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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후기는 모바일에서 보기에 최적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스크탑 내지 랩탑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부] 명제 - "모순과 공존" 명제 - '영광의 이면' 명제 - '아! 찬란했던 쌍두 독수리여! 명제 - '그들의 피로 말미암아' 명제 - '곧 공포에 전율 할 세계를 향해 한 번 날아보자!.' [2부] 명제 - 'lament, melancholy, mysticism and hatred' 명제 - 'Overreached' - 이상, 보이는 명제를 누지르시면 현재 창이 해당 글로 전환합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독일 제국과 전쟁이 재개됨에 따라, 이제 우리는 동부 유럽을 예속화 해버린 비인도적인 전제 정권에 맞설 것 입니다. 그렇습니다, 전 슬라브인의 단결력을 독일 제국에 보여줄 것입니다. 이미 주요 도시의 인민이 독일 문화에 근거해 있거나 중앙 유럽 동맹에 관련된 모든 상징ㆍ시설물을 공격해 불태우고 있습니다. 지역 당국은 이미 젊은 층을 향해 자원 입대와 자발적 징용을 장려할 대규모 선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문화계 인사를 비롯한 모든 정치 세력이 전제주의 세력과 볼셰비키의 외침을 배제하자고, 크게 부르짖고 있으며 당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지원 성명을 전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정교회 성직자를 위시한 주요 종교 세력의 예하는 전선에 있는 장병들과 당국을 위한 기도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당국은 모든 분야의 통제력이 산하로 들어왔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자국에 미래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1946년 1월 1일, 세계 정국이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전면전이 발발했다. 구 세계 대전의 유물이 독일 제국을 위협하는 괴물로 변해 재림한 것이다. 기존과 다른 점이라면, 대륙 내의 국제 노동 연맹 세력의 말소로 인해 독일 제국의 영향력이 최고조에 치닫고 있는 시기였고, 이로 인해 단기 결전을 통해 승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장담한 러시아 군부의 예상은 산산이 부서진다. [ 남서부 전역 전선 사령부 ] 전초전의 첫 포성은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됐다. '검은 폭풍'이라 불리는 이 작전에서 군 참모부는 다수의 보병 사단을 투입해 적의 전의 상실을 지향했던 기존의 전술을 탈피하고, 보다 장갑화 된 병력과 함께 파상 공격을 위한 지원 화력 여단을 강화하여, 방어 전력에 대한 충격을 강화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근방의 군단을 제외하더라도 4개 야전군 규모가 이 전면 공세에 투입되었고 그 뒤를 8개 독립 전투단이 최전방에서 보조했다. 해군 보고서 상트 페테르 부르크 주둔 함대 중 이하의 군함이 독일 해군의 공습으로 격침 전함 - 표트르 1세 전함 - 우샤코프 중순양함 - 바크라티온 중순양함 - 크론슈타트 중순양함 - 상트 페테르부르크 경순양함 - 비트야즈 경순양함 - 오데사 경순양함 - 레벨 3개 구축함 전단, 1개 구형 잠수함 전단 독일 제국 소속 제 27, 42 보병 군단이 프스코프를 향해 진군을 시작했다. 사전에 수립해 둔 방어 계획에 의거해 세모노프 장군이 이 지역을 수비하고 있으나, 화력의 열세로 패색이 짙어지고 있다. 북부 전선에서 독일 군대의 이러한 반격이 시작되자, 북부 전선 사령부는 전선에 예비 해두었던 기동 전투단을 급히 파견했다. 지역 노동 조합의 파업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해당 도시의 모든 산업 부문 생산 활동에 차질을 보였으며, 이들은 노동 인력의 부당한 처사를 예방하는 노동 제정법의 집행과 임 금 인상을 구호로 내건 시위를 지속적으로 성토하고 있습니다. 자국의 공군 전투단이 제공권 장악을 위해 분발하고 있지만, 자국 영공 내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불행하게도 단 한달 만에 8개 비행단 내에서 500대 이상의 요격기가 추락했다는 사실이 최고 사령부에 알려지면서, 공군 사령부는 작전 통수권을 상실하는 결과를 맞이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방면 남부 전선 군은 공군에 대한 엄호가 불완전한 상태에서 독일 제국 공군의 폭격에 맞서 싸워가며 키예프와 오데사 방면으로 진주하고 있다 개전 후 이주만에 글루보케 지역으로 페도르 폰 보크 원수의 야전군이 오르하와 민스크 방면 돌파를 위해 전면 공세에 착수했다. 한 주가 경과 되자, 해당 지역의 전투는 곧 대규모 접전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독일군은 대규모의 야전군[독일 제국 2,7군 사령부 소속]을 추가 동원해 삼면의 전면 압박을 실행하고 글루보케 지역 수비군에 집중된 화력을 가용한계 범위까지 쏟아붓고 있다. 이례적인 대규모 전투였기에 자주포와 중(重)전차가 투입되었는데 그 사유는 지역이 당장 자국 군의 보급물자 집적소의 중심지였고,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로 가는 많은 주요 지역 중 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독일 제국의 우방이었던 청제국 측도 자국의 동맹국에 전면 공세를 시작했다. 봉천[만주] 공화국 군은 서부 전선으로 집중 되어있어 본토의 가용 병력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고, 신흥 세력인 회강 공화국과 몽골 공화국은 자국 수비 군단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한반도에 주둔 중인 보안군은 지역 문제로 이동에 지연이 거듭되고 있기에, 극동 지역 전선은 전면적인 수세에 몰리는 국면에 봉착했다. 독일 제국 공군 사령부는 북부 러시아 지역에 대한 폭격을 지속하고 있다. 군용 활주로에 지속적인 타격을 가해 해당 방면 육군 전투 비행단은 이륙하기를 꺼렸고, 이 때문에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의 민간 항구와 군항은 초토화의 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미 가용 해군의 1/3을 잃었으며 주력함대가 전멸 당한 건 오래전 일이다. 즉, 기존의 주력 전함 9 중 총 7척이 격침 당한 것을 의미했다. 그 외,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 크림 반도와 같은 전략적 요충지에 대한 전략 폭격과 프스코프, 글루보케와 같은 격전지에 전폭적인 지원을 가해 전장 공세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글루보케에서 격전은 수비군에 불리한 형국으로 돌아가고 있으나, 적에게도 무수한 피해를 강조하고 있다. 이대로 종심을 강화한다면, 돌파력을 저지 할만한 능력을 갖출지도 모르겠다. 청 제국 군의 압박으로 만주 방면 군의 지원이 절실해졌다. 이에 군 작전 참모부의 지령은 우크라이나 방면 집단군의 일부를 재편해 요녕성, 반금 일대로 차출 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정해진 수송 기한은 한 달이지만, 철도 보급 망의 혼선으로 며칠 더 소모할 지 모른다. 1월 25일 정오, 글루보케 지역에서 격전이 심화 됨에 따라 신규 추가 된 정규군이 후방으로 긴급 파견되었다. 즉각 전투에 투입하기엔 무리였지만 5일 후 증원 명령이 떨어짐에 따라 신속히 이동해야 할 정도였다. 스칸디나비아 북부 방면군과 카프카스 주둔 군을 급히 파견했음에도 독일 제국 군의 공세는 시들지 않았다. 페도르 폰 보크 장군은 도리어 화력 지원에 박차를 가해 전선 돌파를 목적으로 파상 공세를 계획했다. 중ㆍ북부 지역의 암울한 상황에 비해 우크라이나 전선은 탄력적인 국면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2월 중순, 체르카시와 오데사를 돌파한 우크라이나 전역 방면군은 우크라이나 군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를 구원하기 위해 독일 제국 야전군이 볼코비스크로 집결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3월 14일 오후 2시, 글루보케 주둔군이 후퇴를 결정하면서, 해당 지역의 전투는 독일 제국 승리로 돌아갔다. 이 전투에서 전차만 해도 천대 이상이 소실되었고, 양측 군대의 사상자의 도합은 36만이 넘어가는 대규모 전투였다. 독일 제국 군은 유리해진 전투 국면을 놓치지 않고 공세를 확대해 가기 시작했다. 북부 전선 야전 군의 일시적인 붕괴로 전략적 기회를 잡은 독일 제국군은 글루보케에 이어 포위망의 형성을 위해 폴로츠크로 진격했으며, 아포치카와 벨리키에 추가 공세를 시작했다. 타 전선에 비해 스칸디나비아 북부 전선은 지연전의 성격이 강했다. 산악 지역 중심이여서 기갑 전투단의 투입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기에, 해당 방면의 전투는 제 2 산악전 특수 작전 군에 의해 통솔 되었다. 랑겔 장군과 휘하 참모부는 폴로츠크의 패배로 인해, 북부 전선에 큰 구멍이 형성 될 것이라는 것을 곧 직감했다. 이 전투에서 직ㆍ간접적으로 약 20개 사단이 손실 되어 독일군에 포로로 잡히거나 전멸 됐다. 이 전선 공백의 결과로 모스크바로 향하는 길목이 열리는 것 같았으나, 곧 당국 행정부와 총 사령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약속되어 병력 손실에 대한 충당이 마무리 지어지고 '표면적인 손실'은 무마 되는 듯 했지만 전체적인 국면은 어두워 지기만 했다. 2월 29일 오후 10시, 군 당국은 우크라이나 지역의 합병을 공표했으나, 돌아오는 것은 국제 사회의 맹렬한 비난과 해당 지역에서 저항 세력의 총탄 뿐이었다. 우크라이나 전역 작전의 종결로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중앙 유럽 동맹에 의한 타 지역의 공세는 유효했으며, 우크라이나 방면 군은 이를 수복하기 위해 재배치를 실행 했다. 하지만 이는 곧 철회될 수 밖에 없었는데, 군의 승승장구에 행정 당국의 오판이 더해져 전쟁이 확전된 것이었다. 그렇다, 멍청한 사령부가 슬라브 인의 해방을 위한 명목으로 헝가리 왕국의 전면 침공을 허가한 것이다. 2월 30일 오전 9시, 증원 병력이 반금 지역에 도착해 신속히 배치되고 있다. 서북 지역 전선에서 회강 공화국과 봉천 공화국 군이 힘겹게 전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청 제국의 대규모 공세가 임박해온 이상 공화국 령 신강으로의 돌파가 멀지 않았다. 구 우크라이나 왕국이 자국 군의 통제하에 들어왔다. 우크라이나 지역에 대한 존망을 두고 여당과 중앙행정당국, 군부 간의 마찰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 정치인들은 장병들의 노고를 사사하기는 커녕 전쟁의 종결을 조건으로 현 국경선에서 현상 유지를 내걸거나, 독일 제국의 직접적인 위협으로부터 자국을 '수호' 위해 보호령을 창설하길 원했다. 한편, 군부와 국수주의자는 백 루스 때의 주장과 같은 제의를 유지하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완전히 통합되어야 한다 주장했다. 3월 2일, 신무기 공정 과정이 한 단계 진보를 이루었다. '핵분열 폭탄'은 곧 제조 공정을 마쳐 소형화 될 것이라고 방위 산업체에서 보고했으나, 군부에서는 이 병기의 실전 투입을 보류하고 있다. 페도르 폰 보크 원수가 폴로츠크 이하의 교두보를 장악하는 동안, 발터 부쉬 장군의 기동군이 돌파를 시작했다. 이런 양상이 지속된다면 민스크 시는 포위 당할 것이다. 또 오포치카가 함락된다면 프스코프 역시 돌파되면서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가는 길이 열릴 것은 시간 문제였다. 볼코비스크의 종심이 격파당했다는 소식이다. 독일 제국 남부 집단군의 기량은 북부 집단군보다 한층 떨어지는 것이었으나, 잦은 전투로 인해 낮아진 조직력을 회복할 틈이 없는 아군에겐 충분히 위협적인 요소로 다가왔다. 표트르 랑겔 원수와 참모부의 지령으로 폴로츠크 대공세가 시작됐다. 전선 돌파를 저지하기 위해서 북부 집단군 소속 포병 사단 다수가 투입됐다. 정작 돌파에 필요한 기갑ㆍ기동 독립 전투단은 후방으로 재배치가 이루어져, 현 대규모 공세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 다수의 보병 사단이 동원됐다. 자유주의 연대는 당국이 우리에게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신정 간의 강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는 행위를 즉각 철회 해 달라며, 무늬만 자유주의인 현 행정 당국의 정책을 강력히 규탄 했습니다. 수도에서 소규모 집회가 열리는 동안 이들은 종교적 다원론의 확대와, 당국 정부의 세속화의 요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왕국이 위대한 모국에 합류함으로써, 방대한 북해 항구 도시인 세바스토폴의 안전이 보장 되었습니다. 항구에는 아직 퇴역하지 않은 우크라이나 해군의 군함이 다수 산재해 있고, 이외 민간 회사의 호송선이 소수 정박해 있습니다.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몰락으로 인해 포스포루스 해협이 자국의 손아귀에 들어오면서 흑해 내 크림 반도의 군사적 중요성은 감소하고 있어, 당국은 이 미 퇴역 군함을 매각하고 요새화 된 세바스토폴 군항을 민간 항으로 개조하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회강 공화국과 몽골 공화국의 수세에 몰리자 극동 원정군도 이에 맞서 북경과 천진을 향해 전진하기 시작했다. 청 제국 군대와 유한 상사의 용병 다수가 중국 서북부 산맥과 북부 고비 사막에서 공세를 취하다 극심한 보급 문제로 인해 고립되어 있어 정작 수도를 향한 자국군의 공세에 증원이 불가능한 상태에 처해 있어 이들은 큰 곤경에 처할 것이다. . 한편, 발터 부쉬 장군의 보병-기갑 합동군이 쿠르스크를 경유해 키예프시로 돌파 시도를 하고 있다. 민스크 이하 백 루시 지방에 고립의 불씨가 당겨지기 시작했다. 비예즈카 방어전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민스크, 오르하, 보리소프 지역이 고립이 확정되었다. 바야흐로 3월 21일, 중북부 집단군의 전멸이 코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표트르 랑겔 원수는 폴로츠크 공세가 실패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랬다. 휘하 참모부의 보고로 백 루시 지역을 포기할 경우 전선 공백이 확대되기에, 남부 전선 사령부에도 피해를 미칠 것이 뻔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거대한 괴물이 다가와 인민의 자유를 위협하고 있네. 그 발톱이 많은 자들을 할퀴고 발로 짓이기고 재미있다는 듯 포효하지만, 정작 전제주의의 고통 속에서 그들을 구할 영웅은 존재치 않았지. 그렇네, 그 괴물이 이번엔 알 수 없는 괴성을 지르자 깊숙한 곳에서 웅크리고 있던, 또 다른 괴물이 우리의 심장을 틀어 쥐기 시작한 것이야. 아아, 다리야 먼저 가버린 죽은 영웅 같으니 나는 이대로 사라져야만 하나? 로마노프 장관, 나와 연루되게 되서 정말 미안하게 됐지만 편지를 보더라도 화내지 말게. 불길이 잦아들고 있어, 시기가 좋지 않으니 어서 숨도록 하게. 그래, 정작 위험한 정적을 제거하지 못했네. 오흐라나에서 날 잡으러 오고 있으니, 이만 줄이도록 하이. 정말 기나긴 하루가 될 것 같네. - 지르노프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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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좋지않은넘 정정하겠습니다. 오흐라나[Okhrana]입니다.
으아아악 제국이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