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울 마이클님은 요런 요인네들을 좋아라하지 않았을까요??
오웬지~ 그랬을 것 같아요...
참하고 조신하고 고상하면서 품격있는 요염함...
참으로 바람직한 요인상이라 할 수 있져...
참고로, 헤라는... 헤라는....
에효.... 한숨만 나오는군아~ ㅋ~
그림만 보면 심심하실까봐,
작가 이외수님의 감상 사전 중에서
발쵀한 글들 더하여 올립니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마이클의 빈자리,
하루씩 채워가고 또 그렇게 비워가시길... ㅡ.ㅡ
#1. 출발점
과거를 끊어낸 자리.
미래의 생장점.
현재 바로 그 자리.
윤회의 매듭점.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 떠나는 자리.
시간과 공간의 逍失點.
인생의 모든 새벽.
#2. 봄
冬安居가 끝나면 봄이 온다.
봄은 겨울을 가장 쓰라리게 보낸 사람들에게는
가장 뒤늦게 찾아오는 해빙의 계절이다.
비로소 강물이 풀리고 세월이 흐른다.
절망의 뿌리들이 소생해서 소망의 가지들을 자라게 하고
소망의 가지들이 소생해서 희망의 꽃눈들을 틔우게 한다.
눈부신 슬픔을 알게 만들고 눈부신 사랑을 알게 만든다.
초라한 서민들의 늘어진 어깨 위에도
좁쌀가루 같은 햇빛이 쏟아져 내리고
죽은 행려병자의 남루한 누더기 위에도
생금가루같은 햇빛이 쏟아져 내린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에 햇빛이 가득해도
마음 안에 햇빛이 가득하지 않으면
아직도 봄은 오지 않은 것이다.
아직도 겨울은 끝나지 않은 것이다.
#3. 소망
자신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욕망이라고 하고
타인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소망이라고 한다.
욕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타인의 희생이 필요하고
소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희생이 필요하다.
욕망은 영웅을 따라다니지만 소망은 神을 따라다닌다.
그러나 소망과 욕망은
같은 가지에 열려 있는 마음의 열매로서
환경의 지배와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형태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4. 불행
행복이라는 이름의 나무 밑에 드리어져 있는
그 나무 만한 크기의 그늘이다.
인간이 불행한 이유는 그 그늘까지를
나무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5. 고백
양심의 거울에 묻어 있던 가책의 먼지를 닦아내고
참회로써 자신의 본모습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마음의 자물쇠를 푸는 일이다.
오직 진실만으로 이루어지며 그 자체가 선행이다.
하나의 예술은 하나의 고백이며
모든 고백에는 감동과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다.
#6. 병살타
야구에서 공격자의 타구가 수비자의 손에 걸려
자기팀의 뛰는 자와 나는 자를
모두 척살시켜 버리는 불상사를 말한다.
권투에서는 선수와 심판을 한꺼번에
때려 눕히는 경우를 말하며
세상살이에서는 사랑과 우정을
한꺼번에 놓쳐 버리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겹치는 불행 뒤에는
언제나 겹치는 행운이 뒤따른다.
만약 불행을 통해 자기를 반성하고
노력을 배가시킬 수만 있다면..
누구든 불행이 그만한 크기의 행운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예비관문이었음을 알게 된다.
#7. 걸레
인간들이 방이나 마루나 세간을 닦을 때
사용하는 헝겊으로
낡아서 못쓰게 된 천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진 생활용품의 일종이다.
걸레는 다른 사물들에게 묻어 있는
더러움을 닦아 주기 위해서 자신의 살갗을 찢는다.
대개의 인간들이 걸레를 더러워 하지만
현자들은 걸레에게서 부처의 마음을 배운다.
육안으로 보면 세상에는 여러가지
더러운 오물들이 산재해 있지만
심안으로 보면 그 자체로서
더없이 아름다움을 스스로 알게 된다.
#8. 평화
전쟁 발발의 합리적 근거.
#9. 주인공
작중 인물 중에서 가장 목숨이 끈질긴 존재.
#10. 허수아비
농업에 이용되어졌던 인류 최초의 로보트.
#11. 정신병자
제 정신만으로 살아가는 인격자.
#12. 명예박사
자신이 진짜 박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대학이나 학술 단체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람.
#13. 가난뱅이
빈곤을 재산으로 삼아 경제를 꾸려가는 생활인.
어리석음이 밑천인 가난뱅이와
무소유가 밑천인 가난뱅이로 대별된다.
전자는 가난을 불행으로 생각하여
물질에 대한 탐욕을 키우고,
후자는 가난을 수행으로 생각하여
물질에 대한 탐욕을 버린다.
그러나 진실로 성공한 가난뱅이는
가난에서 탈피하는 순간
신이 자신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려 했던가를
명확히 알게 된 사람이다.
#14. 고성방가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은 결코
훌륭한 가수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취중에 만인에게 발악적으로 증명해 보이는 행위.
외로움과 소외감의 또다른 표현.
비틀거리는 인생에 대한 절규.
소음을 통해 자신의 존재 불필요성을
타인에게 확실하게 알리는 행위.
#15. 삼라만상
라면 세 그릇으로 가득 채운 상.
#16. 말단사원
하는 일은 가장 많으면서
받는 대우는 가장 적은 고용인이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제일 먼저
참혹한 겨울 예감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작은 따스함에도 쉽게 언 가슴이 녹고
작은 감동에도 쉽게 눈시울이 젖는다.
아직 기계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다.
#17. 공처가
마누라에게 공포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남편들을 일컬어 공처가라고 한다.
공처가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면 경처가가 되는데
마누라의 옷자락만 스쳐도 경기를 일으키는 남편들을 말한다.
모두 마누라를 상전처럼 떠받들며 살아가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남편을 공처가나 경처가로 만드는 여자는
남편으로부터 사랑받기를 포기한 여자다.
남편의 가슴 안에 안주하기보다는
남편의 머리 위에 군림하고 싶어하는 여자다.
비록 평지풍파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애처가보다 행복해질 수는 없을 것이다.
#18. 진눈깨비
저물어 가는 겨울 풍경 속으로
쏟아지는 비창이다.
세월의 통곡이다.
목메이는 그리움이다.
쓰라린 아픔이다.
부질없는 사랑이다.
회환의 눈물이다.
시린 뼈의 신음이다.
#19. 고스톱
금세기에 이르러 방방곡곡 가가호호마다
유행하기 시작한 개인 금융 사업의 일종이다.
화투를 무기로 소규모의 생존경쟁에 뛰어들어
적들의 호주머니를 약탈함으로써
자신의 정신건강을 양호케 하고
경제생활을 윤택케 만든다.
화투에는 여러 가지 꽃들이 그려져 있으며
그 향기에 도취되면 패가망신을 해도
화투를 버리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만다.
양쪽 팔이 부러지면 발가락으로라도 화투를 쳐야만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고 만다.
항간에는 마음을 비우면 끗발이 좋아진다는 설이
유행처럼 나돌고 있으나 학계에서는 정설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진정으로 마음을 비운 자라면
호주머니까지 비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20. 절망
혼수상태에 빠져 버린 희망.
#21. 동문서답
동쪽으로 가면 문래동이냐고 물으니까
서쪽으로 가면 답십리라고 대답하는 식의 문답.
#22. 먼지
모든 우주의 출발점.
모든 우주의 귀착점.
모든 우주의 중심부.
철학의 저울대에 올려 놓으면
성단 하나로 추를 삼아도 무게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그 형체는 매우 작다.
화창한 날시에 육안으로 보면
햇빛에 미세하게 반짝거리며 공기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허공을 떠다니는 광경을 포착할 수 있다.
우주 어디에나 산재해 있으며
똑같은 모양은 단 한 가지도 없다.
먼지는 산이 되기를 서두르지 않는다.
먼지는 바람을 역류하지도 않는다.
오직 여여할 뿐 한 생각도.
#23. 자만심
이 세상 만물들이 모두 자신의 스승임을 자각하지 못한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가장 심오한 착각.
#24. 체면
자신을 인격적인 존재라고 확신하고 있는 사람들이
내면에는 동물적인 욕망의 찌꺼기를 간직하고 있으면서
이면에는 이성적인 겸손의 미덕을 드러내 보이려고 할 때
습관적으로 착용하는 가면.
#25. 거울
인간은 자신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치장하기 위해 거울을 만들었다.
일반적으로는 유리에 수은을 바른 거울을 말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는
세상만물이 저마다 하나의 거울이다.
시궁창도 고요하면 거울이 된다.
시궁창에도 하늘이 비치고 태양이 비친다.
구름이 흐르고 새들이 난다.
어둠이 깔리고 별똥별이 떨어진다.
마음도 고요하면 거울이 된다.
그 속에도 삼라만상이 모두 비친다.
다른 거울들은 존재의 외면만을 들여다 볼 수 있지만
마음의 거울은 그 내면까지를 선명하게 들여다 볼 수가 있다.
#26. 현모양처
오직 여자로 태어나야만 성취될 수 있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덕적 경지다.
현대에 이르러 거의 멸절 위기에 놓여 있다.
#27. 아내
남편들이 이십대에는 아내,
삼십대에는 마누라,
사십대에는 여편네,
오십대에는 할망구라고 부르는
가정의 수호천사.
#28. 여자
남자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난해한 학술자료.
아무리 연구를 계속해도 그 본질이나 특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지 않는 존재.
때로는 얼음같이 차갑고 때로는 불같이 뜨겁다.
때로는 가시처럼 날카롭고 때로는 솜털처럼 부드럽다.
때로는 풀잎처럼 연약하고 때로는 칡뿌리처럼 강인하다.
남자들에게 사랑의 열병을 앓게 만드는 독향을 간직하고 있다.
사랑에 약하고 질투에 강하다.
어머니가 되었을 때 가장 성스럽고
아내가 되었을 때 가장 철부지가 된다.
변덕이 심하다.
눈썹을 한 번씩 깜빡 거릴 때마다
변덕은 두 번씩 일어난다.
남자는 마음에 의해 자신을 변모 시키지만
여자는 생각에 의해 자신을 변모 시킨다.
그러나 그 어떤 문장으로도
여자를 확실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
단지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는 점은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이 나이가 들면
할머니로 변하고 만다는 사실이다.
#29. 결혼
사랑에 대한 착각을 최종까지 수정하지 않은 남녀들이
마침내 세월의 함정 속에 공동으로 투신하는 사건.
#30. 일기장
자신이 하루종일 시간에 멱살을 잡혀 끌려 다닌 흔적들을
날마다 문자로 정직하게 실토해 놓은 고백록.
#31. 눈물
지상에서 가장 투명한 詩.
#32. 인생
인간답게 살기 위해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걸어가야 하는 비포장도로.
첫댓글 해장부터 부지런떨었네요 글올린다꼬...^^
이따가 학부모 참관수업있어 아들 학교 가야해서요...
어울리지 않게 분위기잡아 먄해유~~
글도 넘 길어 미안하고...
비도 오고, ㅡ.ㅡ;
아름다워요...한참 쉬다 갑니다. 음악,글,그림 감사해요~
휴식같은 공간이죠 프리보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생각할수록 정말 안타까운 부분이죠... 나같은 요인네를 만났어야하는뒤... ㅋ~
담생엔 곡 부부의 연으로 만나요 마이클~ ㅎㅎ 돌날라올라 티자!! 333
외모는 브룩쉴즈
개성은 다이아나 로스
심성은 캐서린 잭슨 여사
공감대는 리즈여사와 리사마리
우상은 다이애너비
어머니의 지혜를 갖은 아름답고 고상한 여인이 딱이네요.
나는 근처에도 못가네 T-T 에~혀~~~ 이 변두리 인생 ㅉ...
그니까, 그요인이, 헤라라니까 그러시네 ㅋ~
변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마이클 잠깐 보고 갈려고 했는데... 여기서 발길이 멈추네요 ㅎㅎ아~ 그림이 정말 이뻐요... 저런 여인네라면 마이클이 편히 안식이 되었을텐데 하는 생각 잠시 해봅니다 ...^^*
말해 멋하겄어요 에효....
처복도 지지리도 읎지.... 자식복은 있는것 같아 다행이어요...
전 지금 여편네에 해당되네요 ㅠㅠㅠㅠ 하지만 마음만은 그림속의 저 아름다운 여인처럼 남은 인생 살고싶군요....좋은 글과 그림 감사합니다..
진심 반성하는 님의 맘, 아름다워요 ㅎㅎㅎ
울 마이클님이 네버랜드에서 저런 여인하고 알콩 달콩 아가들 예뻐 하며 살았더라면...저런 여인들의 실체는 그림 속에서만 존재하나요,헤라님 그림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2번째 그림 좀 보내줄 수 있나요( succss@hanmail.net)
저런 여인의 실체를 알고싶으시면 헤라를 만나보셔요... ㅋ~
아, 글고, 메일로 그림 쏘았습니다...^^
마이클이 진정 만나야 할 여인네는 우리 헤라님!이로세 . 메일도 잘 왔네요 헤라님 고마워요
삼라만상....압권입니당ㅎㅎㅎ
찬찬히 읽어보면 공감가는 부분이 많을 거예요...
걘적으로 이외수님 참 좋아라하고 그분 책은 모두 섭렵했죠...
안어울리게? 헤라가 또 한 독서광! 한답지요 ㅋ~
아..너무나 좋은글이네요...헤라님은 정말 카멜레온 같네요..하루는 웃겼다가 하루는 슬프게 했다가 하루는 감동하게 하고..감사합니다. 제 블로그로 모셔갈께요^^*
녜~ 한마디로 변덕이 죽 끓듯한다... 머 그런 말쌈이지라~? ㅋ~
지도 지를 모르겄쓰요~ 어떤게 헤라의 본모습인지....ㅎㅎ
그림, 글..모두 감동이에요. 저 스크랩해갈게요~
예... 고마워요^^
많은것을 품을 줄 아는 여인을 만나셨더라면.... 가치관도 비슷한 ㅋ.. 행복했을텐데요..
님이 그런분??? ^^
오~~!! 잘 보고 갑니다...정말 아름답네요...기혼자로써 29번...심히...와닿네요ㅎㅎㅎ
글쵸잉~ 기혼자라면 공감백만배 ㅎㅎ 전 19번 고스톱요
크아!!!촌철살인이로세~~~~좋은글과 그림 잘 보고 갑니다~스크랩 해갈게요~~^^
이와중에 님 개그하신거져 ㅎㅎㅎㅎ 촌철살인 ㅋㅋㅋㅋㅋ 경국지색도 아이고... ㅋㅋㅋ
와우~~~ 헤라님^^ 요새 정신을 못차리게 하십니다^^ (울다웃다미치게만드는...)점심먹고 요기서 차한잔~ 마시면서~ 음~~~~~~~ 분위기 잡고 있었어요~~~ 10분 정도 머물다 보니..... 졸려요~나... 어쩔;;;
얼레..... 졸린다고라고라~?? 잠 확! 꺠주는거 함 올려줘유? ㅎㅎㅎㅎㅎ
4시까정 한가한디~
본시, 오늘 아들학교 참관수업 있다 해서 갈라꾜했는뒈.
도우미 엄마들 중 한 둘만 참관해도 된다기에 낼름 안갔거덩여...
so beautiful~ 지금 이 음악 제목이 몬가여? 중간에 해금 연주 같기도 하구..... 퍄노 악보 구해서 쳐 보고 싶네여
해금연주가 정수년님의 세상의 아름다운것들... 이란 곡이어요...
해금이란 악기, 참 매력있어요.....
구슬프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하고... 심금을 울리죠...
해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여~
아주 기냥 애간장을 녹인달까..... 감사해여
우왕.....ㅠㅠ난 걍 일반인........그저 바라만보지요ㅠㅠ
글과 음악과 아름다운 여인들..읽으며 몇번씩 "맞아.."했네요..^^
마이클님이 바라는 여인상이 맞는것 같아요.. 저런 여인과 살았으면 많은 자녀들속에서 음악을 하며 사랑릉 하며 행복한 생활을 했을텐데..
나랑 거리가 멀다... 그래도 마이클 사랑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나하곤 안맞다ㅋㅋ
그림이 예뻐요^^ 그러나 정말 그림의 떡; 같은 여인네들이네요. 저 스스로를 갈고 닦고 싶지만 본판불변의 법칙이 잔인할뿐..OTL
아름다운 음악과 그림... 많은걸 생각케하는 좋은 글이네요.^^ 헤라님 매력의 끝은 어디신가요? 초생달같은 눈웃음과 곁에분들 즐겁고 유쾌하게 해주시는 재치있는 말솜씨~ 이렇게 감성적인 글과 음악...그림~ 헤라님 매력 꼭 또 보고싶습니다. 감사히 감상 잘했습니다.^^
여인네들 그림보니까 살가죽뿐만 아니라 뼈부터 전 안되네요;;;
좋은 글과 그림감사합니다^^
우왕..이외수님 멋지네요..그림 넘 이뻐요><
음악은 애절하고 그림은 아름답고...글은 소소함에서 끌어낸 유머가 마음을 울렸다 웃겼다가....이것도 스크랩해갈게요~꾸벅~
우와.............그림보니 저도 마음이 편안해지는듯.........저도 저렇게 분위기 좀 잡고 있고싶어요....그러나 현실은 ㅜㅜㅜㅜ
전 마이클한테 어울리는 여자하면 왜 그레이스 켈리 밖에 생각이 안날까요?
저는 영국 다이아나 비. 돌아가셨지만 둘이 잘 통할 것 같고 두사람 다 웃음이 너무 좋아요. 천국에서 두 분이 다정히 지내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