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그냥 글만 일고 지내던 rom족 무명입니다.....
백상어님의 글을 읽다가 한마디만 하고 싶군요...
먼저 대단히 외람되고 살례이지만 님의 연세와 학력, 그리고 군관련 또는 정치 관련 학력을 여쭙고 싶군요....
어찌 그리 청산 유수로 말씀이 많으신지요.....
한국군이 세계 10위권안의 군사강국이라구요? 맞습니다. 한 6위에서 7위 사이 정도 됩니다..
문제는 그 절대적 순위가 아닙니다. 우리 나라 주변에는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중국 4위 일본과 자료에 따라 다르지만 6위인 북한이 있습니다. 더우기 우리의 전력은 지상군 위주의 불균형이 극치에 달한 전력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C4I2가 안되는 상황하에서 무슨 지휘를 한다고 하시는지 궁금하군요...
도대체.. 궁금한 것이 님께서 그렇게 말하는 근거가 있습니까?
그리고 지금 우리의 관계는 로마의 스파르타의 관계가 아니지요... 정확히 말해서 2차 대전시의 독일과 이탈리아 관계(초기의.. 즉..바돌리오 원수가 연합국에 항복하기 전의 무솔리니 정부와 나치스 정부간의...)라고 봐야 하거나.... 포클랜드 전쟁에 임하면서 거의 모든 정보와 정밀 유도 무기를 미국에 의존해야 했던 영국이라고 봐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한미 동맹관계를 깬다면 우리는 포클랜드 전쟁의 아르헨티나나 이란-이라크 전의 이란군 형세가 될 거구요...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우리는 이라크 앞의 쿠웨이트입니다....
또 입장을 바꾸어서 우리 입장에서는 열받지만 미군은 뭐가 아쉬어 전시 통제권 것도 수만이나 되는 자국군을 타국군에게 맏깁니까?
걸프전시도 2차 대전시도 자신들과는 직접적 연관이 없는 전역에서도 미군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면서 얻는 이익이 크고 그들의 표현대로 사활적 이익이 걸린 지역이라고 해도 저들은 저들 국민들 때문에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가 군사적 독립을 이루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얼마나 높은지만 제가 전에 자칭 통일 및 평화문제 전문가 김종대의 "사육되는 한국군 미래...."에 대한 반박글 올렸던 것에서 잠시 인용을 하지요...
1. 진정으로 필요한 군사분야인 정보의 부재에 대하여...
---->> 이문제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은 뭐라고 보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문제는 두가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현재의 복무 기간을 10년으로 늘이고 국가 예산의 30% 이상을 국방비로 투입해서 현재 미국에게 의존하고 있는 각종 정보 자산과 분석 수단 및 능력을 확보하고 적의 불의의 기습 공격에 대비할 전력을 한 150만 정도로 갖추면 되겠지요...
두번째는 아주 저렴한 방법입니다. 현재의 전력에서 감축해도 될 정도지요... 뭐냐구요? 바로 "선제 공격"을 작계상에서 허가하는 겁니다. 즉, 북괴나 기타 위협 세력의 공격이 임박했다고 또는 현저히 국가 안전에 위험하다고 판단시 이스라엘처럼 적의 공격이 없더라도 예방 또는 사전 섬멸적 성격의 제하 또는 전면 공격을 가할 권한을 주는 겁니다. 그렇다면 현재처럼 이렇게까지 미국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왜 미국에 의존해야 되는지 김종대 씨도 아시겠지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기 징후 포착과 전쟁 대비, 수행,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전자 정보를 우리는 갖고 있지 못합니다. 다들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요.. 이건 영국이나 프랑스도 정도의 차이지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정보의 독립이 김종대씨가 말하는 군사 의존에서의 탈피를 위한 지름길인데 그것은 어떻게 해야 할까죠?
한번 제 주장을 살펴보십시요...
정보 독립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전자 정보 수집에 대한 기술 배경과 미군의 노우하우와 기술 전수에 따른 수집된 우주 및 기타 미국의 정보 데이타를 한국군도 동료로서 분석에 진입하는(여기서의 분석이란 순수한 디지타이즈된 정보를 우리가 분석하기 위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컨버팅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계에 접어들어야 할 겁니다...
이런 작업과 동시에 그러한 과정을 거쳐 수집된 정보의 분류와 축적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국과연과 항우연에서는 국산 정찰 위성(EO, 레이더, SIGINT, COMMINT 자료 수집용)의 개발 내지는 우주 항공 선진국들과의 제휴를 통한 발사 등으로 독자적 정보 수집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러는 사이 공군 또는 국정사의 주도로 각군이 참가하는 국가 정보 수집 및 분석 기관을 만들어야죠..(NSA와 같은) 여기에 배속되는 순수 하드웨어(물론 소프트웨어 없이는 말짱 도루묵이지만...)로는 신호 정보 수집선과, 해양 측량선, SOSUS, 정찰 위성과 정보수집기..(금강 백두는 정찰기지... 정보 수집기는 아닙니다....) 지상 통신 및 신호 감청 및 분석국 등과 HUMINT를 담당할 국정원과 HID등의 조직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거기다 이러한 시스템들을 통합적으로 연결해서 신속한 정보의 붐배와 의사 결정을 도울 C4I2 체계의 구축은 뭐 쉬울까요? 하기야 메가패스도 있고 하나로 통신도 있는데 뭐가 어려울까 만은 군사 장비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첫째, 보안성을 갖춘 CLOSED NETWORK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어떤 특정의 장비에서는 외부와 국방망, 행정망, 치안망 등의 외부와 연결이 되어야 하며, 각종 EMP와 전자기 ATTACK에 견딜 수 있는 물리적 견고성과 적의 어떠한 파괴 시도에도 생존할 수 있는 격자 MATRIX NETWORK를 갖추어야 하고 아군의 정보 교신을 감청하는 적의 기도를 거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이크로 웨이브도 감청이 되며, 사무실에서의 대화도 도청이 되는 현대에 이러한 감청의 방지는 광케이블등의 설치와 그 중간 중계소에 대한 보안 대책의 강구등이 필요하고 유사시 또는 실시간 기동 자산과 교신시에 필요한 전자기 스펙트럼에 대한 적의 감청 및 방해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주파수 도약과 EO의 복합 운영 등 최신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술을 국내 기업이 얼마나 갖고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하군요... 하다 못해 북한에서 수없이 쏘아지는 전화에 대한 마이크로 웨이브의 SIDE LOBE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놓고도 그 안에서 저희가 원하는 특정 인물의 성문을 감지한다던지, 또는 특정 단어들이 포함되는 대화를 찾는 것이 쉬운 일로 보이시나요?
그러한 능력 확보에 필요한 금액 예산이 얼마로 보입니까?
거기다 전자전 능력 좋은데 ..... 그거 확보는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한 10년 정도?(빨라도..) 지나면 어느 정도 독자적인 정보 수집 및 주적 대상국의 전자전투 서열이 수집이 될 겁니다...
그 때가 되면 우리가 보유하게 될 각종 전술 무기와 전자전 장비와 전자전투 자산이 진정한 효과를 발휘할 겁니다....
왜 프랑스가... 그리고 영국이.... 전자전투만 담당하는 단일 무장 플랫폼이 없는지.. 이유를 아십니까? 러시아와 미국, 그리고 제한되게 영국과 독일만이 전자전 전용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제가 위에서 열거한 이런 기본 투자를 국방비로서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경우는 특수한 경우죠... 그들의 로비력과 2000년간 서구 각국의 각분야에 스며든 인적 자산을 무시하지 말구요.....)
그들이 보유한 대부분의 전자전투 장비는 자위용이거나, 물리적인 채프 회랑등의 형성 장비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것들은 한국공군도 이미 장비하고 있습니다.
전자전기가 공중에서 수신되는 오만가지의 전자기파 중에서, 적의 위협을 식별하고, 종류를 파악하고 위치와 그 위협의 정도를 판단하고 대응책 또는 전자적인 기만 또는 공격을 가하거나 무장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짧은 대응 시간만을 허락하며.... 이것은 旣 수집되어 목록화 되어 있는 데이터가 있지 않다면 불가능한, 한마디로 고가의 기체와 승무원들만 희생시키는 결과가 초래됩니다...
또한 이러한 전자전 전용기는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격적 자산으로 분류되는 바.. 원천 기술과 제작 기술을 보유한 국가에서 수출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나토안에서도 영국이 차지하는 정도의 관계를 미국과 유지하고, 그만한 이익을 미국에게 줄 수 있으며, 그런 고가의 기체를 도입할 정도의 국력이 된다면 가능합니다...)
이러한 데이타없이 실제 전투상황에서 승무원이 수동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이러한 과정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이제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이러한 전자전기의 운용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출국으로부터 도입하는 방법도 있으나 적의 수집에 대비한 감시를 당하는 쪽의 전시용 예비 전자기 스펙트럼이 따로 있고 이러한 데이타의 제공이 제공국의 감시 능력의 노출이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항상 최신의 아주 핵심적인 데이터의 제공 여부는 미지수이며, 즉각적인 업데이트의 곤란과 데이터 제공국의 구미에 맞는 정보만의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등이 치명적 단점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가 우리나라가 한미 군사동맹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를 원하는 숨겨진 이유입니다. 실제적인 미 7공군과 제 2사단의 물리적 파괴력보다 이들이 trip wire로서의 역할에 대한 비중이 큰 것처럼 우리나라가 위치한 극동 지역에 세계 4대 강국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들의 영토의 넓이과 종심의 깊이는 그야말로 세계 1~4위까지이고.. 이들 모두 상대방에게 지는 것은 죽는 것보다 싫어하는 선민주의에 사로잡힌 나라들이고, 우리나라는 그들이 모이는 점에 위치한 그야말로 4개국의 死活的 이익이 달려있는 지역
입니다. 더우기 우리나라는 4개국이 의도했건 안했건 2:2로 나뉜 진영에 각각 분단되어 서로를 강하게 불신하고 꺼꾸러쓰러뜨려야 할 대상으로 보는 제로섬 게임을 진행중입니다...
더우기 북괴(북한보다는 북괴가 좋습니다.)는 조기 경보 시간을 원천적으로 거부하는 대량 살상무기와 장사정포(이게 바로 비대칭 무기입니다.) 등의 전진배치로 남한 인구의 절반인 2천만이 생활하고 있는 수도권은 겨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에서 정보 수집과 분석 능력의 부재는 일반 국민들에게는 대미 종속과 주권의 상납으로 여겨지겠지만... 미국이 250년간에 단 한번의 가벼운(?) 내전만을 겪은 이외에는 전국토가 피폐화 된 적도 없고... 광할한 영토와 엄청난 인구와 부존 자원을 가지고
현재에 도달했다는 사실과 우리는 숱한 침략과 식민지 수탈과 전쟁을 겪고 단지 50년만에 이 정도의 위치까지 도달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국민 모두가 냉철하게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국가 경영 전략과 비젼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2. 탄약 문제의 경우
---->> 말은 바로 합시다. 어디 "기총사격 수준의 재래식 탄약에 불과"하다고 했습니까?
<<<그 실체는 이렇다. 라팔 전투기에 비해 F-15K가 더 많은 종류의 탄약을 쓴다는 것은 대부분 전투기의 기총탄약의 경우 그렇다. 국방부가 F-X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차기 전투기의 핵심 임무는 `제공권 장악`과 `핵심목표 타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때문에 차기 전투기는 3백km 사정거리 밖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전투기다. 이런 전투기를 두고 기총사격이나 할 수 있는 재래식 탄약을 핑계로 대는 것은 자동차를 살 때 엔진이나 주행거리와 같은 핵심성능이 아니라 백밀러와 같은 부수적 성능을 보고 사겠다는 발상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논리를 앞세워 한미간 무기체계의 `상호운용성`이 중요하다는 근거로 삼는다.>>>
이 글은 뭡니까? 실수는 실수라고 인정하거나 아니면 논리가 좀 과격했다 정도라면 모르지만서도.....
김종대씨는 "탄약 전문가가 아니고 군 출신도 아니기 때문에 무장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하시면서 근거를 "공군 `F-X시험평가단`이 국방부에 보고한 사실"로 제시합니다.똑같은 사실이라구요?
과연 그렇습니까? 님의 글에도 "당시 공군 시험평가단은 국방부에 "F-15K용으로만 쓸 수 있는 주한미군의 전쟁비축탄(WRSA)은 (기총사격 수준의) 일반탄약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는 요지로 보고했다."고 했습니다. 그럼 님에게 한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이 인용문 중의 괄호안의 -기총사격 수준-이라는 용어가 보고서에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까? 아니면 안되어 있었습니까? 그리고 안되어 있었다면 공군 사업 담당자로부터 직접 이런 내용이라고 제보를 받으셨습니까?
전쟁 비축탄이 기총사격 수준의 일반 탄약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 관계자 또는 님이 결정적으로 무지하다는 증거입니다. 일반 폭탄중 타이푼이야 나토 표준 규격을 따르므로 일부 융통성이 있다고 합시다. 하지만 프랑스가 나토 표준 규격을 준수합니까? 다음으로 WRSA 물자가 어디 일반 DUMB BOMB 뿐인 줄 아십니까? MK-20, CBU-87/89 등의 집속탄과 AIM-9 시리즈와 AIM-7 시리즈, 암람등의 공대공 미사일, 최근 도입된 함과 공대함 하푼, 팝아이 등은 뭐라고 보십니까? 거기다 BLU-109, GBU-28 등의 갱도화 진지 파괴 무기들은? 거기다 AGM-130과 SLAM, LANTIRN, 등의 미군 전용 물자도 유사시 전용된다는 것을 아십니까?
미군의 WRSA 물자에 프랑스제 매직 미사일이 있나요? 미카 미사일이 있나요? 전시 1일 소모 추정 공대공 미사일의 양과 현재 한국공군 보유량의 정도를 파악하고 글을 씁니까? 왜 미국은 매년 윌리암 텔 대회와 레드 플래그, 기타 자대 훈련을 통하여 (아직도 우리는 현역으로 쓰고 있는) 팬텀을 표적기로 하여 실탄을 날리는데 우리는 못하는지, 왜 겨우 1년에 1개 전투 비행 대대당 X발의 공대공 미사일을, 그것도 제한된 조건의 미사일만 발사해 보는지 아시냐구요?
전쟁비축탄이 `제공권 장악`이나 `핵심목표 타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구요? 그럼 지방분이 아닌 알짜 무기는 뭡니까 F-15K의 경우는 SLAM -ER이고 라팔은 아파쉐고 타이푼은 스톰쉐도우입니까? 이런 것들이 몇발이 들어오고 얼마나 전쟁에서 결정적 역활을 하는데요? 한 100발 넘게 들어온답니까? 이런 것들로 적의 갱도화 시설물 타격이 얼마나 되는데요? 혹시 걸프전과 이번 아프간 대 테러전에서의 스마트 탄과 재래식 탄약의 사용비를 조사해 봤나요? 웃기지도 않는군요...
3. MLRS 문제에 대하여....
--->> 아주 일국의 장군들을 꼴통 내지는 또라이로 보시는 군요...웃기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PPBEES 제도는 들어보셨나요? 국방 중기 5개년 계획이나 FY 회계년도의 개념은 알고 이렇게 주장합니까? 참모 총장 1명이 이런 절차를 독단적으로 무시하고, 중기 계획에 반영하지도 않고 바로 예산 반영과 집행이 가능하다고 아십니까? 그만큼 한국군이 당나라 군대인줄 아십니까? 한국군은 정착되지도 않은 1개 NGO가 아닙니다. 회장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구요... 이진삼 총장 시절 부터 반영되어 있던 계획이라면 도입 근거가 뭔지는 아시나요? 국방부와 각군에서 공식 발표된 "걸프전의 전훈"에 관련된 수많은 책자들을 보신 적이 있나요? "사막의 비"가 아니라 "강철의 비"인 이무기는 기존의 130MM 구룡 다연장로켓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지를 그대로 들내는 것이라는 것을 아나요? 구룡의 일반 고폭탄과 M-26 계열의 MLRS의 집속 탄두를 비교하는게 말이 됩니까? 아니면 구룡의 사격 제원 측정 및 차려포와 MLRS의 차려포가 같은 원리입니까? 시간이 같습니까? 아니면 사정거리가 같습니까? 물론 국산화 되지요? 그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응하기에는 북한의 갱도화 포병 전력이 이미 지대한 위협으로 부각했고 거기에 대응하기 위한 무기체계가 K-9 자주포와 MLRS의 조기 작전화라는 것은 왜 무시합니까? 수천문의 북괴 야포와 다연장 로켓이 수도권 북부에 일시 낙하시에 발생하는 사상자와 충격, 군의 기동 불가라는 요인을 왜 고려하지 않고 음모론으로 보지요? 거기다 지금도 얼마 안되는 연구 개랍예산으로 다연장 로켓까지 국산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는 것은 생각안합니까? 거기다 여기 통일 뉴스가 어디 군사비 증강하자는 곳인가요? 오히려 시대에 역행한다고 감축하자는 곳이 아닙니까? 조기 전력화 사업이 된 것은 그동안의 북한군 전투서열과 작전 개념에 대한 분석이 바뀌었고 그만큼 적의 포병 전력에 대응하기위한 대포병 전력의 확보가 시급해 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모르시면서 어찌 군사전문가라고 합니까? 그냥 "매니아"라고 하시지 그러십니까?
4.미국 탄약이 교체한 한국형 전차 주포
120mm 포탄의 탄심을 `감손 우라늄`으로 되어있던 것을 `텅스텐 합금`으로 교체하면서, 120mm 포탄이 해외수출 금지목록에서 해제된 것이 그 계기라고요? 그렇다면 해외수출용으로 변한 잉여 포탄은 감손우라늄 탄일까요? 아니면 텅스텐 탄일까요? 우라늄탄이지요? 그전에는 미군의 120미리 탄은 다 감손우라늄탄이었거든요...!!! 하다못해 해병대의 LAV 장갑차와 육군의 브레들리 장갑차의 30미리 탄중의 APDS 탄도 감손우라늄이었는데 말하면 뭐합니까?
그런데 말이죠...... 우라늄탄의 잉여분은 누구도! 안 구매 합니다. 거기다 풍산에서 생산하는 탄도 텅스텐 탄입니다.
그러니 잉여탄을 팔아치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거기다 풍산 금속에서 생산하는 탄이 "순수 국산품이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기술도입 생산` 방식으로 도입한 것이며, 그나마도 전량 풍산의 제품으로 포탄을 조달하는 것도 아니다"라는 것이 그리 못마땅히십니까? 마지못해 일부 조달을 허용해 준 것에 불과하다구요? 혹시 대전차 포탄이 일반 포탄과 같은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APFPDS탄이 그냥 포탄이 아니라는 것은 아시지요? 고폭탄이 아닌 작살과 같은 에너지 탄으로 고밀도 탄자가 장갑을 꿰뚫는 것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나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밀도와 경도만이 아닌 지름대 길이비입니다. 이게 클수록 질량은 무거우면서도 속도는 빠르고 뾰족하니까 잘 꿰뚫는데 문제는 너무 길게 하면 탄자가 불안정해지고 경도가 오히려 떨어져 꿰뚫지 못하고 부서져 버린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런 탄자의 야금 기술은 서구 몇개국만이 가지고 있는 하이테크 기술이라는 걸 알고 계시냐구요? 풍산에서 자체 개발하기에는 벅차다는 것을, 설사 가능하다라도 거액의 연구개발비가 소모된다는 것을 아십니까?
거기다 전차포 개량이 아니고 신규 전차 생산이라는 것은 왜 또 모르시나요?
5. 기타....
이미 C4I2 구축중입니다. 여러가지 있다구요...거기다 아주 중요한 말씀 하시는 군요.. 미군 자산 탄약 없이 일주일도 못하는 한국군의 전쟁 수행 능력 제고를 위해 탄약 도입 특별 예산 편성 운동 같이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무궁화 위성이 다라고는 저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궁호 위성이 그 중 중추적인 통신 지휘 전달체계라는 것은 인정해야지요.. 안그렇나요?
어디 또한번의 성실한 응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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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해서 미국의 정보를 받을수 없다라는 님의 주장역시 어느것에 근거해서 하신것입니까?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해서 한미동맹관계가 무너집니까? 너무 많이 나가신것인 아닐까여?
그렇다면 전시작전통제권자체가 무엇입니까? 미국에게 정보력을 얻는대신 준 대가입니까? 제가 너무 막 나갔나요?
사고역시 이야기 해봅시다. 단순히 여중생사건만 정의한것이 아니라고 전 말했습니다 그외 주한미군의 범죄는 많습니다 저는 그 범죄자체를 말하지 않습니다 어디가는 군범죄는 발생합니다 문제는 그후의 사건처리입니다. 여중생사건을 제외시킨다고 칩시다(저도 그것이 미군이 고의적으로 하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지난번 전국회의원폭행사건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물론 폭행할수있습니다. 자기군대 욕하는데 폭행할수 있다고 백번 양보합시다. 그후 주한미국대사관의 행동은 과연 무엇입니까?
한국정부의 사건처리가 미숙하며 불공정했다며 따졌습니다. 도데체 노인을 마구잡이로 폭행했는데(물론 우리쪽도 경솔한 짓을 했지만은) 누가 잘못했나요
여중생사건에 대해 만약 미국이 신속히 사과를 해야하는것이 마땅합니다(이유야 어찌되엇든 여중생2명이 죽었으니...) 일본은 여중생이 성폭행했을때 클런턴대통령이 직접 사과했다는것은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과연 평등한 결과인까여?
물론 한국사건은 고의적이 아니라는 점은 있지만 대신 일본과는 달리 2명의 죄없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는 사건의 문제자체를 제기한것이 아닙니다 사건후 미국의 태도와 그리고 계속 재발되는 사건 자체를 언급한것이고 그것은 한국과 미국의 관계과 불공평하기 때문에 발생되는것이라 본것입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을 되찾아서 미국이 한국에게 정보를 안준다? 그렇다면 님 스스로 한미동맹이 매우 수직적이며 불공평하며 주인과 하인관계라는 인정한 것입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그러지 않는것입니다. 저는 미국과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미국이 공격을 당하면 우리군은 당현히 파병해야합니다 그것이 친구입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을 너희에게 줄테니 대신 정보 달라는 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과연 우리가 평시작전통제권을 되찾을때 불이익 받은거 있습니까? 그때 당시 군수뇌부가 평시작전통제권을 되찾으면 주한미군철수한다,정보제공안하다라는 말있었습니다. 근데 과연 그랬습니까?
전시작전통제권을 되찾는다고 해서 미국이 우리에게 정보제공안한다라는 님의 생각이 상당히 잘못된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시작전통제권을 되찾는데 대한 생각을 저두 많이 햇는데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옛날에도 올렸는데..)한미연합사령관을 지금까지 미군대장만 맡았는데 그것을 한국군에게도 개방하자라는 것입니다
즉 미군뿐만 아니라 한국군도 한미연합사령관이 될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연합군이 되자라는것이 제가 한번 생각해본것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실제 가능한것인지 불가능한것인지 잘모르겠지만(한미연합사령부의 구성을 잘몰라서) 매우 매력적인 생각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혈맹국으로서 동맹국으로서의 대우라 생각합니다
추신:님이 작전권 자체의 회수를 반대하고 있다고 말한것 잘못 생각할수 잇을것 같습니다. 절대 그런 의미가 아니며 지나친 글이라 생각되면 자진 삭제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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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갈때까지 가신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