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5년전 신포시장 허름한 골목에 칼국수집이 여러군데 있었다 혹시나해서 발품을 팔면서 찿아보았다 그런데 여전히 서너군데 가게가 문을 열고 옛날맛을 재연하고 있었다 배고픈 시절에 싸고 양도 푸짐하고 아마도 칼국수에 아부레기를 넣는곳은 여전히 이곳 뿐일 것이다 주인 아주머니는 향수에 젖은 손님들이 주말이면 제법 찿아온다고 말씀을 하신다 입구 옆애 자리잡은 태능갈비 그리고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진 신포닭강정 바로 건너편에 먹고갈수있게 점방이 생겨서 줄을서서 기다리는 젊은 연인들이 보인다
첫댓글 신포닭강정집은 엄청 유명한집이죠
인천에오면
꼭 들러야할만큼
유명합니다^^
다음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할머니 칼제비집과 민어회집으로 유명한 경남식당도 들렸다 오셔요~~!
맛은 세월따라 변하는지
지금맛은 아닙니다
바지락도 안들어가고
그냥 향수로 먹었습니다^^
거기 칼국수집은 원래 바지락 안들어갑니다.
어렷을적엔 고명으로 올려주는 튀김부스러기가 맛있다고 생각했지요.
고딩들 배 채워주던곳..
아무것도 변한게
없어서 신기합디다^^
풀고문님 나도 한번 먹은적 있는데 벨로 였쬬 ~ㅎㅎ
칼제비가 훨씬 맛있어요~ㅎ
@산칭구 산칭구대장님 격포 .구포.목포.마포.신포
어떤 곶인지 기억이 나시나요 ~?
@트렌드 갈비집이요^^
@산칭구 김영삼 정부시절 신포제외하고 대형사건이 일어난 곶이죠~!
1.격포서해 훼리호침몰 292명 여객선 사고
2.구포대형 열차사건
3.목포 아시아나 추락사건
4.마포 아현동 가스폭파사건
5.인천의 명동 신포동 페허
공통점은 뒷자리가 포이며 포구인거며 대형 사건이 났죠 기억하시나요~ ㅎ
와
맛있어보입니다.
그쪽은 한번도 가본적 없는곳인데
시간 날때 한번은 꼭 맛보고 싶네요
닭강정은 소문으로 무성하게 들었습니다.
아무도 가자는 사람도 데리고 가는 사람도
없네요 ㅎ
서글퍼라
개인적으로
닭강정 양념치킨
별로 안좋아합니다
단 음식을 싫어해서요~~^^
@산칭구 한번쯤은
색다른 음식이 먹고싶을때가 있더라구요
따스한 봄에 나드리 한번 가볼렴니다
ㅎ~언제 한번 번개 때릴까나~~^^
@찡이삼촌 ㅋ엉
역시
친구뿐이네
한번쯤 가보고
할 말이 있지요 ㅋ
맛보고 싶네
신포동은 여름철 보양식 민어집(화선)이 유명하지요. 줄을서서 대기할 정도이며 민어 특대(130,000)부터 2만원차이로 대.중.소 가격인데 몇번가본곳 유명하답니다
꼭 가볼께요^^
칼국수가 아니고 우동이었죠~~ 이모네가 제 단골이었습니다~~^^
메뉴판에 우동은 없어요^^
@산칭구 ㅎ 그러네요~~ 원래는 우동에 튀김부스러기 비슷한거 올려주던것이 었습니다. 칼국수는 팔지도 않았었죠~~ 300원 350원 하던 기억도 나고요~~^^우리만두도 사라지고 우동집도 사라지고~~
@찡이삼촌 그우동은 신신옥이 원조
일겁니다
우리에겐 추억의 튀김우동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