안 세미나’, ‘귀농귀촌 현주소와 정부 정책진단 토론회’ 개최 등 쉴 틈 없는 지역구활동 속에서도 ▲구제역 방역대책, 임업정책자금 금리인하, 가뭄 대책, 한·중 FTA 체결 등 농정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상임위활동에도 매진하여 국회는 물론 지역구, 대외활동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수상식에서 김종태 국회의원은 “제가 이러한 의정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11만 상주시민의 믿음과 성원 덕분이다. 상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최근 정부와 함께 농업 정책자금의 금리를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도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종태 국회의원은 제19대 국회 개원 이후 각종 언론과 시민단체로부터 왕성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12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 ▲2013 유권자 대상 ▲2013, 2014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3 입법우수 국회의원상 ▲2014 국회헌정대상 등 총 23차례 수상을 한 바 있다.
상주서 기고문>질서유지선을 지키면 서로가 행복하다
질서유지선을 지키면 서로가 행복하다
경찰청에서는 최근 線지키는 선진집회․시위문화 정착을 위해 특단의 노력하고 있다. 선을 지키는 일은 비단 사회질서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기본이지만 최근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정에서조차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으로 일륜의 기본질서인 선이 무너지는 보도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다.
예전에 ‘양심냉장고’라는 TV프로그램에서 횡단보도 앞 정지선을 지키는 운전자에게 냉장고를 준 적이 있다.
도로교통에서 정지선을 지키는 것은 운전자와 보행자 사이의 최소한 안전지대를 확보해서 보행자는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하고, 운전자는 사고 없이 도로를 주행하게 해주는 서로간의 약속의 선이다. 도로교통의 기본인 정지선을 지킬 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은 인간관계와 도로교통 뿐 아니라 집회에서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사회가 발전하면서 여러 집단이 목소리를 높이고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집회가 여러 지역에서 많이 개최되고 있다.
경찰은 집회의 자유와 일반 시민의 권리보호가 조화되도록 질서유지선을 운용하고 있다. 이 선은 집회현장에서 시민통행로가 되기도 하고 안전사고 및 충돌방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3호에서는 질서유지선을 정당한 사유 없이 침범하거나 손괴․이동 등 그 효용을 해친 자에 대해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만원 이하 벌금 등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꼭 처벌되기 때문이 아니라 이 선을 넘어 침범하지 않는 것이 공동체 사회에서 서로를 향한 최소한의 약속이다. 나 먼저 이 배려의 선을 지켜 행복한 가정, OECD 보행자 교통사고 최하위의 오명을 벗고, 존중과 배려의 시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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