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기 = 1950년 5월. 처음 사이다 공장의 동업자가 7명이라는 점에 착안해 칠성 사이다라는 이름이 탄생 되었다. 배고팠던 50년대에는 서민들에겐 엄두도 낼수 없는 고급 음료였고. 일부 부유층에서는 마시면 트림이 나온다는 점 때문에 소화제 대신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변천사 = 탄생 50주년을 맞아 3D타입의 별로 제품 로고가 교체된 것 외에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인기요인 =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칠성 사이다는 3대를 걸친 인기 상품. 경쟁 음료인 콜라와는 달리 "노 카페인"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컨셉 또한 "맑고 깨끗한" 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내세웠으면 시골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광고를 통해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유도 했다. 최근에는 콜라와 달리 우리나라 기업의 제품이라는 점 때문에 대중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에피소드 = '아빠.어린시절 소풍때 꼭 칠성사이다와 삶은 달걀을 싸갔다' 라는 이미지는 "찰성사이다=중장년층 음료" 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다.웰치스.스프라이트.등 다양한 청량음료들이 생산 되면서 칠성사이다의 역사는 오히려 고리타분한 이미지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에 광고의 배경을 송사리가 헤엄치는 맑은 개울에서 테크노빠로 옮겼고. 80년대 중반 가수 이선희나 구창모등이 부른 CM송인 '슈리슈바 칠성사이다'를 최신 테크노 이듬에 맞게 변형시켰다.
첫댓글 전 콜라보다 사이다 좋아해요..^^ 칠성사이다...시~~원해요
사이다도 콜라처럼 몸에 안 좋을것 같은.. 정말 맑고 깨끗한가요~?
어디에선가 봤는데.. 콜라보다 사이다가 훨씬 낫다고 하더라구요..본 지 넘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는데..콜라 먹지 말구 사이다 먹으라구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