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하나뿐인 지구 행사 김옥춘 나도 환경의 날 행사 하나뿐인 지구 행사에 스스로 참여했습니다. 그저께는 하천 산책로를 달리고 돌아오는 길에 길가에 보이는 쓰레기 주웠습니다. 그저께는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등산로에 보이는 쓰레기 주웠습니다. 어제는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세탁기 돌릴 때 세탁기 배수 물을 큰 통에 모았습니다. 변기 내리는 물로 쓰고 베란다 청소에 씁니다. 오늘은 세탁기 배수 물 흘려보내지 않았습니다. 통 큰 기부가 아니어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이어도 일 년에 딱 한 번 하는 실천이어도 지구의 건강에는 후손의 환경에는 의미 있는 기부가 되는 일이니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합니다. 환경의 날 하나뿐인 지구 사랑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늘 후손의 행복을 생각하며 살아온 인류. 2022.6.5 | 망종에 전하는 인사와 기도 김옥춘 오늘이 보리와 벼처럼 껍질에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을 뜻하는 망종이라는 절기입니다. 망종인 오늘 오랜 가뭄 끝에 비가 오네요. 해갈은 되고 피해는 없는 달콤한 비가 되길 기도합니다. 하지를 앞둔 망종을 맞으니 물길 터주기인 하수로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세금이 하는 일 중 그러니까 국민이 하는 일 중 꽃 가꾸기보다 풀 깎기보다 상수도 관리가 하수로 관리가 국민의 행복에 더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망종입니다. 곧 하지입니다. 무더위에 대한 대책도 가뭄과 폭우에 대한 대비도 제대로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국민의 행복을 지키겠다는 약속들 꼭 지켜주세요. 농사짓기에 적당한 기후가 건강하고 행복한 기후라고 믿습니다. 비와 햇살과 바람이 적당하길 곡식도 우리들의 생활도 안전하고 건강하길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망종이라는 절기에. 2022.6.6 |
현충일 아침에 드리는 인사와 기도 김옥춘 지켜주신 대한민국 지켜주신 지금의 내 생활 고맙습니다! 이렇게 마음으로 새겨 태극기를 달았습니다. 내 마음의 인사를 순국선열과 내 이웃일 순국선열의 자손과 가족들께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라와 이웃과 가족과 후손을 지키는 일이 생명으로 지키는 각오가 얼마나 단단했을지 감히 짐작해 봅니다.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순국선열의 고귀한 나라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계신 곳에서 복 넘치게 누리시길 자자손손 넘치는 복으로 돌려받길 기도합니다. 순국선열이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현충일 아침에. 2022.6.6 | 빗님! 김옥춘 반가워요. 어서오세요. 오늘 빗님은 나의 사랑입니다. 고맙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죠? 알았으면 좀 더 일찍 좀 더 흠뻑 내렸을 텐데. 얼마나 고마운지 알죠? 내 마음 보이죠? 내 얼굴 보이죠? 즐거워하는 마음 행복해 하는 얼굴 한시름 놓았네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시원한 빗줄기 가슴까지 뻥 뚫렸답니다. 빗님! 반가워요. 사랑해요! 축복해요! 언제나 노여움 없이 곱게 내릴 거죠? 우리도 협조할게요. 지구의 건강 지키기. 약속합니다. 2022.6.9 |
6.10민주항쟁 기념일 아침에 김옥춘 군사정권의 장기 집권을 저지하기 위한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이었던 6.10민주항쟁 기념일 아침에 내 마음의 인사를 담아 태극기를 달았습니다. 나 귀 막고 나 눈 감고 살아온 세월에 귀 쫑긋 세우고 눈 부릅뜨고 지금 내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 권리를 지켜주신 모든 분께 참 고마운 내 마음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국민의 억울함에 권력의 부당함에 용기 내고 외쳐주신 당신 당신이 참 고맙습니다. 나 지금도 두려움 앞에서는 맞서 싸우지 못하고 자꾸 눈을 감지만 고마운 줄은 알고 살겠습니다. 계신 곳에서 복 많이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자자손손 복 많이 받길 기도합니다. 당신의 사랑 당신의 외침 잊지 않겠습니다. 2022.6.10 | 6.10민주항쟁 기념일에 김옥춘 고맙습니다! 이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이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이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이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당신이 하고 싶었던 말. 지키고 싶었던 국민의 자유와 행복.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 만들기. 가족 사랑! 이웃 사랑! 후손 사랑! 겨레 사랑!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2022.6.10 |
마음이 합니다 김옥춘 마음이 합니다. 혈관 건강을 위한 나의 달리기. 마음이 아니면 집을 나서지 않았을 겁니다. 마음이 했습니다. 나의 목표 달성. 정한 곳까지 달리기. 땀날 때까지 달리기. 마음이 했습니다. 숨이 차고 다리도 아플 때 멈추지 않게 한 건 마음이었습니다. 나를 달리게 하는 게 다리와 심장인 줄 알았는데 마음 없이는 목표 달성 어림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마음 다스리기가 얼마나 귀한 일인지 마음을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사람을 행복하게 할지 오늘 달리면서 몸으로 느꼈습니다. 마음이 합니다. 이 세상의 많은 일을 내 생활의 많은 일을 지혜보다 더 진지하게 마음 가르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마음이 합니다. 일도 사랑도 진심이 합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일도 사랑도 다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합니다. 일! 사랑! 행복! 2022.6.10 | 욕심이 앞서면 안 되는구나! 김옥춘 혈관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다. 어? 무릎이 이상한데? 괜찮아지겠지? 멈추고 싶지 않았다. 걷고 걷고 또 걸었다. 앗! 아파! 무릎이! 욕심을 너무 부렸다. 운동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운동 강도를 높였었다. 과함은 부족함보다 못하다는 말이 생각났다. 운동을 시작한 건 매우 잘한 일인데 욕심보다는 내 몸에 맞게 해야 했다. 욕심은 부리기도 해야 하지만 욕심은 버리기도 해야 하는 거였다. 적당하면 약이 되고 과하면 독이 될 수도 있는 게 욕심이니까. 무릎이 아프니까 운동하는 게 두려워졌다. 두려우니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일도 사랑도 운동도 뜻대로만 되는 게 아니니 꼭 계획대로 이루며 살자고 다짐한다. 일도 사랑도 운동도. 무릎이 아파서 걷기와 달리기를 멈춘 날에. 2022.6.12 |
운동하세요 김옥춘 운동은 밥 먹는 것처럼 당연하게 해야 하는 거였다. 운동은 일처럼 매일 열정으로 해야 하는 거였다. 목표대로 이루고 개선하며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거였다. 운동은 사랑처럼 정성으로 해야 하는 거였다. 다치지 않게 풀어주고 조여주고 밀당을 즐기며 하는 거였다. 제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매우 훌륭한 일이니 운동은 내가 해야 하는 훌륭한 일 중에 으뜸이다. 운동을 하고 몸이 가벼워졌다. 몸이 맑아진 느낌이다. 독소가 빠지는 느낌이다. 운동은 안 할 이유가 없다. 운동은 귀찮을 이유가 없다. 밥을 먹는 것처럼 당연하게 매일 해야 하는 일이다. 운동하세요! 건강해지라는 행복해지라는 기도가 담긴 진심의 인사다. 2022.6.12 | 나의 노년 맞이 아장아장 달리기의 효능과 부작용 김옥춘 혈관 건강을 위해서 달렸다. 혈관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고 어느 순간 느꼈다. 산도 올라 보고 걷기도 해보고 달려도 보았다. 아장아장 달리기가 빨리 걷기보다 쉬웠다. 가장 내게 맞는 운동이라고 생각됐다. 속도는 비슷했다. 땀은 아장아장 달리기가 더 많이 났다. 성취감도 달렸을 때 가장 많이 느꼈다. 노년 맞이 나의 아장아장 달리기 효능은 이러하다. 혈압이 정상 수치로 돌아오고 정상 수치를 유지한다. 몸무게가 줄었다. 허리둘레가 줄었다. 몸이 가볍다고 느낀다. 독소가 빠진다고 느낀다. 몸이 맑아졌다고 느낀다. 변비 걱정을 잊었다. 가끔 괄약근이 붓던 증상이 사라졌다. 비염 증상이 많이 개선됐다. 눈의 피로감이 많이 개선됐다. 운동에 대한 지구력이 생겼다. 목표한 지점까지 걷거나 달릴 수 있다. 내일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10년은 더 살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부작용도 있다. 왼쪽 무릎이 아프다. 대책은 약간 빠르게 걷기로 바꾸었다. 무릎이 괜찮아지면 아마도 또 아장아장 달릴 것 같다. 내 몸으로 느낀 효과가 매우 커서. 2022.6.13 |
내리막길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김옥춘 헉헉 헉! 어휴! 헉헉 헉! 숨을 몰아쉬며 나의 내리막길을 비탈길을 오르는 청년을 만났습니다. 나만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오르막을 오르는 일은 청년에게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나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청년의 오르막길에서 나의 내리막길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나만 힘든 인생 아니니 누구나 이겨내고 사니 좌절하지 말고 힘내라는 오늘의 가르침에 내 마음 숙연해집니다. 청년이여! 오늘의 극복을 큰 복으로 돌려받길 이 나그네가 정성으로 기도합니다. 복 많이 받으소서! 꿈 화려하게 펼치소서! 2022.6.13 | 여름에 핀 코스모스가 김옥춘 어휴! 더워! 숨이 막히려고 그래! 벌써 팔다리가 늘어지네? 폭염이 닥쳐올 텐데 큰일이다. 걱정이야! 살랑살랑 흔들흔들 여름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내 걱정에 소곤소곤 답한다. 걱정하지 마! 한여름도 오고 있지만 가을도 오고 있어. 기운 내! 다 잘 될 거야! 다 잘 이겨낼 거야! 잘 챙겨 먹고 운동도 하고 주변도 잘 살피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돼! 맞다 맞아! 더위 잘 이겨낼게. 해마다 겪는 일이니 대비할게. 잘 챙겨 먹고 운동도 하고 주변도 살필게. 2022.6.13 |
나의 기도를 사랑합니다 김옥춘 당신을 위해 하는 기도가 이웃을 위해 하는 기도가 내 마음도 응원한다고 느낍니다. 당신을 위해 하는 기도가 이웃을 위해 하는 기도가 내 마음도 격려한다고 느낍니다. 살아보니 그렇습니다. 달려보니 그렇습니다. 기도는 힘이 있습니다. 마음을 움직입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기적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입니다. 당신을 위해 하는 나의 기도가 이웃을 위해 하는 나의 기도가 내 마음에도 힘을 줍니다. 내 마음도 움직입니다. 내 마음이 만들어낸 기적이 내 하루에 가득하다고 느낍니다. 소용없는 일이라고 느껴도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매일 격려하겠습니다. 매일 응원하겠습니다. 당신의 행복한 삶을! 이웃의 행복한 삶을! 나의 기도를 사랑합니다! 나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2022.6.13 | 수로 청소가 매우 고마운 날 김옥춘 수로마다 낙엽이 수북하고 담배꽁초 수두룩하여 참 걱정 많았습니다. 수로 위 무거운 철망 다 들어내고 수로에 쌓인 쓰레기를 다 들어내고 말끔히 청소하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개 숙여 인사했지만 마음으로는 절을 했습니다. 여름이니 폭우가 언제 쏟아질지 모르지요. 태풍이 언제 올지 모르지요. 당연히 빗물의 길 막히지 않게 점검해야지요. 당연히 청소해야지요. 당연한 일을 하는 일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얼마나 훌륭한 일인지 다시 느꼈습니다. 어느 건물이나 어느 도시나 건물들의 관리비가 국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일을 외면하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모두의 여름 생활이 안전하고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2022.6.13 |
여름 기도 김옥춘 댐 관리로 지하수 관리로 물 절약으로 상수도 관리로 하수로 관리로 탄소배출 줄이기로 하늘이 맡았던 물 관리를 적극적으로 돋는 우리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하늘과 우리가 협조해도 극심한 가뭄에는 집중호우와 폭우에는 태풍에는 농사가 어려워지고 소중한 것을 잃기 쉬우니 늘 재난에 대비하며 삽니다. 우리는. 나는 물 아끼기와 탄소배출 줄이기를 위한 물자 절약과 일회용품 덜 쓰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로 하늘이 하는 일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후손을 위해 조금 더 협조하겠다고 마음먹습니다. 마음은 기도이니 기도는 실천으로 이루어낼 기적이니 오늘 나의 마음가짐을 응원합니다.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후손의 건강과 행복을 농사의 풍작을 기도합니다. 물길 관리가 제대로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세금이 하는 일을 응원합니다. 힘냅시다! 2022.6.14 | 반가운 비가 폭우가 되면 김옥춘 아! 시원해! 시원하게 내리는 비가 조금 전까지 고마웠는데 빗줄기가 세도 너무 세다. 한참을 그렇다. 덜컹 겁이 난다. 빗물 길 어디나 제대로 정비되었을까? 걱정된다. 가물었으니 비가 매우 반갑다. 그러나 폭우는 언제나 걱정된다. 하수로 청소 빗물 길 터주기가 제대로 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길 기도한다. 탄소배출 줄이기를 위한 세계인의 노력을 응원한다. 2022.6.15 |
버스에서 김옥춘 옆에 있던 버스가 가는데 내가 탄 버스가 뒤로 가는 것 같아. 내가 탄 버스가 가고 있는데 길가 나무가 뒤로 달리는 것 같아. 신기해. 어렸을 때도 신기했는데 지금도 신기해. 살면서 네가 앞으로 달릴 때 네가 행복해 보일 때 내가 뒤처진다고 느껴 나는 불행하다고 느껴 속상하기도 했을까? 나는 뒷걸음친다고 느껴 나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을까? 너의 질주를 너의 행복을 늘 축복하기로 한다. 나 서 있는데 나 앉아 있는데 버스에 올라탄 내가 가고 있어. 버스와 함께. 달리는 것 보다 빨리 가고 있어. 신기해. 어렸을 때도 신기했는데 지금도 신기해. 살면서 다른 사람들이 이루어 놓은 행복을 내가 얼마나 많이 누렸을까? 나도 함께 누리게 해준 사람들이 매우 고맙다. 내가 누리는 것들이 누군가의 평생의 노력이라고 생각하니 매우 고맙다. 가슴 뭉클하다. 2022.6.17 | 전기장판 김옥춘 난방비 무섭잖아! 정말 무섭잖아! 그래서 전기장판이 좋아. 필요할 때 잠깐씩 틀면 뜨끈해. 춥지 않아. 마음이 추워서 오한이 사라지지 않을 땐 온도 올려놓고 죽은 듯이 누워있으면 한참 누워있으면 뭉쳤던 몸이 풀려. 서러움도 조금은 녹아. 누가 날 이렇게 열정적으로 안아주겠어? 안전하게 사용하면 전기장판이 효자 효녀야! 극찬해. 전기장판. 2022.6.17 |
형제를 위한 기도 김옥춘 형제여! 내 형제여! 아픔도 많고 고생도 많이 한 내 형제여! 아프지 마세요. 형제여! 운동하고 혈액순환과 근육 신경 쓰고 음식 조절해서 먹고 허리둘레 신경 쓰고 스트레스 관리하고 영양제도 챙겨 드세요. 형제여! 내 형제여! 너무 힘들게 일하지 마세요. 쉬면서 일하세요. 아픈 것보다 배고픈 것이 내 마음이 덜 아파요. 스트레스가 몸에 매우 해로우니 몸을 아프게 할 수 있으니 웃기도 하면서 삽시다. 찡그린다고 돈이 더 잘 벌리지 않고 웃는다고 행복이 오다가 돌아가지는 않으니까요. 형제여! 이제라도 마음이라도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부자는 못 돼도 좋으니 마음이라도 넉넉하게 마음이라도 편안하게 지내길 기도합니다. 형제여! 부자 되지 않아도 돼요. 건강해지세요. 마음 편안해지세요. 기도합니다. 간절하게. 2022.6.17 | 그대가 태어난 6월엔 김옥춘 햇살도 강하고 빗줄기도 강하네요. 그대가 태어난 6월엔. 나무도 고맙고 나무 그늘도 고맙네요. 그대가 태어난 6월엔. 생일 축하합니다. 뜨겁게 시작한 그대의 인생이 늘 행복으로 화장해지고 건강으로 행복해지길 기도합니다. 그대의 생각들이 울창하게 자라 건강하고 이로운 숲을 이루고 그대의 생각들이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행복한 쉼을 선물하는 훌륭한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6월에 태어난 그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022.6.19 |
사고로 다친 형제에게 김옥춘 얼마나 많이 아팠어요? 얼마나 막막했어요? 얼마나 무서웠어요? 미안해요! 이제야 알았어요. 알고도 걱정만 하지 도움 못 되어 안타깝습니다. 운다고 웃을 일 생기는 거 아니니 웃어서 웃을 일 만들어 보기로 해요. 우리! 뼈 잘 붙고 상처 잘 아물고 재활 잘 될 거라고 정신적 공포와 고통 조금이라도 더 잊힐 거라고 희망의 마음을 가지기로 합니다. 아프면서도 막막하면서도 의술 좋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가족을 위로하는 아픈 형제여! 빨리 완쾌되길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돈도 힘도 없지만 나 죽는 날까지 내 형제들 오갈 곳이 없어지면 용돈은 못 챙겨줘도 밥은 정성으로 해드릴 각오로 삽니다. 언제든 오세요. 잠잘 수 있는 방 좁아도 내드릴게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훌륭한 형제여!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서로 모두 성공하지 못한 삶이지만 우리는 훌륭한 형제입니다. 2022.6.19 | 감정이 격해졌을 때 하는 말이 김옥춘 감정이 격해져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상할 말을 했습니다. 밤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한순간의 격한 감정이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었습니다. 나 자신에게 실망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받았을 상처가 또 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감정이 격해졌을 땐 서운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을 땐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 거라고 아프게 배웠습니다. 감정 표현은 평정심일 때 고마움과 사랑으로 가득할 때 하는 거였습니다. 염치없지만 고개를 들 수 없지만 아침에 사과했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주어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용서할 수 없어도 용서를 빈다고 무릎 꿇는 심정으로 사과했습니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 하는 말이 서로에게 비수가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배웠습니다. 감정이 격해졌을 땐 내 마음을 다스릴 때지 내 감정을 폭발할 때가 아니라고 다시 배웠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내 마음은 더 아프다는 걸 내 마음이 지옥이 된다는 걸 배웠습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할 수 없겠지만 용서를 구합니다. 진심으로. 2022.6.20 |
사과는 어렵다 김옥춘 사과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그래도 사과해야 하는 이유는 일을 그르쳤어도 마음에 상처를 주었어도 돌이킬 수 없어도 진심의 뉘우침은 진심의 사과는 마음을 두드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과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그래도 사과해야 하는 이유는 내 마음을 지옥에서 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미움받는 사람보다 미워하는 사람의 마음이 더 괴롭고 마음의 상처도 더 크다고 한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못 돼도 마음의 문을 열 수 없어도 진심으로 뉘우치면 진심으로 사과하면 내가 나를 용서하는 게 수월하다. 내 마음 치유를 위해. 사과는 하는 게 맞다. 용서는 상대가 하는 것 같지만 내 마음을 용서하고 안아 주는 것은 진심으로 뉘우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진심의 나다. 내가 나를 용서할 수 없을 때 내가 나를 용서하는 방법은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다. 2022.6.21 | 사죄합니다 김옥춘 염치없었습니다. 경솔했습니다. 옳지 않았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면목 없지만 엎드려 용서를 빕니다. 차마 입이 안 떨어지지만 용기 내서 용서를 구합니다. 실망하게 해 죄송합니다. 아픔을 드려 죄송합니다. 깊이 뉘우치고 깊이 반성했습니다. 염치없지만 용서를 구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책임질 일은 의논하여 최대한 책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순간의 올바르지 않음으로 실망하게 했지만 잘못했지만 존경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그대로입니다. 우리의 인연 더욱 아름답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2022.6.21 |
하지에 전하는 인사 김옥춘 1년 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다는 하지를 맞았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낮이 길어지고 짧아지는 게. 더위가 극심해졌다가 추위가 극심해지는 게. 계절에 적응하는 우리가 모든 생물이 참 훌륭하다고 느낍니다. 참 고맙다고 느낍니다.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로 가는 동안 우리가 맞아야 하는 더위와 기상 이변들이 걱정됩니다. 걱정되니 주변을 살피고 건강을 잘 살펴야겠네요. 하지 맞이 축복합니다. 더위 잘 이겨내고 행복하게 여름을 즐기시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운동도 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도 드시고 건강한 날들로 안전한 날들로 즐거운 날들로 만들어 갈 당신을 응원합니다. 날마다 힘내고 날마다 희망 가득 채우세요.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힘이 납니다. 나도 행복해져서 당신께 힘을 드리겠습니다. 농사가 잘되고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우리의 후손이 살아갈 동안. 2022.6.21 | 행복하게 사는 방법 김옥춘 아무도 미워하지 마! 알았지? 몸에 화가 쌓일 수 있어. 몸에 해로워. 누구에게도 서운해하지 마! 알았지? 제대로 보고 들을 수 없어져. 사랑에 독이야. 용서하며 살아! 알았지? 나도 실수할 수 있는 게 인생이야. 바른 자세로 살아! 올바르게 살아! 알았지? 몸과 마음의 바른 자세는 건강과 행복을 지켜줄 거야. 운동해! 알았지? 몸이 건강해지면 마음도 강해져. 희망도 자신감도 생겨. 건강이 최고야. 몸에 안전하고 좋은 음식을 먹어! 알았지? 먹는 게 몸의 일부가 되니까 안전하고 건강해지는 음식을 먹어야 해. 걱정하지 마! 알았지? 걱정이 병이 될 수 있어. 걱정이 또 다른 걱정을 만들 수 있어. 몸과 생활에 해로워. 좋은 일 있을 거라고 잘될 거라고 예언하며 살아! 알았지? 좋은 생각이 좋은 일을 만들 거야. 건강하게 살자! 마음 편안하게 살자! 우리! 2022.6.22 |
환경 기부 쓰레기 줍기 김옥춘 쓰레기 줍기는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기부하는 매우 훌륭한 일이야. 쓰레기 줍기는 후손에게 좋은 환경을 기부하는 매우 훌륭한 일이야. 쓰레기 줍기는 후손에게 행복한 삶을 기부하는 매우 가치 있는 일이야. 쓰레기 줍기는 나에게 할 일을 했다는 마음 편함을 기부하는 행복한 일이야. 쓰레기 주웠다고 지구에서 사라지는 거 아니지만 소용없는 일 아니야. 함께 노력할 일이야. 쓰레기 한 개 줍는다고 쓰레기 대여섯 개 줍는다고 지구가 깨끗해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늘어나는 쓰레기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할 일이야. 쓰레기 줍기도 기부야! 환경 기부! 이웃에게. 나에게. 후손에게 2022.6.22 | 가족에게 먼저 웃어 줍시다 김옥춘 가족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상처받고 사는 게 인생이라고 했던가요? 며칠 전 가족에게 상처 주는 말을 했습니다. 후회했지만 쓸어 담을 수 없었습니다. 자책으로 잠을 설치고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나도 가족에게 상처받듯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듯이 나도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살았을 것이니 반성합니다. 내가 눈치채지 못했을 수많은 상처가 잘 아물었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오늘도 가족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웃어 줍시다. 오늘도 좋은 날로 만듭시다. 건강 챙기고 웃음 챙기고 행복한 오늘로 만듭시다. 상처받지 말고 삽시다. 상처 주려고 한 말이 아니라 좀 더 사람답게 좀 더 행복하게 살아보자고 강하게 설득하는 과정에 순간의 단어 선택 하나가 상처가 되는 걸 모르는 우리 아니니까요. 사람답게 사는 삶 가족답게 사는 삶 사랑 넘치는 행복한 삶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2.6.23 |
아침에 횡단보도 앞에서 김옥춘 아침 8시 30분 횡단보도 앞에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보기 좋았습니다.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경쟁하듯이 학년마다 반마다 등교 시간을 앞당기고 청소년들이 새벽밥을 먹어야 했던 때가 이제는 까마득하게 잊히고 있네요. 얼마나 다행인지 아침에 횡단보도 앞에서 가슴 뭉클했습니다. 학생들을 일찍 등교시키는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아이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훌륭한 선생님으로 인정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있었습니다. 학생들도 어린이처럼 어른처럼 새벽잠을 잘 권리가 있다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인정한 우리가 된 일 참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에 문득 새벽밥을 짓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새벽에 집을 나서던 옛날의 학생들이 생각났습니다. 누구에게나 미래를 꿈꿀 권리가 있고 현재에도 행복할 권리가 있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을 응원합니다. 2022.6.23 | 우산 김옥춘 내게도 우산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50년 전에는 우산이 참 귀했습니다. 우산 있는 사람이 참 부러웠습니다. 농사용 비닐로 보자기처럼 두르고 학교에 갔었죠. 그나마 책가방에 비닐은 양보하고 비 다 맞고 다니기도 했죠. 40년 전에도 우산이 흔하지 않았습니다. 그땐 길에서 우산을 씌워주는 사람도 참 많았습니다. 그땐 호의로 베풀고 고마운 마음으로 우산을 함께 쓰곤 했지요. 너나없이 우산을 쓰고 다니는 걸 보니 내 마음 흐뭇합니다. 미소가 번집니다. 참 잘했네요. 우리 모두 부자 됐네요. 이만하면 성공한 인생이네요. 내게도 우산이 있습니다. 큰 복입니다. 나는 부자입니다. 2022.6.23 |
장마에 기도 안전하세요 김옥춘 비가 오네요. 세차게 오네요. 종일 오네요. 천둥도 치네요. 무섭네요. 농작물 관리 축사 관리 양식장 관리 건설 현장 관리 시설 관리 건물 관리 상품 관리 힘드시죠? 신경 많이 쓰이시죠? 부디 사람에게 안전하게 농사에 안전하게 장마가 잘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집중호우로 행여 잠기고 행여 허물어지고 떠내려가도 재산보다 사람 목숨이 중하니 꼭 당신의 안전 먼저 돌보길 부탁합니다. 장마에도 웃을 수 있는 우리이길 안전한 우리이길 하늘이 돕기에 앞서서 서로 돕는 우리이길 기도합니다. 지금도 피해 없도록 주변을 살피는 우리들의 이웃 내 마음의 가족 여러분! 고맙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2022.6.23 | 장마에 행복이 안전하길 기도합니다 김옥춘 출근하는 어른도 학교에 가는 청소년도 학교에 가는 어린이도 운동을 나가는 이웃들도 긴 우산 하나씩 들었습니다. 비가 올 듯 말 듯 흐립니다. 장마엔 우리 이렇게 대비합니다. 우산을 꼭 들고 집을 나서지요. 장마엔 우리 대비할 게 참 많습니다.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의 물길 도시의 하수관 농촌과 산촌의 논밭 과수원 축사 하우스 어촌의 양식장 건설 현장 거리의 간판과 시설물들 대비가 쉽지 않아서 꼭 대비해야 하지요. 장마가 피해 없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농사를 망치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과 재산들이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산 준비하셨죠? 주변 살피셨죠? 빗길에 운전 조심하세요. 나도 주변 잘 살피고 조심하겠습니다. 장마철에 긴 우산 들고 학교로 일터로 가는 사람들이 참 훌륭하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참 고마웠습니다. 장마에 오늘의 행복이 오늘의 일상이 안전하게 지켜지길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2022.6.23 |
밤새 비가 왔습니다 김옥춘 하늘은 참 기운도 셉니다. 어떻게 그 많은 물을 들고 있었을까요? 하늘은 참 넓기도 합니다. 어떻게 그 많은 물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하늘은 참 지치지도 않습니다. 밤새 비가 왔습니다. 나와 이웃의 기도도 들리지 않았나 봅니다. 밤새 비가 왔습니다. 밤새 시끄러웠습니다. 그래도 잠을 잤네요. 그래도 잠을 잘 만큼 내 생활 환경이 안전하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밤새 비가 왔습니다. 밤새 안전을 위한 기도가 간절했을 이웃의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남 같아도 늘 의지가 되는 가족 같은 나의 이웃 당신!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 참 행복합니다! 건강하세요! 2022.6.24 | 좋은 생각이 좋은 일을 만듭니다 김옥춘 좋은 생각이 좋은 일을 만들고 좋은 마음이 좋은 생각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노년에 이르러 이제야 진심으로 믿어집니다. 좋은 말이 좋은 마음을 만들고 좋은 마음이 좋은 말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노년에 이르러 이제야 진심으로 믿어집니다. 좋은 마음이 좋은 생각이 글이 되고 그림이 되고 음악이 되고 춤이 되고 연극이 되고 영화가 되고 예술이 되고 문화가 된다고 믿습니다. 좋은 마음이 좋은 생각이 일이 되고 사랑이 되고 예의가 되고 법이 되고 학문이 되고 기술이 되고 생활이 되고 행복이 된다고 믿습니다. 걱정 많을수록 괴로움 클수록 좋은 생각으로 좋은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갈등 깊을수록 원망 많을수록 좋은 마음으로 좋은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좋은 생각이 좋은 일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긍정에너지를 믿습니다. 이제는. 2022.6.24 |
6.25전쟁일에 김옥춘 전쟁이 싫다. 전쟁을 겪지 않은 나도. 전쟁이 무섭다. 피난을 다녀보지 않은 나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모든 걸 지켜본 하늘도. 모든 걸 묻어본 땅도. 사람을 죽이면서까지 생활의 현장을 부수면서까지 뺏으면 안 된다. 더 가지고 싶은 강자도. 더 잃을 게 없는 약자에게 전쟁은 너무나 아프다. 지키기 위해 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 전쟁은 안 된다. 후손에게 폐허를 물려주면 안 된다. 기름지고 아름다운 땅을 건강하고 맑은 하늘을 물려주어야 한다. 그러니 함께 잘살기 위해 대화하고 서로 협조해야 한다. 생활 현장을 부수고 사람을 죽이고 범죄로 뺏고 굴복시켜서 승리했다고 말하는 전쟁을 내가 죽지 않기 위해 기막힌 방어를 해야 하는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건 사람뿐이다. 사람이 신보다 힘세다고 믿는다. 사람이 신보다 지혜롭다고 믿는다. 사람이 신보다 공정하다고 믿는다.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단 한 사람의 생명도 구하고 지키려고 애쓰는 사람의 본심 사랑을 숨기지 않는 사람이길 우리 모두 악마가 아닌 사람이길 기도한다. 내 민족이 겪은 가슴 아픈 6.25전쟁일에. 2022.6.25 | 한반도의 동서남북이 행복하길 김옥춘 한반도에 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북쪽에 살아온 당신도 남쪽에 살아온 당신도 동쪽에 살아온 당신도 서쪽에 살아온 당신도 다른 나라에서 이주해온 당신도 사랑합니다. 우리는 함께 행복해지는 한반도를 만들고 지켜야 할 한반도 평화 지킴이입니다. 한반도에 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희망 품을 수 있는 환경이길 행복 채울 수 있는 열정이길 사랑 나눌 수 있는 이웃이길 기도합니다. 우리 땅이라고 생각해 온 한반도에 우리라고 생각해온 당신으로 세상에 함께하는 당신이 참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나와 당신의 행복이 되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날마다 기도합니다. 당신의 안전과 행복을 날마다 기도합니다. 함께 행복해집시다. 우리! 언제나! 우리가 한반도를 사랑하듯 한반도의 하늘과 땅도 한반도의 기운도 우리를 사랑한다고 믿습니다. 한반도 사랑합니다. 한반도의 당신 사랑합니다. 2022.6.25 |
지구에 사는 우리 괜찮은 걸까요? 김옥춘 흐음! 하아! 마음에 돌 하나 얹은 느낌입니다. 6월부터 열대야라니. 40여 년 전엔 나 청년이었을 땐 7월 말에서 8월 초에만 열대야였다고 기억합니다. 선풍기도 없이 살았지만 7월 말에서 8월 초를 빼고는 열대야로 고생한 기억이 없습니다. 며칠 동안 방 온도가 27도에서 내려가지를 않았습니다.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버티다가 잠을 잘 수 없는 건 참기 어려워 잠깐 에어컨을 켜기도 했습니다. 지구 괜찮은 걸까요? 지구에 사는 우리 괜찮은 걸까요? 지구에 살아갈 우리의 후손 괜찮을까요? 열대야가 6월에 시작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마음에 돌 하나 얹은 느낌입니다. 여름에 무더위에 폭염에 모두 더위 잘 이겨내시길 안전하고 건강하시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하나뿐인 지구 지구의 건강과 안전도 기도합니다. 2022.6.27 | 당신이 참 고맙습니다 김옥춘 나에게 이런 호의 참 고맙습니다. 나에게 이런 사랑 참 고맙습니다. 나에게 이런 미소 참 고맙습니다. 나에게 이런 친절 참 고맙습니다. 나에게 이런 배려 참 고맙습니다. 나에게 이런 이웃 당신이 참 고맙습니다. 나의 이웃 당신은 나의 동료 당신은 나의 가족 당신은 나의 친구 당신은 내 인생에서 황금과도 바꿀 수 없는 매우 귀한 선물입니다. 나 살면서 당신께 받은 게 참 많다는 걸 이제야 깨닫습니다. 나도 이제는 배려하며 살겠습니다. 미소를 보내며 살겠습니다. 친절해지려고 노력도 해보겠습니다. 사랑하려고 노력도 해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고마운 당신의 행복한 삶! 나의 소중한 하루!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날마다 안전하고 마음 즐거우세요! 2022.6.27 |
억울할 때는 김옥춘 억울할 때는 가장 부드러운 말로 가장 겸손한 말로 가장 정중한 말로 억울할 때는 가장 부드러운 표정으로 가장 정중한 태도로 억울하여 그럴 수 없다면 전문가께 의뢰해야 한다. 그럴 수 있어도 전문가께 의뢰해야 한다. 때로는 내가 아닌 내가 변호인이 내 생각을 더 잘 표현한다. 때로는 내가 내 생각을 전달할 때 오해가 더 많이 생긴다. 억울할 땐 돈이 많아야 한다. 돈이 없으면 전문가께 의뢰를 못 하면 억울한데 더 억울해지는 일이 꽤 있다고 한다. 억울하면 부자 돼야 한다. 그러니 억울해지기 전에 부자 돼야 한다. 억울한 일을 당해보니 그렇다. 사는 동안 억울한 일 단 한 번도 겪지 않는 행복한 당신이길 기도하고 기도한다. 사는 내내 돈 걱정 없는 당신이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2022.6.27 | 꽃이 오래 피지 않는 이유 김옥춘 꽃은 오래 피지 않는다. 씨와 열매가 되어야 하니 씨와 열매로 여물어야 하니 꽃은 열심히 피고 열심히 진다. 꽃은 바쁘다. 씨와 열매로 여물어 생명 식이 되어야 하니 꾸물거릴 사이가 없다. 제 할 일을 잊지 않고 열심히 피고 열심히 지니 꽃은 참 훌륭하다. 아름답다는 칭송에도 꽃은 오래 피지 않는다. 씨와 열매가 되고 생명 식이 되기 위해 바쁘게 진다. 나는 꽃이 참 고맙다. 예쁘게 핀 이유가 꼬깃꼬깃해진 내 마음에 미소를 그려주기 위함인 것 같아. 늘 고맙다. 꽃은 나에게 큰 위로다. 꽃은 예쁘게 피고 바쁘게 진다. 할 일이 막중해서. 할 일이 많아서. 나에게 위로인 꽃을 새들의 양식으로 익는 꽃을 사랑한다. 꽃의 사명을 찬양한다. 꽃은 우리만큼 열심히 산다. 아름답고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만큼 꽃보다 아름답고 훌륭한 우리들의 오늘을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열심히 삽시다! 2022.6.28 |
딸아 아들아 용서를 빈다 김옥춘 딸아! 아들아! 정말 미안하다. 사과한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네가 성장하는 동안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주었을 많았을 상처를 생각하니 지금 내 가슴이 쓰라리다. 정말 미안하다. 늦었지만 용서를 빈다. 그래도 변명해보자면 내게 고집이 있었다. 내가 옳으니 옳은 내 방법으로 너를 가르쳐야 한다고 믿었었다. 미안하다. 그래도 변명해보자면 돈을 벌고 집안일을 하고 가족을 돌보는 어른이 더 힘든 줄 알았었다. 네가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어른을 이해하려고 애썼는지 몰랐었다. 미안하다. 딸아! 아들아! 나는 너를 하늘처럼 존중하고 어버이처럼 존경한다. 평범한 어른이 되어서 훌륭한 어른이 되어서 정말 고맙다. 넌 언제나 나의 자랑이다. 고맙다. 사랑한다. 내 딸! 내 아들! 2022.6.28 | 왜가리의 어려운 아침 식사 김옥춘 호수에 왜가리 두 마리가 조심조심 걸으며 먹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가만가만 걸어가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이 매우 진지해 보였습니다. 매우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자꾸 물었다 놓았습니다. 물고기가 아니었습니다. 물고기인 줄 알고 잡으면 아니고 또 아니었던 거죠. 미안했습니다. 플라스틱 종류 같았습니다. 쓰레기를 먹고 아픈 새나 물고기들에게 오늘 많이 미안했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사람을 위해 만들어 내고 내가 편하게 사용한 것들이 새와 물고기를 아프게 하고 사람과 지구에 해로울 수도 있다고 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새들이 쓰러져 죽어도 물고기들이 아프다고 소리쳐도 사람들은 발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신도 막지 못한 것이 발전과 발견 창조에 대한 사람들의 자아실현 욕구이니까요. 올림픽 같은 세계적인 행사에서 불꽃놀이를 규제했으면 좋겠습니다.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인류의 생존권이 더 중요했으면 좋겠습니다. 후손의 행복권이 더 중요했으면 좋겠습니다. 물고기도 새도 나도 후손도 안전한 환경에서 날마다 행복하게 살 수 있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건강해져야 하는 지구를 응원합니다. 2022.6.28 |
사랑해서 미안했어요 김옥춘 용서를 구합니다. 미안했어요. 책임감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거예요. 무거웠을 거예요. 사랑하지 말 걸 그랬어요. 용서를 구합니다. 미안했어요. 믿음이 부담됐을 거예요. 숨이 막혔을 거예요. 약속 믿지 말 걸 그랬어요. 용서를 구합니다. 미안했어요. 머무르는 게 갑갑했을 거예요. 자유롭고 싶었을 거예요. 하늘이라고 생각하지 말 걸 그랬어요. 사랑해서 미안했어요. 이제는 사랑하지 않는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해서 미안했기에 평생 사죄하며 삽니다. 평생 기도하며 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022.6.29 | 장마에 비 김옥춘 장마에 비가 온다. 아침에도 오고 점심에도 오고 저녁에도 오고 밤에도 온다. 장마에 하늘은 먹구름 색이다. 언제든 폭우를 내릴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장마에 비가 온다. 폭우로 쏟다가 그쳤다가 해가 빼꼼 쨍쨍하다가 다시 후두둑 예고처럼 빗방울 뿌리다가 그친다. 장마에 구름이 바람까지 동행해서 비를 뿌린다. 심상치 않으니 조심하라고 말하는 듯하다. 폭우와 집중호우에도 모두 안전하길 기도한다. 피해 없이 장마가 잘 지나가길 기도한다. 장마에 비가 온다. 바람도 분다. 사람이 안전하길 농사가 안전하길 모든 게 무사하길 기도한다. 2022.6.29 |
6월의 마지막 날 인사와 기도 김옥춘 어느덧 6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6월에도 열심히 달려온 당신 고맙습니다. 당신의 노고로 나 지금 누리는 것들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이른 무더위에 열대야까지 쾌적함을 느끼기 어려운 날씨이지만 서로 배려하고 서로 아끼고 서로 안전한 생활을 하니 우리는 매우 훌륭한 이웃입니다. 특별히 불조심 매우 고맙습니다. 탄소배출 줄이기 매우 고맙습니다. 쓰레기 되가져가지 매우 고맙습니다. 나도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6월 내내 가족을 위해 일했을 당신께 건강을 챙겼을 당신께 존경심의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맞이하는 7월에도 음식 골고루 잘 챙겨 드시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으로 기운 북돋우셔서 행복 가득 챙기시길 기도합니다. 당신이 건강해야 나도 힘이 납니다. 7월을 위한 계획 잘 세우시고 6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행복한 날로 만드시길 기도합니다. 당신의 안전과 행복이 늘 내게 매우 중요합니다.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된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 편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2.6.30 | 비 오는 날에 김옥춘 유리창엔 빗방울 내 마음엔 당신 송글송글 방글방글. 유리창에 비가 내리면 내 마음엔 당신이 사랑으로 내립니다. 차창엔 빗방울 내 마음엔 당신 똑똑 똑 똑똑 똑 차창을 빗방울이 때리면 내 마음을 사랑이 두드립니다. 똑똑 똑 똑똑 똑. 언제나 아름다운 당신 오늘도 행복한 날로 만드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2.6.30 |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김옥춘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내 마음엔 당신이 내리고 당신이 흐릅니다. 당신이 흐르고 당신이 고입니다. 보고 싶습니다. 많이.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내 마음엔 당신 걱정도 내리고 당신 걱정도 쌓이고 당신을 위한 기도가 흘러넘칩니다. 사랑합니다! 많이. 비가 내리는 오늘도 화창한 내일도 당신 안전하고 건강하고 마음 즐거우세요. 나 사는 동안 나의 기도는 그것뿐입니다. 당신만 행복하면 됩니다. 2022.6.30 | 7월 첫날 인사와 당부 김옥춘 어서 오세요. 7월. 어서 오세요. 당신. 7월에 들어선 걸 축하합니다. 열기의 7월을 열정의 7월로 만들 당신과 나 무더위와 습도 열대야까지 잘 이겨냅시다. 세월은 빠르게 가도 더위는 느리게 갈 7월을 잘 보내는 방법 아시죠? 체력과 근력 지구력과 인내력 아시죠? 운동과 휴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거? 상한 음식 조심하시고 건강한 음식 잘 챙겨 드시고 운동하세요. 7월 맞이 나의 당부입니다. 나도 그리하겠습니다. 7월과 8월 더위를 잘 이겨냅시다. 행복도 찾아내고 가치와 보람도 창출합시다. 서로 배려하고 서로 돕는 우리의 본성을 꽃피웁시다. 함께 행복해집시다. 7월 더위에도. 또다시 7월과 맞선 담대한 당신 그리고 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힘냅시다. 힘! 2022.7.1 |
그늘과 바람막이 같은 고마움 김옥춘 나무 한 그루의 그늘이 참 고마웠습니다. 오늘. 우산으로 만든 그늘이 참 고마웠습니다. 오늘. 나 사는 동안 매서운 그늘이 아닌 보호의 그늘이 되어주었던 모든 분께 고마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기억하지 못하는 보호까지 참 고마웠습니다. 오늘. 나도 여름엔 그늘 같은 사람으로 겨울엔 바람막이 같은 사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장담은 못 해도 노력은 하겠습니다. 노력하는 삶이 사람다운 삶이라고 이웃다운 삶이라고 가족다운 삶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오늘 뙤약볕이 매우 무서웠습니다. 나무 아래 그늘에서는 우산 아래 그늘에서는 조금은 덜 무서웠습니다. 내 삶에 여름의 그늘 같았던 모든 분 겨울의 바람막이 같았던 모든 분 정말 고맙습니다. 복으로 돌려받으셨길 기도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길 기도합니다. 2022.7.3 | 나도 공식화된 횡재 복권 당첨이오 김옥춘 공식화된 횡재 누구나 인정하는 횡재에 도전하기로 했다. 1,000원으로 횡재를 샀다. 지난밤 꿈이 하도 선명해서 복권을 샀다. 탐스럽고 빨간 멍석딸기를 먹지는 않았지만 내가 땄다. 자꾸 꿈이 아른거려서 횡재를 샀다. 복원을 샀다. 두근두근 횡재가 크면 꼭 돈으로 고통받는 내 형제들에게 모두 줄 거야. 그런 맘으로 샀다. 돈 때문에 고통받는 형제들이 늘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나 가난한 건 이제는 마음 아프지 않다. 안 먹고 안 쓰고 아프면 아프다가 죽으면 되니까. 아파야 죽는 거니까. 그렇지만 형제들이 돈으로 고통받는 건 마음이 너무 아프다. 평생을 가족 살려보겠다고 발버둥 친 걸 알기에. 잊을 수는 없기에. 복권 5,000원에 당첨됐다. 형제에게 도움 줄 수 없지만 그래도 오늘의 횡재에 매우 기분 좋다. 형제여! 내가 복권 샀다가 1등에 당첨이 되면 빚 갚고 마음 편하게 살라고 다 줄게요. 힘내세요. 2022.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