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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정이향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422
고운 세월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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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순 님의 '고운 세월 맞다' 입니다^^
첫댓글 비워서 얻어지는 참의 행동~어렵고 어렵겠지요. 더 맑은 나를 만나기 위한 비워내기 오늘도 실천해야겠습니다. 다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더께라는 깊은 단어에흠칫,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세 그루의 나무가 조금씩 다른 가을을 맞고 있어서요
참 고요하고아름다운 작품이란느낌이 듭니다
동네 가로수가 플라타너스인데 유난히 더께를 벗기에 집중하는 듯한 나무가하얗게 서 있으면 맑고 좋아 보였지요 조금 가늘어도 좋고키가 작아도 좋지요
내면이 맑은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더께를 벗듯 자꾸비워내야 한다는 것을 일러주시네요.나를 또 돌아보게 해주시는 작품잘 보았습니다.^^
자주 마주치는 저들이 있기에우리가 자극을 받습니다 실로 저는 보이는 집안이 다소 어지러진 것은 용납되는데 내면이 걸리적 거리는게 있으면 살기가 힘들어서 늘 그 면에 치중하는 것같아요
첫댓글 비워서 얻어지는 참의 행동~어렵고 어렵겠지요. 더 맑은 나를 만나기 위한 비워내기 오늘도 실천해야겠습니다. 다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더께라는 깊은 단어에
흠칫,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세 그루의 나무가 조금씩
다른 가을을 맞고 있어서요
참 고요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란
느낌이 듭니다
동네 가로수가 플라타너스인데
유난히 더께를 벗기에 집중하는 듯한 나무가
하얗게 서 있으면
맑고 좋아 보였지요
조금 가늘어도 좋고
키가 작아도 좋지요
내면이 맑은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더께를 벗듯 자꾸
비워내야 한다는 것을 일러주시네요.
나를 또 돌아보게 해주시는 작품
잘 보았습니다.^^
자주 마주치는 저들이 있기에
우리가 자극을 받습니다
실로 저는 보이는 집안이 다소 어지러진 것은 용납되는데
내면이 걸리적 거리는게 있으면 살기가 힘들어서
늘 그 면에 치중하는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