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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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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캣츠 "
2007년 9. 22(토) ~ 10. 7(일) (휴식포함 2시간 40분)
평일 8시, 토요일 3시/8시, 일요일 및 공휴일 2시/7시, 추석연휴 3시
뮤지컬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주중(주말)/ VIP 13만원(14만원), R석 11만원(12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4만원
8세(초등학교) 이상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대전MBC/ (주관)
휴먼컴, 승일엔터컴, 클립서비스
(042)610-2222, (042)221-0651
인터넷 예매를 하시려면 무료회원 또는 유료회원으로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전당 유료회원
일괄10%할인(1인 4매, 당일 할인구매 불가)
공연하루전 10%(평일은 전날 5시까지, 휴일은 전날 12시까지 취소가능)
공연당일 취소불가
NOW
AND FOREVER
The World's Greatest Musical!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월드 투어
전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캣츠'
마법과도 같은 환상의 무대가 대전을 찾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다시 보기 힘든 마지막 월드 투어!
오는 9월, 대전에서 공연
최상의 캐스트, 화려하고 파워풀한 안무의 진가를
보여줄
최고의 무대!
전세계 6천 500만 명을
감동시킨 환상의 뮤지컬 <캣츠>가 오리지널 월드 투어로 대전의 팬들을 찾아온다. 이번 대전공연은 대구, 서울, 광주에 이어 국내
마지막 투어로 대전에서 공연하며 또한 대만, 중국, 태국, 마카오, 이탈리아, 독일, 터키, 두바이 등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 걸쳐 2008년까지
이어지는 월드 투어 공연이다.
이번 <캣츠> 월드 투어팀은 런던 공연 종연 이후 전세계 유일의
투어팀이자 마지막 투어 공연이란 점에서 다시 보기 힘든 무대로 주목할 만하다.
과거 <캣츠> 내한공연과 비교할 때
캐스트가 젊어졌고 안무가 더욱 강조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게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전체적인 캐스트의 연령은 낮아졌지만 특유의 연기와
연륜이 필요한 캐릭터의 경우에는 그에 맞는 충분한 경력의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어 노련미와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앙상블들로 구성되어 <캣츠>의 가장 큰 매력인 화려한 안무의 진가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또, 배우와
관객이 직접적으로 호흡을 해야 하는 공연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내기 위해 서울 공연장인 '국립극장'의 무대를 개조한다. 오케스트라 피트석의
분리벽을 없애고, 무대를 오케스트라 피트의 2/3 이상 돌출시켜 거대한 고양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하게 하는 것. 또, 곳곳에 비밀통로를 설치해
공연 중 배우들이 수시로 출몰하여 관객들에게 관람의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이번 한국공연은 지난 2003년 <캣츠>
빅탑시어터 공연 이후 4년만으로 그동안 <캣츠>는 매 공연마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한국에서 총 38만 명 이상이 관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고, 수십 번 관람 하는 열혈 마니아가 많은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벌써부터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곡, 카메론 매킨토시 제작의 뮤지컬 <캣츠>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웨스트 엔드의 뉴런던 씨어터에서 1981년 초연됐다. 환상적인 무대, 정교한 의상과 분장, 아름다운 음악으로 전 세계 6,500만 명을
감동시키면서 이루기 어려운 진귀한 기록을 세우며, 뮤지컬의 역사를 바꾼 작품이다.
전 세계 30여 개국, 300여 개가 넘는
도시에서 14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상연된 <캣츠>는 1983년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연출상, 작사/작곡상, 조명상, 의상상
등7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로렌스 올리비에, 드라마 데스크상, 모리에 어워드 등 런던, 뉴욕, 파리의 주요 뮤지컬상을 석권했다.
<캣츠>는 웨스트 엔드에서는 2002년5월까지 21년간 8,950회를 기록하고, 브로드웨이에서는 1982년부터 2000년 9월까지
18년간 7,485회 공연 기록을 세웠다.
T.S. 엘리엇의 우화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를 토대로 만들어진 <캣츠>는 다양한 캐릭터의 고양이를
인생에 비유해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즐거움을 주는 뮤지컬이다.
1년에 한 번 있는 고양이들의 축제인
'젤리클 볼'에 모인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은 모두 독특한 인생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무도회에서 새로 태어날 고양이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들이
풀어놓는 개성 있는 삶에는 인생의 단면이 녹아 있다. 뮤지컬의 즐거움과 함께 교훈적인 메시지도 주는 것은 <캣츠>의 또 다른
매력이다.
20여 곡에 이르는 뮤지컬 넘버는 고양이들의 독특한 삶만큼이나 다양한 곡조로 감상의 풍부함을 더해주며, 극 중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비롯한 세계 유명 가수들에 의해 180여 차례나 녹음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뮤지컬 <캣츠>는 고양이의 눈높이에서 제작한 집채만한 크기의 깡통과 쓰레기로 뒤덮힌 폐허 같은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 고양이와 흡사할 정도의 정교한 분장과 의상, 고양이의 움직임을 연상케 하는 스펙터클한 안무 등은 극에 대한 자세한 이해 없이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녀 국적을 초월해 인기를 누려왔다. 객석 사이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을 하는 고양이, 극장 천장과 벽면에 설치된 수많은
조명효과는 무대와 객석이 따로 구분되지 않는 환상적인 분위기 그 자체다.
<캣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리자벨라'(매혹적인 고양이) 역에는 <에비타>, <레 미제라블> 등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 '프란체스카
아레나(Francesca Arena)'가 맡는다. 그는 맑고 아름다운 소리와 파워풀하면서도 고음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뛰어난 노래실력의 소유자로
지난날을 회상하며 부르는 '메모리'의 감동을 깊이있게 전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조앤 로빈슨(Joanne
Robinson)'은1981년 <캣츠>가 초연할 때부터 연출가 '트레버 넌'과 함께 '캣츠'를 만들어간 몇 안 되는 주요 인물로
지금까지 공연된 수많은 투어 프러덕션을 이끌어가고 있는 <캣츠>의 산증인으로 이번 한국공연이 세 번째 방문이다. 이외에도 독일, 호주
등72개 도시에서 '몽고제리' 역으로 수년간 공연해 온 그야말로 <캣츠> 전문 배우인 '마크햄 갠넌(Markham Gannon)' 등
한국공연의 경험을 갖고 있는 배우와 크리에이터가 총 6명 포함돼 있다.
아시아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다시 보기 힘든
마지막 월드투어…
화려한 안무의 진가를 맛볼 최고의 무대!
이번 대전공연은
대구, 서울, 광주에 이은 국내 마지막 투어로 대전을 찾아온다.
<캣츠> 월드 투어팀은 런던 공연 종연 이후 전세계
유일의 투어팀이자 보기 드문 월드 투어 공연이란 점, 그리고 마지막 투어 공연이 될 것이란 점에서 다시 보기 힘든 무대로 주목할 만하다.
과거 내한공연과 비교할 때 캐스트가 젊어졌다는 것이 특징으로 안무가 더욱 강조된 파워풀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전체적인 캐스트의
연령은 낮아졌지만 '그리자벨라'(매혹적인 고양이), '올드 듀터로노미'(선지자 고양이), '거스'(극장 고양이) 등 특유의 연륜과 연기가 필요한
캐릭터의 경우에는 그에 맞는 충분한 경력의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어 노련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캣츠>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인 화려한 안무는 앙상블의 밸런스에서 비롯되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캣츠>의 진가를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앙상블들로 구성됐다. 고양이들의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동작을 무대 언어와 재치있는 재해석으로
표현해 내는 <캣츠>는 신비롭고도 고도로 관능적이며 유연하고 예술적인 춤의 절정을 보여준다. 극중 전체 배우가 어우러져 춤으로 한편의
장관을 연출하는 '젤리클 볼'과 '헤비사이드 레이어' 장면 등 관객들은 <캣츠>의 진면목을 보게 될 것이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무대개조,
매우 가까워진 무대와
객석…
곳곳의 비밀통로에서 객석으로 뛰어들 고양이들을
조심하라!
<캣츠>는 객석 주위를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이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친밀하게 호흡한다는 점이 여타
공연과 다른 특별한 점이다. 지난 2월초, 해외 기술팀이 방한해 공연장을 답사했으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무대를 오케스트라피트의 2/3 이상
돌출시키기로 결정했다. 또, 앞쪽으로 객석을 추가로 설치하여 무대에서 배우들이 바로 뛰어내려와 관객과 만날 수 있게 준비된다.
돌출된 무대는 모두 쓰레기장으로 탈바꿈, 거대한 고양이들의 놀이터를 방불케 하며 곳곳에 비밀통로가 설치되어 공연 중 배우들이
출몰하여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 것이다. 객석 2층까지 고양이들이 출현하게 되며, 무대가 부채꼴 모양으로 세팅되고 전체적으로 경사를 이뤄
사석이 나오지 않게 하는 등 공연관람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도록 세심한 보완작업이 이뤄진다.
4년만의 내한… 지금까지 38만 명이 감동,
100번 관람자 등 열혈마니아들의 Forever Love!
이번 대전공연은 지난 2004년
<캣츠> 빅탑시어터 공연 이후 4년 여만이다. 2004년도 공연에서는 뮤지컬 공연 사상 대전최초로 12회라는 장기공연을 펼쳐 유료
객석점유율 98% 총 관객 19,000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대전 팬들의 사랑이 남다른 공연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과 함께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캣츠>는 뮤지컬 동호회가 활발하지 않던 몇 년 전, 동호회 및
서포터즈라는 개념을 정착시킨 공연이기도 하다. 재관람 빈도도 매우 높아 지난 2003년 빅탑시어터 공연 당시 50회 이상 관람한 열혈 마니아가
여러 명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100번 이상 본 주인공이 동호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주목할
인물들!
<캣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역인 '그리자벨라'(매혹적인 고양이) 역에는 빅토리아
예술대학을 졸업한 '프란체스카 아레나(Francesca Arena)'가 캐스팅 됐는데 그는 <에비타>, <레 미제라블>,
<지붕 위의 바이올린>, <송 앤 댄스> 등 굵직한 작품의 주역을 비롯해 <마술피리> 등 뮤지컬과 오페라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다. 맑고 아름다운 소리와 파워풀하면서도 고음을 자유자재로 처리하는 프란체스카는 지난날을 회상하며 부르는
'메모리'의 감동을 깊이 있게 전할 것이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조앤 로빈슨(Joanne
Robinson)'은 1981년 <캣츠>가 초연할 때부터 연출가 '트레버 넌', 안무가 '질리언 린'과 함께 '캣츠'를 만들어간 몇
안 되는 주요 인물로 지금까지 공연된 수많은 투어 프러덕션을 이끌어가고 있는 <캣츠>의 산증인이다. 이번 한국공연이 세 번째 방문으로
누구보다도 한국관객의 감성을 잘 아는 인물이다.
또, 이번 공연에서 지난 번 한국 공연의 경험을 갖고 있는 배우와 크리에이터가 총
6명 포함돼 있는데 이중 '몽고제리'(말썽쟁이 고양이) 역을 맡은 '마크햄 갠넌(Markham Gannon)'는 독일, 호주 등 72개 도시에서
'몽고제리' 역으로 수년간 공연해 온 그야말로 <캣츠> 전문 배우로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한국에 팬층도 형성하고
있다.
뮤지컬의 새 장을 열다
다양한 캐릭터의 고양이를 인생에 비유한 뮤지컬 <캣츠>는T.S. 엘리엇의 우화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곡,
카메론 매킨토시 제작으로 1981년 런던의 '뉴런던 씨어터'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30여 개국, 300여 개가 넘는 도시에서 14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상연됐다. 특히, 환상적인 무대, 고양이와 흡사한 분장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댄스와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들로 전 세계
6,500만 명을 감동시키며 뮤지컬의 다양한 기록들을 양산해 냈다.
토니상 작품상, 연출상, 작사/작곡상, 조명상, 의상상 등
7개 부문 수상 및 로렌스 올리비에, 드라마 데스크상, 모리에 어워드 등 런던, 뉴욕, 파리의 주요 뮤지컬상을 석권했다.
<캣츠>는 2002년 5월 웨스트 엔드에서 막을 내리기까지 21년간 8,950회를 기록했으며, 브로드웨이에서는
1982년부터 2000년 9월까지 18년간 7,485회로 역사에 남는 기록을 세웠다.
마법과도 같은 놀라운 판타지의 세계
1981년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첫 선을 보인 <캣츠>는 영국의 세계적인 연출가 트레버 넌(영국
국립극단 대표)과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만나 영국 뮤지컬의 전성기를 열었다. 정통 연극인들이 상업극이라며 은근히 깔보던 뮤지컬에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의 일급 스태프들이 뛰어들며 영국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의의도 있다. 드라마가 강한 뮤지컬도 아니고, 선남선녀의 사랑
이야기도 아닌 이 작품이 사랑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캣츠>는 먼저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이 눈에 띈다.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집채만한 크기의 깡통과 쓰레기로 뒤덮힌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본 생활의 소품
크기가 그 크기만 하다는 것이다. 공연이 시작되면 진짜 고양이 뺨칠 정도로 그럴듯한 분장과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무대와 객석을 누비며 관객을
흥분시킨다.
누구나 알기 쉬운 고양이의 캐릭터를 인생에 비유해 극에 대한 자세한 이해 없이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녀 국적을
초월해 인기를 누려왔다. 객석 사이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을 하는 고양이, 극장 천장과 벽면에 설치된 수많은 조명효과는 무대와 객석이 따로
구분되지 않는 환상적인 분위기 그 자체다. <캣츠>의 이러한 무대 메커니즘은 <레 미제라블>(1985), <오페라의
유령>(1986), <미스 사이공>(1989) 등 뮤지컬 '빅4'의 제작토대가 되기도 했다.
무대로 형상화 된 엘리어트의 시,
고양이를 의인화
하여 삶의 깊은 통찰을…
<캣츠>는 다양한 캐릭터의 고양이를 인생에 비유해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즐거움을 주는 뮤지컬이다. 1년에 한 번 있는 고양이들의 축제인 '젤리클 볼'에 모인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은 모두
독특한 인생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무도회에서 새로 태어날 고양이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들이 풀어놓는 개성 있는 삶에는 인생의 단면이 녹아 있다.
뮤지컬의 즐거움과 함께 교훈적인 메시지도 주는 것은 <캣츠>의 또 다른 매력이다.
20여 곡에 이르는 뮤지컬 넘버는
고양이들의 독특한 삶만큼이나 다양한 곡조로 감상의 풍부함을 더해주며, 극 중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비롯한 세계
유명 가수들에 의해 180여 차례나 녹음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캣츠>에서 탄생한
뮤지컬의 드림팀
뮤지컬 <캣츠> 외에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주옥 같은 뮤지컬의 작곡가로 이름 날린 뮤지컬의 대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캣츠>를 비롯하여 '뮤지컬 빅4'로
꼽히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 사이공>의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 두 거장의 첫
만남도 <캣츠>를 통해서다. 그리고 연출가 트레버 넌은 당시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의 젊은 예술감독이었다. 웨버에 의해 발탁된 그는
대작 <캣츠> 연출을 출발로 <레 미제라블>, <스타라이트 익스프레스>, <애스펙츠 오브 러브> 등을
연이어 연출하면서 뮤지컬의 대가 반열에 올랐다. 무대미술의 거장 존 내피어와 안무가 질리안 린, 조명의 데이비드 허쉬 등 '캣츠'에 참여했던
이들 크리에이티브팀은 웨버, 매킨토시와 더불어 후일 '뮤지컬 드림팀'으로 불리게 되었다.
★작품만큼이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
뮤지컬
‘캣츠’, 순탄하지만 않았던 뒷이야기
<캣츠>의 탄생 과정은 그 어느 히트작보다 결코 쉽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번도 상업적인 작품을 만들어본 적이 없는 클래식 감독, 트레버 넌이 엘리어트의 어린이를 위한 시집을 뮤지컬로 만든다는 것은 분명 실패할
것이라고 믿었다. 또 당시 뉴런던 씨어터는 10년 동안 한 번도 성공작을 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재수없는 극장으로 생각되었다. 웨버와 매킨토시는
함께 후원자를 섭외하기로 했으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후원을 거부하였고, 그들은 초연하기 바로 전날에서야 겨우 공연자금을 모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극장주인이 발뺌을 하려는 일도 있었다. 애초에 영국 여배우 주디 덴치가 그리자벨라 역을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연습 중 근육을 다쳐 시사회
5일 전에 일레인 페이지로 배우가 바뀌면서 공연이 2주나 늦춰지기도 했다. 공연 첫날 밤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커튼 콜을 하려고 하는데 폭탄
소동이 일어나 관중과 출연진이 모두 피하느라 첫 공연에 대한 열렬한 갈채는 커녕 스태프진 모두가 거리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다. 이토록 어렵게
탄생한 뮤지컬 <캣츠>. 그러나 <캣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박을 터뜨렸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선택한 '고양이'
<캣츠>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에게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작품이다. 15년간 호흡을 맞춰오며 흥행작을 함께 만들어 온 오랜 동반자인 팀 라이스와 결별한 것이다. 팀 라이스의 창의 넘치는
대본 대신 선택한 것은 한 죽은 시인의 시집이었다.
T.S. 엘리어트의 시집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가 바로 그것.
1977년 말 웨버는 이 시집을 토대로 뮤지컬을 만들기를 결심하고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에 즐겨 읽던 책이기도 했지만 널리 알려진
시에 음악을 붙여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기 때문이다. 대본이 합의가 되면 그가 작곡한 음악에 맞추어 가사를 만들던 기본 작업 방식에서 탈피하여
이미 만들어진 가사와 줄거리에 맞춰 작곡을 하는 것에 도전한 것이다.
1980년 여름, 시드몬톤 축제(Sydmonton
Festival)에서 그는 틈틈이 써놓은 음악들을 연주했다. 다행히 바로 이 공연에 엘리어트의 부인 발레리 엘리어트가 왔었고, 그녀는 발표되지
않은 남편의 시들을 몇 편 가져다 주었다. '매력적인 고양이 그리자벨라'도 그 중 하나였는데, 여기에 나타난 극적이고 음악적인 이미지는 웨버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당장 배경음악을 다시 편곡하여 이 시를 하나의 멋진 뮤지컬로 만드는 일에 착수했다. 발레리 엘리어트가 출판되지 않은
다른 시들을 가져와 그 중 3개를 뮤지컬 <캣츠>에 포함시켰다. 그녀는 또한 길이가 조금 더 긴 고양이와 개에 관한 책의 서시로
보이는 매우 신기한 초안을 가지고 왔는데, 무대 상으로는 적합하지 않았으나 젤리클 고양이들의 우월성을 나타내고자 사용하기로 했다. 'The
Naming of Cats' 부분은 바로 이 시의 마지막 몇 구절을 따온 것이다. 이 작업을 통해 엘리어트는 1983년 <캣츠>의
대본으로 토니상을 추서받기도 했다.
너무나도 유명한 그 노래가 'Memory' 된다
<캣츠>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매력적인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이다. 이 노래는
<캣츠>의 주제곡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사실 제작 단계에서는 이 노래가 빠져 있었다.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걸까. 연출가
트레버 넌이 클라이막스가 부족하다고 재촉하자 웨버는 그날 밤 단숨에 '메모리'를 써내려 갔다. 다음 날 웨버가 이 노래를 들려주자 트레버 넌은
흥분한다. "오늘이 며칠이고 지금 몇 시인지 기억하시오. 당신들은 지금 세계가 놀랄 만한 명곡을 들었습니다." 이 노래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유명 가수들에 의해 전세계에서 180여 차례나 레코딩 됐다. 음악을 알아보는 트레버 넌의 감각은 적중했다. 배리 매닐로우가 취입한 노래는 미국
'탑40' 차트에 들었다. 유럽의 가수 나탈리 그란트가 부른 테크노 댄스 버전의 '메모리'는 1999년 유럽 댄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오리지널 런던 캐스트 레코딩은 1982년 그래미상 최우수 캐스트 앨범상을 받았고 그 다음해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레코딩이 같은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캣츠>는 1983년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연출상, 작사/작곡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다. 1997년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에 등극한 <캣츠>는 2000년 9월 7,485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당초 이보다
석 달 앞인 6월 25일 마치기로 했으나 폐막 소식을 들은 관객들이 다시 몰리는 바람에 늦춰졌다.
뮤지컬
드림팀 탄생!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요셉과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에비타>, <송 앤드
댄스>, <스타라이트 익스프레스>, <오페라의 유령>, <선셋대로>, <뷰티풀 게임> 등을
작곡한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이다. 웨버가 <캣츠>를 들고 처음에 <에비타>를 연출한 해롤드 프린스를 찾아갔을 때에는
거절을 당했다. 그의 거절은 새로운 거장의 탄생을 가져왔다. 웨버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인물은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 예술 감독이던 트레버 넌.
28세에 예술 감독에 오른 천재적 연출가다. 까다로운 연극적 요소들을 훌륭하게 해결해내는 트레버 넌은 <캣츠>를 뮤지컬화 하는 데
성공했다. 상업 뮤지컬은 <캣츠>가 처음이었으나 곧 이어 <레 미제라블>, <스타라이트 익스프레스>,
<선셋 대로>, <오클라호마> 등을 연출했다. 트레버 넌을 추천한 사람은 바로 당시 34세로, 급부상하던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다. 그는 1976년 손드하임 작 <사이드 바이 사이드>를 히트시켰고, 웨버를 만나기 전 <올리버>와 <마이
페어 레이디>, <오클라호마> 등을 리바이벌하는 데 성공했다. 웨버가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만나본 결과, 매킨토시는
둘 다 뮤지컬에 대한 광적인 열정을 서로 나누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웨버와 함께 작업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드림팀이 탄생한 것이다.
<캣츠>의 성공은 현대 영국 공연계를 대표하는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의 쟁쟁한 예술가들 덕에 가능했다. 연출의 트레버 넌
외에도 무대 미술의 거장 존 내피어와 안무가 질리안 린의 합류가 그것이다.
존 내피어가 뮤지컬에서 작업한 작품은
<캣츠>, <스타라이트 익스프레스>, <레 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선셋대로>,
<마틴 기어> 등이다. 그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세 번의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수상, BAFTA (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상, <Nicholas Nickleby>, <캣츠>,
<스타라이트 익스프레스>, <레 미제라블>, <선셋대로> 등의 작품으로 무려 다섯 번에 걸쳐 토니상을
수상하였다. American Academy of Achievement의 멤버이기도 한 내피어는 1996년 예술산업분야 로열 디자이너로 선출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질리안 린은 영국 재즈 댄스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은
<캣츠> 작업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녀는 <캣츠>의 조연출 및 안무와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 <오페라의 유령>의
출연으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얻었다. 그녀의 웨스트 엔드와 브로드웨이 작품은 50여 개가 넘는다.
여기에 조명 디자이너 데이비드
허쉬가 합세했다.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는 200여 편이 넘는 정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의 조명을 디자인해 왔다.
<에비타>, <캣츠>, <레 미제라블>에서의 작업으로 토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석권한 인물이다.
작곡 / 앤드루 로이드 웨버
제작 / 카메론 매킨토시
연출 / 트레버 넌
무대 / 존 내피어
안무 / 질리안 린
조명 / 데이비드 허쉬
★‘캣츠’의 다양한 기록들
1981년 5월11일_ 런던 웨스트 엔드의 뉴런던 극장 개막
1982년 10월7일_ 윈터가든 극장 개막(뉴욕 브로드웨이 윈터가든 극장에서 개막)
1983년_ 토니상 7개 부문
수상, 그래미상 수상(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앨범)
1989년_ 3,358회의 공연으로 영국 극장사에서 최장기 뮤지컬 기록
1991년 10월 1일_ 미국 공연사에서 가장 오래, 그리고 계속 공연되는 투어공연으로 기록
1993년 11월_
서구 뮤지컬 사상 최초 싱가폴, 동남아시아 공연
1996년 1월29일_ 런던 프로덕션 6,141회 공연
1997년
6월 19일_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2006년 1월 9일, '오페라의 유령'이 기록갱신)
1998년_ RUF (The
Really Useful Films)에 의해 영화로 제작
1999년 4월_ 런던 프로덕션은 115,363,000 파운드가 넘는
수익 창출
2000년 9월 10일_ 브로드웨이 공연 종료(18년간 7,485회 공연)
2002년 5월_ 웨스트엔드
공연 종료(21년간 8,950회 공연)
★수상내역
1981년_ 로렌스 올리비에상 - 올해의 뮤지컬상, 질리안 린(Gillian Lynne) 안무상
1981년_
이브닝스탠다드상 - 최우수 뮤지컬상
1982년_ 그래미상 수상(오리지널 런던 캐스트 앨범)
1983년_ 그래미상
수상(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앨범)
1983년_ 토니상 - 최우수뮤지컬, 최우수대본, 최우수 작곡상,
최우수
연출상(트레버 넌), 최우수 뮤지컬 여우조연상 (베티 버클리),
최우수 의상상 (존 내피어), 최우수 조명상 (데이비드 허쉬)
1983년_ 드라마데스크상 -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의상상, 최우수 조명상
뉴 욕_ Outer Critic's
Circle Award - 최우수 뮤지컬상
프랑스_ 모리에 어워드(Moliere Award) - 최우수 뮤지컬상
캐나다_ 도라 메이버 무어 상 (Dora Mavor Moore Awards)
- 최우수 뮤지컬상 포함 7개 부문
수상
★시놉시스
<제1막>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밤, 고양이들만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오늘은 일년 중 특별한 밤. 젤리클 고양이족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젤리클 고양이임을 경축하는 자리이다. 그들은 그들이 누구이며 고양이들은 세 개의 다른 이름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는 집에서
쓰는 것, 하나는 좀 더 격식을 갖춘 것, 마지막으로 비밀 이름이다.
이 쇼의 나레이션을 맡은 멍커스트랩이 젤리클 고양이들은
일년에 한 번씩 만나 즐긴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들은 현명한 듀터로노미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가 한 고양이를 선택해 천국으로 보내 새 생명을 얻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멍커스트랩이 하루 온 종일 잠을 자는 제니 애니도츠를 소개한다. 그녀는 쥐들에게 음악과 뜨개질을 가르치고 바퀴벌레들을
쫓아다닌다. 두 번째 고양이는 럼 텀 터거로 암고양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은, 바람둥이이다. 어두워질 무렵 그리자벨라가 나타난다. 그녀 역시
젤리클 고양이 중 하나이긴 하지만 수년 전에 바깥 세상으로 나갔다. 한때는 아름다웠지만, 이제는 누추하고 낡은 모습이다. 다음은 뚱뚱한 버스토퍼
존스. 언제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된 하얀 각반을 차고 영국 선술집이나 클럽에서 먹는 것으로 시간을 보낸다.
맥캐버티가
어디선가 큰 소란을 피우자, 다른 고양이들이 겁에 질려 숨을 곳을 찾는다. 무대 밖에서 킥킥거리는 웃음소리가 나더니 언제나 같이 사는 가족과
문제를 일으키는 몽고제리와 럼플티저가 들어와 한바탕 장난 친다. 듀터로노미가 도착하자 고양이들은 다시 모인다. 멍커스트랩이 듀터로노미를 위해
오락 거리를 마련한다. 고양이들은 '펙케스와 폴리클간의 처참한 전쟁과 폴리클 개들의 행진곡'이라고 이름 붙인 쇼를 진행한다. 다시 한 번
맥캐버티에 의해 고양이들은 달아난다. 듀터로노미가 그들을 달래서 다시 모인다. 이제는 모든 고양이가 축하의 춤을 추는 일년에 한 번 있는 큰
댄스파티가 열린다. 그리자벨라가 다시 한 번 축하의 자리에 함께 하고 싶어하지만 고양이들은 그녀를 경멸하고, 그녀는 그녀가 예쁘고 젊고 행복했던
시절을 노래한다.
<제2막>
헤비사이드 레이어에서 새로운 삶을 얻을 젤리클 고양이는
극장 고양이 거스가 들어온다. 그리고 거스의 상상 장면이 이어지는데 '그라울타이거의 마지막 모습'이란 연극이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기차 차장
고양이 스킴블 샹크스가 자신을 소개한다. 모든 고양이에게 친근한 아저씨 같은 스킴블 샹크스는 기차에 올라 모든 세부사항까지 완벽하도록 만든다.
세 번째로 분위기를 망치는 소란 속에 이번에는 악명 높은 맥캐버티가 나타났다. 맥캐버티의 두 심복이 나타나 듀터로노미를 어디론가 데려간다.
맥캐버티가 듀터로노미로 변장하고 나타나지만 곧 들통나고 멍커스트랩을 비롯한 수컷 고양이와 싸운다. 거의 져가던 맥캐버티가 모든 전등을 나가게
해서 젤리클 고양이는 어둠 속에 남게 된다. 럼 텀 터거가 마법을 하는 미스터 미스토 펠리스에게 부탁해 듀터로노미를 되돌려 놓는다. 듀터로노미가
젤리클 고양이를 선발하려는 순간, 그리자벨라가 다시 나타난다. 그녀는 '메모리'를 부르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그녀에게 등을 돌렸던 다른
고양이들도 그녀를 다시 받아들인다. 듀터로노미는 그리자벨라를 고양이들의 천국, '헤비사이드 레이어'로 올라가 다시 태어날 고양이로 선택한다.
듀터로노미는 '다음 해 말에 다시 축제가 열리리라'는 노래를 부른다.
★주요 캐릭터 소개
사회자 고양이 / 멍커스트랩
Munkustrap
올드 듀터로노미가 없을 때 젤리클의 리더인 그는 젊은 세대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다른 나이 든
고양이와 함께 암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를 보호해 종종 '새끼 고양이의 보호자'로 불린다.
선지자 고양이 /
올드 듀터로노미 Old Deuteronomy
젤리클의 리더로 몇몇 고양이의 아빠나 할아버지다. 모든 고양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다. 그는 젤리클 축제 때마다 매년 고양이 한 마리를 선택해 새로운 삶을 준다. 그는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그리자벨라를 받아들인다.
매혹적인 고양이 / 그리자벨라 Grizabella
한 때 아름다운 고양이였던 그녀는 수년 전
바깥세상으로 떠났었다. 지금은 늙고 외로운 고양이가 되어 다시 고양이들에게로 돌아와 함께하길 바라지만 다른 고양이들은 그녀를 외면하고 배척한다.
반항아 고양이 / 럼 텀 터거 Rum Tum Tugger
종족 최고의 인기남. 늘 그가 갖지
않은 것을 가지길 원한다. 다른 고양이들에게 눈길을 끌고 싶어 하며, 다른 고양이들도 모두 그를 언제나 같이 놀고 싶어하는 재미있는 존재로
여긴다. 올드 듀터로노미가 사라졌을 때 미스토펠리스에게 부탁해 찾게 한다.
마법사 고양이 /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Mr Mistoffelees
최고의 마술사로 사물을 사라지게도 나타나게도 만들 수 있고 낮잠을 자면서 모든 소음을
없앨 수도 있다. 맥캐버티에게서 올드 듀터로노미를 구해낸다.
말썽쟁이고양이커플 / 몽고제리와 럼플티저
Mungojerrie and Rumpelteazer
이들은 범죄자 고양이로 항상 함께 붙어 다니며 말썽을 피운다. 재미있고 생기
넘치는 이들은 언제나 자신들과 함께 사는 가족들을 못살게 군다.
기차검사원 고양이 / 스킴블샹크스
Skimbleshanks
철도 역에서 사는 그는 기차를 타고 가족과 함께 자주 여행을 떠난다. 모두가 올바르게 행동하기를 원하며
모든 고양이에게 아저씨 같은 존재다. 그가 고양이임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은 조심스레 행동한다.
재미있는 고양이
/ 제니애니도츠 Jennyanydots
검비 고양이인 그녀는 쓰레기장에 없을 때 특별한 장소에서 잠을 자거나 생쥐들에게 뜨개질과
바느질을 가르친다.
부자 고양이 / 버스터퍼 존스 Bustopher Jones
상류층 고양이로
25파운드(약 11.5kg)나 나가는 과체중으로 여가 시간에 골프를 즐겨친다. 맛있는 음식과 거하게 차려진 식사를 좋아한다.
극장 고양이 / 거스 Gus
거스는 올드 듀터로노미를 제외하고는 쓰레기장에서 가장 나이 많고
사랑 받는 고양이이다. 젊은 시절 유명한 배우였지만 지금은 중풍을 앓고 있다.
하얀 고양이 / 빅토리아
Victoria
아름다운 춤을 선보이는 고양이로 거의 모든 댄스에서 중앙에 있거나 리더의 역할을 한다. 매력적인 춤을 젤리클
축제에서 선보인다.
악당 고양이 / 맥캐버티 Macavity
그는 '공식지정' 악당이다.
자신의 부하인 쥐들을 동원해 젤리클의 리더인 올드 듀터로노미를 납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