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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을 하며 신호에 걸릴 때,
배송 점포간 이동 거리가 길때
홈캠을 클릭 해서 어머니를 살펴 봅니다.
어머니께서 주무시고 계시면 맘이 편하지만
우두커니 앉아서 TV를 보시며 잠을
안 주무시면 불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주중에는 요양보호사님이 21시 까지
어머니를 보살펴 드리기에 조금 안심이
되지만 주말에는 요양보호사님이 안 오시기에
제가 이른 저녁을 차려 드리고 출근하는
발걸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혼자 계셔야 하는 어머님이 얼마나 쓸쓸하고
외로우실까... 그저 맘이 무겁고 괴롭습니다.
이 밤도 잠을 안 주무시고 TV만 보고
계셨습니다.
다행히 주말에는 2차 일이 없기에
부랴부랴 편의점 배송을 끝내고 서둘러
귀가 했습니다.
왼쪽 어깨에 담이 들어서 더더욱
힘들게 일을 마쳤습니다.
집에 들어서자 어린아이 처럼 환하게
웃으시며 저를 반겨 주시는 어머님을 뵙고는 눈물이 핑 돌았네요...
혼자 계셨던 시간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제사 곤히 주무시는 어머님을 뵈면서
만감이 교차 하는군요...
.
.
.
이 불효를 어찌해야 할지...
핑계 김에 애꿎은 술잔만 기울입니다...
첫댓글 힘내셔요
화이팅입니다~~~
까망이님 효자시네요
어머님 건강하세요
글고 까망이님 늘 힘내시고 늘 안전운전하세요
어머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효심이 느껴져서 코 끝이 찡하네요.
부모님 살아 계실 때 잘해드리고 오늘 안부 전화 한통씩 드려세요.
인성이 바르신분 마음을 잘 다스리며 지혜롭게 대처 하시길 기원 🙏 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이동 하시길,,,
효자이시네요 제가부끄러워집니다
눈물이나네요ㅠㅠ건강하시길..기도합니다.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존경합니다
효자시네요.어머님 까망이님 두분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모친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힘내세요~~화이팅 입니다.
마음이 찡하고 울리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