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떠난다, 처음가는 외국땅 몸이 저절로 떨려왔다.
근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온다..아주 캐리어 끌구
가는데 영 불편했다.비두오구해서 엄마가 버스정류장가지
데려다주셨다.
공항에 도착하니 한,, 3시도 안됐던거 같다,,,5시반 비행긴데,,
일단 국제학생증 만들기위해 외환은행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보험을 든건지 만들고 오늘길에 든건지 기역이안나지만
공항에 여행자보험 드는데서 동양화재가 제일싸길래 그걸루 들었다.
외환은행서 국제학생증 안만들어주면 어쪄나 했는데 다행이도~
학생증만들고선 집에전화하기위해 전화카드를 샀다,,
근데 영,,,,,전화카드 쓰는법이 너무너무너무 완전 어렵(?)다,,^^;;
막 여러번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거 같아서 막 공항 돌아다니다 앉아서 쉰다
근데 막막!!!어디서 본듯한 사람이 저어기 걸어가네!!?
영화배우 정준호랑 해신에 나왔던 김흥수가 막 걸어가구있다!!!
>_<와,,,진짜 너무 멋있었다,,,평소에 김흥수 별로라구 생각했는데
완전 실제루보니까 멋있데,,,,정준호는 말이 필요없다!!!
아무튼 그렇게 좀 앉아있다가 체크인하러 갔다,,
또 비행기 처음탄다고 창가쪽자리 달라구했다,,=_=
짐 맽기고 ,,아쉽게도 몇키론지 기역이안난다..
들어가선 아마 짐검사를 했던거 같다,,그러고 여권검사를 하는데
출국신고서 안썼다구 혼났다,,,진짜,,지네는 첨부터 다알았나??
진짜 불친절했다,,완전!!(좀 많이 챙피했다;;;)
아,,,면세점은 어차피 살거아니니까 지나치고 KTF맴버스라운지를
찾는데 어디에도 안보인다,,,찾아보다가 ,포기한다~~
그러고 너무 시간이 많이남았네...31번 게이트 옆에 앉아서 기다린다..너무너무 설레인다 1분이 10분같다, 빨리빨리 비행기 타구싶었다.
비행시간이 다가오자 막 승무원들이 몰려온다.약 4시 30분경, 타이항공 유니폼은,
정말이지 촌스럽다~~~(?) 아무튼 진짜 안이쁘다~
보라색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들이 다가오는데 31번 게이트앞
내가 앉은쪽엔 나혼자막 있다,,
내 옆으로 승무원들이 쫘~악 앉는다;;;
왠지 막막 여기앉으면 안될거 같구 막 그랬다,진짜 거기앉으면 안되나했었다^^;;
막 키두크구 잘생긴 조종사 아저씨두 온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도 승무원이셨다,,
여기 어,,,,승무원들 키두크고 몸매두 그럭저럭괜찮은데
얼굴이 영~~~내가 남말할 상황은 아니지만 참;;;엄했다 ㅋㅋ
드디어 5시반이 거의 다되어 드디어 탑승!!!!!
비행기~~~~~~오오 너무너무 신났다
내옆엔 동남아 아저씨가 앉으셨다,
화장실 너무 쪼고매서 못갈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당시엔.
아,,너무너무 배고팠다,,,뭐라두 먹고탈것을,,,하고 후회를 했다
빨리 기내식이 나왔으면~~
금방 기내식을 나눠 줬는데 무슨 소고기 어쩌구 먹었는데
완전,,,,고추장이랑 김치랑 밥먹었다...
참 맛이 내취향이 아니다 영~
2시간후 비행기를 갈아타려 방콕에 도착했다..아...
여기 방콕 썰렁했다 무지허게~
막 먹고 앉아만 있었더니 배가 막막 팽창하내,,>_<
여기서 30분정도 기다려야했다,,
벌써 집이 그리워 지는거 같다,
집에 전화하고 싶었지만 ,전화카드 그거그거 영 어렵다,,포기하고
앉아 기다린다,,
떠나오기전엔 몰랐는데 불안하고 초조하고 무섭다..
나만 혼자 온거 같아 외롭기두 하고,
벌써 엄마가 보고싶어진다
아까 비행기 이륙할떄 동영상을 찍으려했으나
아직 내 카메라에 익숙치 않아서 영,,음성녹음을 해버렸다^^;;;;
집에갈때 윈도우씻 못앉을 수두 있는데,,,,>_<아쉬웠따,
아아,,그리구 방콕에서 스탑오버 하루 할것을,,,
잘못한거 같다,,너무 아쉬웠다
근데 또 금방 비행기가 착륙한다.
아까 잠시 섰던곳은 방콕이 아니고 홍콩이였다,,,,
이제 진짜 방콕!
방콕공항,,,,그때 당시에 썼던 일기엔 방콕공항 좋다구
막 화려하구 예쁘다구 써있는데 왜 그때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방콕공항엔 참 면세점이 많다,,
비행기를 갈아타려 가는데 완전....시간두 없어 죽겠는데
원래 11번 게이트루 가야하는데 착각해서 완전 심하게 반대편인
34번 게이트루 갔다,,,가서 또 앉아서 기다리는데 분위기가 영??
막 아까 비행기서 봤던 그 동양인분들 어디루간거지????????
막 이상해서 거기서 제일가까운 JAL안내데스크루 가서 물어보니
11번게이트루 가랜다,,,완전 11번게이트 반대편 맨끝이다,,,
씩씩대며 가니 거기 사람들 꽤 많이 줄서있다, 진짜 대기소(?)에서
기다리는데 거기 텔리비젼이 LG꺼네??오오~~신기했다..
아,,외국 애기들 너무 예쁘다,,진짜 애들이 사랑스럽게 생겼다>_<
그렇게 비행기를 잘(?) 갈아타고 정말 프랑스로 향한다,,
윈도우 씯,,,,,,,,,,,,이젠 싫다,,,,ㅠㅠ화장실가기두 그렇구,,-_ㅜ
막막 자리에 앉아 있는데 아까 대기소에서 참 멋있다고 생각했던
아저씨가 내 옆옆자리에 앉으시네?????>_<
그,,,근데 이거이거 그 아저씨 한 몇달 안씻으셨나부다,,,
그 어디에서도 맡아볼 수 없었던 그런 심각한 냄새를 ,,!!!!
완전 비행기 열몇시간 타야하는데 막 눈앞이 깜깜해지고 완전!!!
미친다 정말,,,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열몇시간 버텼는지 놀랍다..
아아,,비행기 6시간정도 타니 이거 완전 지옥이다,,정말 힘들다,,
그래도 요거 방콕서 프랑스행 비행기는 좀더 넓직하니 승무원들두 친절하고
담요두 막 쌔거주고!!!!넘 다른거 같당,.,
출국하는날은 일기를 그때그때 생각날떄마다 썼는데
중간에 12 라구 써있는데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아마 비행12시간 정도인가???^^:;
아무튼~
그12 이후에 사람들이 슬슬 일어나기 시작하고 기내식이 나온다
밤새 자는데 완전 너무 불편하다,,비행기 타는거 처음엔 진짜
신기하구 재밌는데 이거 사람 너무 지친다,,
기내식,,,,아,,,,,,,이런 너무 맛있네;;;
방콕에 갈때까지 먹어본 기내식이 별루라서 저녁안먹구 잤었는데
후회됬다,,,,
4시간후면 이제 파리도착이다,.
사진은 업뎃중이예요^^
제홈피에 오셔서 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www.cyworld.com/nalgima
첫댓글 저두 기내식 넘넘 맛있었는데...ㅋㅋㅋ 나중에는 직접가서 이거 달라 저거 달라 그랬죠...^^
너무 재밋네요^^계속해서 올려주세여
ㅋㅋ-재미있네요, ㅋㅋ 11번 게이트에 가야되는데 완젼 반대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