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어패럴(대표:권종열)의 여성 영캐주얼 '아큠'이 기존 중가대에서 중저가로 가격대를 낮추고 유통망을 다각화한다.
작년 가을 런칭한 '아큠'은 '유지아이젯' 사업부에서 전개하다가 올해부터 단독 사업부로 분리하고 백화점과 전문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달 중 대전 세이, 뉴코아 평촌점, 포항 대백플라자, 흥업백화점, 야우리 등 10개점을 추가로 오
픈하고 상반기 중 30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백화점과 전문점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가두점 위주로 1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사업부 분리에 따라 스팟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반응생산 시스템을 강화했다.
가격대를 하향조정 하면서 에이지 타겟도 종전보다 낮은 20∼23세를 메인으로 잡았다. 제품은 베이직 아이템을 중심으로 가져가되 젊은층 고객 확보를 위해 밀리터리 및 트렌드물을 30% 가량으로 확대했다.
'아큠'은 올해 40개의 유통망을 구축한 뒤 내년에 볼륨화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15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