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통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고관절은 허리와 다리를 연결해주는 골반뼈의 비구와
대퇴골로 이루어진 관절로써 보행시 가장 큰 하중을 전달하며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움직임이 큰 관절 중 하나입니다.
고관절 주변에는 고관절을 감싸고 있는 큰 근육과 여러가지 인대들이
안정적으로 관절이 움직이고 빠지지 않도록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고관절 통증의 원인은??
고관절은 무릎관절 다음으로 인체에서 큰 관절이며
고관절은 우리몸의 상체와 다리를 연결해주는 가장 긴 허벅지뼈인 대퇴골에 위치하는 관절입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속에서 여러 활동으로 인해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고
움직임이 많은 고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인 고관절 질환은
크게 외상으로 비롯되는 골절과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고관절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관절 역시 과도한 활동과 체중부하로 인해 무릎관절과 같이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면이 닳아
서로 맞부딪치면서 심한 통증이 생기고 움직임에 제한이 오게 됩니다.
그 외 자세적 습관이나 생활력에 의해 고관절 연골의 마모가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관절염 외에도
고관절 이형성증, 대퇴골두 분리증, 화농성 혹은 결핵성 고관절염,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이 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 중 하나로
대퇴골두에 지나는 혈관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대퇴골의 가장 윗부분인 대퇴골두에 괴사가 발생하여 관절을 이루는 뼈가 함몰되고
이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고관절 질환입니다.
과음이나 스테로이드제제의 남용, 통풍, 당뇨병 후유증 등이
대퇴골두에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발생 초기에는 큰 증상이 없다가
점차 사타구니 앞쪽이 뻐근하고 걸을 때 고관절이 쑤시는 느낌이 들어
간혹 디스크 질환으로 오해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짐에따라 보행이 힘들고 통증이 심해지고 고관절의 구축이 동반되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최대한 신속히 진료를 보는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