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미님께서 초를 봉헌하시고 기도하실려나 봅니다. 모든 기도지향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신발도 잠시 휴식을..
16m의 순교탑과 순교현양 분수탑입니다.
해미성지 기념관의 모습입니다.
신앙을 증거하다 천주교 신자들이 끌려가든 모습이 부조가 실내기념관에..
8월에 시복될 3명의 순교자들.
처형이나 생매장되었든 신자들의 유물등이..
해미순교성지 안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수니꺼님이.
순교성지를 둘러보고 약 20분 가량 차량을 타고 이름있는 "소박한 시골 밥상"으로 점심을 하기위해 시골 안마당으로 걸어갑니다.
희한한 버섯이 나무에 기생했습니다.
연밥정식입니다.
44명의 대 식구들이 모두 한자리에서 점심을 합니다.
주인 말씀을 빌리면 44명의 인원으로 70인분을 준비했는데 모두들 추가반찬 요구로 김치나 여러 반찬이 동이 났답니다.
아기자기한 예쁜꽃 등으로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메뉴를 보시죠.
거의 반찬이 다 떨어졌습니다. 늦은 점심도 일단은 맛있게 모두들 드셨습니다.
세상만사님과 이백님은 점심후에 느긋한 휴식을 즐기십니다.
그래 이거다님의 행복한 모습이.
어디에나 멍멍이는.. 잘 다녀가시라는건지 짓는지?
점심 식사후에 이젠 개심사의 청벚꽃을 보러 들어갑니다.
첫댓글 눈깜짝할사이 모두비워버린상~~~ㅎㅎㅎ
넘~~맛났어요...그루터기님 토로님 고생하셨습니다~~~~^*^
상위의 빈접시들, 정말 배들은 고프셨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어쩜 작은거하나 놓치지않고 찍으셨네요....갔다온거맞는지 대충보고온건아닌지...다시 생각하게하는 사진들이네요...첫동행에 즐거운하루였습니다
또복이님 옆에 앉으셨죠. 처음나오신것으로 아는데 자주자주 보입시다. 수고하셨습니다.
뭐 좀 남기신거 있으면 싸 가지고 올까나 ...ㅎㅎ...하고 둘러보니 거의 빈 그릇 뿐.....^^
모두들 맛나게 드셨다고 주인장께서도 보람있고, 기뻐하시네요...동선이 맞는다면 한번 더 방문도 괜찮을까 모르겠습니다...^^
그 생각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고려해 봅시다.
이번여행의 백미 소박한밥상의 정갈한 밥상이였지요..
짜지도 달지도않은 충청도 서산밥상
정갈한 주인의 솜씨를 볼 수 있었구요..
대접 잘 받고온 느낌입니다. ^^*
그렇죠. 70인분의 반찬이 동이 났으니깐요.
아드님을 신부님으로 길러내신 그루터기님의 신심을 알게 된 길입니다.
기회가 되면 그 신부님의 강론을 한 번 들어보고 싶기도 하구요
아버지랑 얼마나 닮았을까요
강론은 인기 그만이라는데. 진짜 한번 들어볼까요? 죄송합니다 건방떨어서요. 강론은 그날의 성경복음 말씀을 근거로 우리 신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살아야할 자세나 마음가짐등을 주로 설득력있게 신자들에게 얘기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되는등 쉽고도 어려운 현재의 우리들에게 가이드를 준다 할까요. 쉬우면서도 모범생활하기가 힘들겠죠. 인간인 이상 계속 노력을 해야겠죠.
그루터기님 께서 기도 드렸냐 물어 보셨지요? 실은 기념관서 기도 드리다 너무 숙연해져 도중에 나와 버렸답니다.
평소 열심치 못한 부끄러움과 여러 등등으로... 이런 나약한 저이기에 또 기도가 필요한 것이지요??
컴을 접할 기회가 드물다보니 폰에서만 기다렸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여행후기가 있나 찾고 뒤지고하다가 지칠즈음
모처럼 시간이 생겨 도서관에 들러 컴으로 발도행에 들어와보니
여행후기도 뜨고 폰에선 안보이던 여러가지가 보이더군요
반가운 맘에 사진을 감상하며 흐뭇해 하던중 그루터기님이 올린 제 사진도 감짝 놀랐지만
제 닉네임을 아신다는거에 신기해서 .....우와....
여러 님들 의견이 딸미보다 따르미가 부드럽다하여 개명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