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21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박사를 초청해 ‘소진은 예방하면서 자존감 지키기’라는 주제로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연을 진행하는 윤홍균 정신과 의사는 △자존감 수업 △사랑 수업 △마음 지구력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정신 건강 전문가이다.
윤 박사는 강연에서 단순히 ‘소진’이라는 단어를 넘어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자기 수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임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자존감을 높이는 실천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양창완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 방안을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