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흔들어 놓은 나쁜 사람...
時 '이정희의 침묵'
이정희는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이정희는 갔습니다
단일후보를 깨치고 통진당을 향하여 이정희는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처럼 굳고 빛나던 옛 남경필을 엿 퍼먹이던 시절은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국회에서 사지를 붙들려 끌려나가던 순간은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정치도 사람의 일이기에 당선될 때에 미리 낙선 할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것은 아니지만
사퇴는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사퇴는 귀중한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희생의 의미를 깨치는 일인 것 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안타까움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당선될 때에 낙선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낙선 때에 다시 당선될 보궐 선거를 믿습니다
아아 이정희는 갔지만은 나는 희소식을 기다립니다.
첫댓글 축 개헌 축 정권심판
진짜 비례대표는 무조건 통진당한테 줘야지..에라이 개같은 매국노생퀴들...ㅠㅠ
틀림없이 큰일꾼이 되실겁니다...감각이나 의리로나..결단력으로나 판단력으로나 박비데 보다는 한수위입니다...틀리없이 큰일하실겁니다
그당시 듣보대학 공대출신이 뭘알겠습니까?산소가스 탄산가스하시는분인데 ㅎㅎㅎ
아 깐딱이야ㅎㅎ 놀랐습니다. 미권스가 이런 정도일까 해서요 ㅠ.ㅠ
저도 눈물이 나네요....
정말 놀라운 결단이죠 꼭 필요한 정치인 입니다
큰당의횡포와 작은당의설움.
사실 큰당의 상당부분은 덜어내어야만 할 암덩어리들 아닌가...
새머리당 2중대여, 새머리당에서 한가지만은 꼭좀 배워라. 어려울때 일치단결..
당신의 희생에 국민들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당신같은 분이 진정한 지도자 이시네요.
ㅎㅎ 잘 썼다 ㅎ
그래봤자 조작범임
너 재택근무하냐?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리편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반대편과 일반국민들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세요. 선거를 우리편끼리만 합니까? "이정희 후보는 불법 여론조작에 책임을 지고 당연히 사태하는 것이 맞다"라는 의견이 일반국민의 시각입니다. 도리어 "불법으로 후보를 사퇴한 통진당이 다시 관악을에 후보를 공천한 것은 불법을 정당화하는 것이다"라는 비난도 많은 것이 일반국민의 시각입니다. 우리편만 좋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 아닙니다. 이번 일로 이정희 의원도 회복할 수 없는 정치적 타격을 입었습니다. 좀 더 신중하고 냉철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
어이... 정말로 추적하고 싶다.....
또 다른 대권후보가.. 미래를 기대합니다..오늘은 분노에 치를 떨었지만..
시를 보다 보니, 이정희 의원이 그 동안 국회에서 한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이런 여걸이 없었는데..ㅜㅜ 중학교 때 이 시의 주제를 함축한 구절이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이 구절이랬는데, 지금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도 듭니다. 갑자기 2am의 '죽어도 못 보내'가 듣고 싶어지고.. 정희의원님.. ㅜㅜ
이정희 절대적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