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저림의 원인, 치료 및 예방운동 :
손발이 저린 경우에는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때문에 평소 손발이 저리다면 따뜻한 수건 또는 반신욕(半身浴) 등으로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또 한 평소 육식(肉食)을 자주 즐긴다면 식단(食單)을 채식(菜食)으로 바꾸어 주는 것도
손발 저림 증상을 막을 수 있다.
손발이 저려 잠을 못 이루는 사람,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 사람, 매일 같이 일정한 시간 손발이
저리는 사람, 물건(物件)을 자주 떨어트리는 사람, 손이나 발에 힘이 없는 사람은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평소 손발 저림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손발이 차고 저린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이러한 증상이 심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손발이 저린 사람들도 많다.
이러한 손발 저림의 경우 단순한 혈액순환 질환으로 생각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혈액순환 개선제
(改善劑) 등을 섭취(攝取)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어떤 약(藥)이라도 장기간 복용할 경우 몸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 때문에, 약에 의존(依存)할 것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손발 저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원인을 알고, 찾아서 몸이 대처할 수 있게 몸의 경쟁력을 갖춰주는 것이 좋다.
손발 저림은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손이 저릿저릿하고 저리면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거나 심한경우 밤에 잠을 이루기가 힘든 이들도 있다. 손발이 저린 증상은 단순히 저리다는
표현과 함께 시리고, 아프고, 화끈거리고 얼음장처럼 차거나 당기고 따끔거리며 감각이 둔해지고 피가
안 통하는 것 같고 부어있는 등의 증상을 함께 동반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손발에 이상(異常)감각(感覺)을 느끼는 표현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 다른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자신의 증상에 따라 손발 저림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 손발 저림의 원인
손발 저림의 경우에는 혈액순환의 장애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혈액순환의 문제가 100%
원인은 아니다. 먼저 근막(筋膜)과 근육(筋肉), 인대(靭帶) 등이 신경(神經)을 누르는 경우에는 수근관
증후군(症候群)이나 이상근 증후군 등이 생길 수 있고 이럴 경우 특정부위를 중심으로 저리고 찌릿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척추(脊椎)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경우에는 눌린 신경부위에서 사지를 향해 증상이뻗어 나가면서
손발이 저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급체(急滯), 만성 소화장애 등으로 자율신경조절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도 양측손발이나 양측 팔다리 전체, 혹은 전신에 걸쳐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레이노증후군이 있고, 온도변화에 신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손과 발의 말단부위까지 증상이 나타
나게 된다. 또한, 당뇨나 고혈압 등이 있으면 손가락과 발가락 같은 말단부위부터 증상이 나타나고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저리고, 손발이 트거나 갈라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좌뇌, 우되를 놔 눠서 한쪽으로만 마비가 오고 말이 어눌해지는 뇌신경 이상이 있을 경우 중풍전조
증상으로 손발이 저리고 피가 안 통하는 것과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다.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자율신경조절의 이상이나 면역체계의 이상, 말초 혈액순환장애와 뇌신경의 이상
등으로 인해서도 손발 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
■ 손발 저림의 치료
사람의 몸은 기계(器械)가 아니라 생명체(生命體)이다. 때문에 단면적으로 보고 당장 좋지 않은 부분만
치료하면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척추의 배열(配列)을 바로잡고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몸통의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몸의 말단까지 혈액이 잘 순환되도록 만들어 손발 저림을 치료하는
게 좋다. 그를 위해 척추를 바로잡는 것이 좋다. 평소 생활할 때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앉고 올바른 자세
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척추를 바로잡아 기(氣)를 원활(圓滑)하게 흐르게 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장기(臟器)의 기능(機能)
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등으로 쌓인 몸의 피로나 근육의 긴장(緊張)을
해소(解消)하여 인체의 중심부와 근육들을 중심으로 몸 전체의 순환과 신경전달이 개선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에 손발 저림을 호소하는 사람들
이 많다.. ^^ 이런 사람들의 경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겨울이 아니라도 방한제품들을 사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거나 몸이 허한 이들의 경우 아무리 방한을 잘해도 시리고 추운
느낌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때문에 내장과 장기를 튼튼하게 하여 막힌 부분을 뚫어줘서 에너지에 여유
가 생겨 차가운 느낌이 빠지고 따뜻한 느낌이 채워지게 하는 것이 좋다.
병원을 방문 전문의(專門醫)의 도움을 받을 것인지? 스스로 해결할 것인지?
저림 현상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
목에서 시작되어 손가락 끝까지 전깃줄처럼 퍼져 나오는 3가지 신경이 손과 팔의 운동과 감각을 조절
하는데, 이 신경들이 지나오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신경이 압박을 받아 신경 증상이 나타난다.
손목관절부위 정중신경이 수근관(手筋管)(손목관절의 가장 큰 횡인대(橫靭帶))에 의해 압박(壓迫)을
받아 엄지와 검지, 중지가 저리고 아픈 현상이 발생한다. 밤에 주로 발생해 자다가 자주 깨어나게 된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 자동차 핸들을 자주 돌리는 운전기사, 손목을 많이 쓰는 주부들에게
흔하다. 가장 흔한 손 저림의 원인이다. 팔뚝부위 주로 팔뚝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즉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근로자들에게 많고 손목관절 신경 압박과 유사하여 감별 진단이 요구된다.
팔꿈치관절 척골신경이 눌리는 것으로, 쉽게는 팔꿈치관절이 과하게 바깥으로 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팔꿈치관절 주위에 반복적인 외상(外傷)이나, 골절 후에 팔꿈치 관절이 밖으로 휘는 외반주
(Cubitus Valgus) 변형, 반복적인 탈구, 급성 외상, 감염, 기형근육에 의한 압박 등이 원인이다.
팔꿈치관절을 구부린 채 오래 있는 경우, 즉 잘 때 팔을 구부려 베고 자는 자세가 가장 나쁘다.
어깨부위 쇄골(빗장뼈)아래, 위에서 목에서 나오는 신경이 여러 가지 이유로 눌리게 되는 경우인데,
선천성 기형(奇形), 사각(斜角)근(筋)의 비후(肥厚), 종양(腫瘍) 및 외상, 과거에 빗장뼈의 골절(骨折)이
있거나 선천적으로 첫번째 갈비뼈가 긴 경우 등이 원인이다.
☛ 손발 저림 현상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
단지 손 저림과 약한 통증만 있는 초기 증상은 손과 팔의 바른 자세, 비타민 B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
약제를 복용하고, 부목을 착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좀 더 심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와 마취약을
2~3차례 혼합한 약제를 신경이 눌리는 곳에 주사해주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래도 증세와
징후가 지속적이거나 악화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 수술은 압박받는 신경부위의 구조물들을 절개하여 이완시킴으로 압박을 없애주는 것이다.
팔꿈치관절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피부 절개를 해 뒤로 치우친 신경을 앞으로 이동시켜 팔꿈치관절을
구부려도 신경이 압박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의료보험 적용이 되며, 보통 팔만 마취하는 국소
마취로 수술을 하고, 2박 3일 정도 입원하든지 통원치료도 가능하다.
☛ 손발 저림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운동
●손가락 손가락에 힘을 주어 폈다가 다시 주먹을 꼭 쥐면서 긴장을 풀고 가볍게 손을 흔들어준다.
●손목/발목 손목과 발목을 큰 원을 그리며 바깥쪽으로 천천히 돌려주고 다시 반대로 돌려준다.
●등 양쪽 등을 바로 편 상태에서 손을 등뒤에 받치고, 천천히 뒤로 젖힌다.
이와 같은 동작을 몇 번 반복한다.
●목 머리를 좌우로 돌리고 앞으로 숙인다. 머리를 우측으로 돌리면서 턱을 들어 올린다.(약 5초간 반복)
●어깨 어깨관절의 긴장을 풀고 앞뒤로 돌린다. 팔꿈치를 90도로 하고 팔을 바깥으로 회전시킨다.
손을 맞잡고 양팔을 높게 들어 올린 채 몸통을 좌우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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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저림
우리 몸의 자연(自然)친화(親和)와 적응(適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이런 능력은 질병에서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갑자기 손이나 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듯한 느낌을 갖는 경우가 있는데, 이 증상도
그러하다.
겨울은 오행(五行)상 수(水)에 해당(該當)되는데, 수(水)는 퍼지는 성질보다 응집(凝集)하는 경향이
강하고, 화기(火氣)를 억제(抑制)하기 때문이다. 화기는 심혈관계와 관련이 깊으며, 인체의 온기(溫氣)
를 조장하고, 기혈(氣血)을 운행시킨다. 저림 증상은 다양하여 자다가 팔이 저려서 깨는 경우도 있고,
발의 어느 한 부위가 저려오는 때도 있다.
급ㆍ만성으로 발생한 손발의 저림이나 통증은 단순히 손발이 저리는 경미한 증상이 있는 것에서 심하게
는 손발이 굳어지며, 잠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일을 할 수 없을 정도까지 나타날 수있다.
이 증상은 40~50대의 한창 일하는 중년,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정적이고, 풍부한 감정 작용으로 기운이 잘 정체되기 때문이다.
특히 비만(肥滿)하거나, 예민(銳敏)하고 의욕(意慾)만 많은 경우,
갱년기가 되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거나, 생리, 임신, 출산 등으로 호르몬
의 분비에 불균형이 생기면 이런 증상들이 더 나타나기 쉽다.
일시적인 혈액순환 장애나 근육의 경결(硬結)로 인한 저림이 있을 때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찜질,
혹은 물리치료 등으로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자주 발생하는 저림 증(症)에 시달리거나,
저린 증상이 수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다른 질환도 의심해 봐야 한다.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 각종 성인병의 합병증(合倂症)이 아닌지, 뇌졸중의 전조(前兆)증상이나 신경학적
장애(障碍)로 오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
목이나 허리의 디스크로 인한 저림 증상은 손이나 발로 연결되는 신경이눌려 발생하기 때문에 목에서 팔,
또는 허리에서 발까지 뻗쳐 내려가는 느낌이 있으며, 목이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젖힐 때 해당 부위가
아프면서 저리게 된다.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에는 걸은 뒤에 허리 및 엉덩이, 다리에 걸친 통증과 마비
되는 듯한 감각 이상을 느끼게 되는데, 앞으로 구부리거나 쭈그리고 앉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뇌출혈, 뇌경색, 뇌염, 뇌종양, 뇌혈관의 동맥경화증 등에 의해서도 손발 저림이 오는데, 이때에는 단순한
저림 증 외에 말이 어둔해진다든가 힘이 빠진다든가 하는 증상이 같이 있을 수도 있다.
이밖에 소화기장애가 있거나 정력이 약해지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해소를 못했을 때에도 손발 저림은
나타난다. 많은 손발 저림은 스트레스 등에 의한 혈관 수축과 과로에 의한 노폐물의 축적으로 발생하므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적당한 운동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풀고 밤샘 작업들을 피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것은 손발 저림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다.
니코틴이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도 금물. 아침을 거르면 혈소판이 많아져 혈액이 끈적해 진다.
혈액이 끈적 해지면 당연히 혈액의 흐름이 둔해지고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나 혈전이 달라붙기 쉬워 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술을 많이 마시면 티아민이 결핍되어 저림 증이 나타날 수 있다.
컴퓨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빨래를 쥐어짜는 것, 높은 베개를 배거나 목을 앞으로 뺀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 바르지 못한 자세도 근육경결을 일으키고 척추의 불균형을 가져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생강을 말려서 가루로 내 계피가루와 5대1의 비율로 섞어 차로 마시거나, 은행잎차나 오가피차를 끓여
마셔보면 저림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쑥, 귤껍질, 유자 등을 욕조에 넣어 목욕하거나 손발만을 냉, 온수에 교대로 담그는 방법도 써볼 만하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