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한국어 기본적으로
영어는
주어 + 동사 + 목적어
한국어는
주어 + 목적어 + 동사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뒤에 조사 즉 어미를 바꾸면 어떤 말이든 되지요.
예를 들어서
ex) I love you(O) = 나는 사랑해 널.
I you love(X) = 난 너를 사랑해.
두 문장에 영어는 주어와 동사 목적어등의 위치를 바꿔버리면 어색한 수준이 아니라 말 자체가 안됩니다. 반면, 한국어는 문장 내용이 어색해지기만 할뿐 그 뜻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지고 있죠. 이런 특징이 영어와 한글의 극명한 차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영어로 설명하려니까 좀 난감하기도하네요.
외국인 친구를 사겼는데요.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 단어를 외우고있는 중이고 그 중에 몇마디를 따라하던데요. 대충 어떤거냐면 제가 Clever의 한국어 뜻을 가르쳐줬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한 문장을 만들어서 저에게 써먹더군요.
"나는 똑똑한"
이럴때는 뒤를 '해' 아니면 '합니다.'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왜 그런지에 대해서 영어와 차이를 줘서 설명을 하려고하는데 난감하네요 ^^;;
非스게여러분들은 뭐라고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첫댓글 용언은 활용가능한데 그래서 자리에 따라서 기본형에서 변형해서 쓴다고 하겠어요
변형된다고 설명하면 더 도움이 되겠군요 ^^
clever는 adj도 되고 verb도 되죠 그거부터 설명을 하셔야할듯. 똑똑한은 형용사고 동사형은 똑똑하다 인데 친구지간이므로 unformal한 형태로써 하다를 해로 바꿔말할수있다.
Trojans님에 덧붙여서...... 주어와 형용사로도 문장이 만들어 지는데 그런 경우에는 형용사 형태가 ~~한에서 ~~하다로 바뀐다고 알려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
그냥 우리는 이렇게 쓴다~ 이런 예를 많이 알려주는게 나은거 같아요.
우린 형용사로만 문장을 끝낼수없다 영어에는 없는 새로운 방식이다라는걸 이미 인지해주고 뒤에 어미가 붙는다는걸 알려줘야 이해할듯하네요.. 어디까지나 그친구의 기준은 영어에 맞춰저 있으니까요..
저기 한글이 아니라 한국어...
^_^ 한국어라고 써야겠네요 수정했습니다 ^^ 지적 감사드려요.
^_^ 한국어라고 써야겠네요 수정했습니다 ^^ 지적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