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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타임지가 기획한 ‘행복 부활 가이드’라는 특집란에 행복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기사들이 실렸습니다. 타임지가 고른 손꼽히는 행복 전문가들을 찾아가서 그들의 일상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그리고 자기들의 사생활에도 가장 적용할만했던 행복에 관한 전문적 통찰들이 무엇이었는지도 물어봤습니다.
물론 무엇이 행복인지를 정의하는 것은 어느 정도 주관적인 일이긴 합니다. 그러나 진실로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요소들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동의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과 자율성, 의미와 목적에 의해 인도되는 삶,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 거기에 덧붙여 행복이라는 것이 측정 가능한 것이며, 강화될 수 있으며, 배울 수 있는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대부분 동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서로 상당한 의견 차이를 보인 것들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행복은 선택의 문제인지, 혹은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인지와 같은 질문에서 말이지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팟캐스터인 그레첸 루빈(Gretchen Rubin)은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행복에 강력하게 기여하는 많은 것들을 살 수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타인을 위해 돈을 쓰는 것도 행복과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행복감을 높이는데 가장 믿을 만한 방법들, 예를 들어 명상이나 인정을 베푼다던가 감사한다던가 이타주의를 실천하는 일들의 경우 모두 공짜인 것들입니다. 그러니 행복을 과연 돈으로 살 수 있는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사에서 꽤 중요하다고 언급한 포인트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그대로 인정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가진 중대한 오해 중 하나가 행복하기 위해 원한이나 두려움 혹은 분노를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을 진짜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행복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었던 가장 큰 행복 습관은 이것이었습니다. 집 밖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일하는 곳이 아닌 환경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전문가들은 이 두 가지 일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실천했고, 많게는 일주일에 서너 번씩 만나 교제를 나눴다고 합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가족, 친구, 동료들 그리고 믿음 안에서의 영적 가족들과 건강한 관계가 우리 행복의 기초이자 중요 구성 요소였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일을 무너뜨리기 위해 원수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으므로, 성경은 우리에게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올 한 해도 예수님과 그분의 선물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엡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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