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코리아(대표 김한준)가 어제(16일) 「버버리」의 2011 S/S 상품들을 선보였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쇼룸에서 열린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버버리」의 내년도 S/S시즌 메인 테마인 '헤리티지 바이커' 느낌이 물씬 풍겼다. 「버버리」의 기본 헤리티지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와 아우터에서 변형된 레더와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의상들이 선보여 졌고, 애니멀 프린트의 화려한 의상들도 돋보였다.
특히 베이지, 화이트 등의 기본 색상에 핑크, 라임, 스피어민트 등의 밝은 색상들을 매치해 바이커 컨셉을 좀 더 여성스러움으로 표현했다. 이번 시즌 핸드백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작은 사이즈의 슬링백로 선보여 졌으며, 바이커에서 영감을 얻은 버클과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슈즈 및 벨트가 포인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쇼룸에서는 「버버리」의 영국 본사에서 방송국 형식으로 집접 제공하는 영상 시설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화면에서는 「버버리」의 2011 S/S시즌 컬렉션 영상이 방영됐으며 이 영상 시설은 앞으로 「버버리」 전 매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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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구 기자, sgnam@fashionbiz.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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