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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잃어버린 5년의 세월 뒤에
동구리 추천 1 조회 189 21.08.28 06:5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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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28 07:17

    첫댓글 아둥바둥 살던 젊은시절엔 날라다녔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 였으나
    나이가 들어감에 병원 신세도 져야되고
    약국신세도~~ㅎ
    허지만 삶의 순리라 부정은 않지만
    나름 즐겁게 살려 노력합니다
    일년에 두어번 보길도에 다녀왔지만
    시국이 이래서 멈췄습니다
    나주 함평 해남 지나 땅끝서 배를 타고 노화도 서 보길도로~~
    눈에 어른 거립니다
    동구리님의 글에 동감하면서
    잠시추억에 젖어봅니다

  • 21.08.28 07:35

    선배님 글을 읽으면서
    동감이 갑니다
    나이는 어쩔수 없나봐요
    저도 오늘 병원에
    팔 다친 게 어혈이라 오래간다기에
    병원다니다 덜하면 그냥 넘기고
    했더니 딸이 저 몰래 오늘
    병원 예약했다며 함게 동행하자기에
    딸 눈에는 엄마가 미련해 보였나봐요
    나이드니 친구들 소식도
    아프다는 소식뿐
    건강하다는 친구들 소식들으면
    그렇게 좋을수가
    선배님 치료 잘 받으시고
    삶방 잘 이끌어 주셔야지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 21.08.28 07:54

    칠십을 넘기며
    죽음을 두려움없이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지요.
    그러나 죽음보다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무서운거지요.
    그래서 저의 마지막 소원은
    <고통공포 최소한의 빠른 죽음>입니다. ㅎㅎ

  • 21.08.28 08:46

    심장혈관이 좁아지면
    스텐트 시술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스텐트
    시술을 하신다면
    비교적 간단합니다.

    수술이라고는 안
    하고 그저 시술이
    라고 하니 큰 부담
    은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쾌유를 빕니다.

    🙏

  • 21.08.28 09:57

    빨리 쾌유을 빕니다

  • 21.08.28 10:32

    생로병사
    권력도 부도
    그 길은 어쩌지 못하지요.
    순리대로 받아들이며
    조금만 덜 고통스럽게
    살다 조용히
    떠날 수 있으면
    그 이상 바랄 게
    없지요.
    그동안 허리로
    고생하시다 회복 되시어 활발히 활동
    하시더니
    또 병을 얻으셨군요.
    이번에도 잘 치유
    되시리라 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 잘 받으시고
    지금처럼 글로
    만나뵐 수 있기
    바랍니다.

  • 21.08.28 11:19

    회복과 치유를 기원합니다.

  • 21.08.28 12:28

    잃어버린 5년이 아니라,
    특별한 묵상의 5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힘내시고
    좋은 글 많이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 21.08.28 17:33

    적게먹고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데요.
    저는 무보수로 아들정비소에가서 청소도 해주고 오일교환도 해주며
    매일 바쁘답니다.
    아직은 무병이네요.
    건투바랍니다.

  • 21.08.28 19:03

    어느새 고향으로 가신 것이 7년이 되었네요
    세월 빠른 것을 실감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아프지 마셔야할 터인데...

  • 21.08.29 06:19

    동구리님의 인생역정에
    새삼스레 고개가 숙여집니다...

    오래전부터 글로만 소통을 하다가..
    약10년전쯤에 광주 무등산 초입에 위치한
    어떤 음식점 모임에서 처음 만나 뵈었지요?..

    그당시에 서울에서 거주를 하시는
    동구리 선배님께서..
    보잘것 없는 저를 뵈러
    머나먼 광주까지 오셨던 그열정을
    어찌 잊을수 있으리오!...

    모임이 끝나고...
    단둘이서 시내 선술집으로 진출해서
    밤이 늦도록 술잔을
    주고 받으면서
    정담을 나누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합니다...ㅎ

    암튼 항상 건안 하시고...
    늘 건필 하소서!...^^

  • 21.08.28 21:29

    그렇게 세월이 가나봐요
    시간이 흐르면서 나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병원 환자
    그리고 죽음 어쩐지 슬퍼지내요

  • 21.08.29 07:03

    우리나라 의술이 엄청 좋아졌어요.
    아드님이 의사라니 또 든든하고 자식들곁이라
    고향에 잘 내려가셨네요.
    50년 서울생활이 고향같기도 하죠.ㅎ

  • 21.08.29 14:12

    한동안 고향에 대한 사랑의 글도 쓰시고 활기찬 글들을 뵈었는데
    편찮으시다니요?
    의술도 좋고 약도 좋고 하니 좋은 소식있을겁니다

  • 작성자 21.08.29 18:32

    저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일일히 감사의 답글을 못달라 드림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제건강상 카페 생활도 나의건강이 도움이 되는것 같지않아 당분간 자제할까 합니다.
    이글로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동구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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