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미화원 대표들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 사무실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제가 1976년부터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시장님처럼 우리 환경미화원에게 신경써 주는 사람을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명박 전 시장은 대학 때 환경미화원으로 일했던 경험이 있어, 그동안 환경미화원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온 것이 사실이다. 시장 당선 후 첫날 새벽에 환경미화원을 찾아 함께 청소한 것을 시작으로, 시장 4년 동안의 월급 전액을 목숨을 잃거나 부상당한 환경미화원의 가족들을 위해 기부하였고, 매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격려해 왔다.
이명박 전 시장은 환경미화원 대표들이 전해 주는 택시 기사, 버스 기사들의 여론을 전해 들으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하였다.
<감사패 문안>
감사패
제139호
서울특별시
시장 이명박
시장님께서는 제32대 서울특별시장으로 취임하시어 역대 시장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청계천사업과 시내버스 노선 조정 등 후세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루어 내셨으며, 특히 노사관계에 있어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한 건전한 노동운동 정착에 애쓰시는 등 언제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정을 펼치신 것에 저희는 환경미화원이기 이전에 서울의 한 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되었고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으로 늘 곁에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시장님의 각별하신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뜻을 오래토록 기리기 위해 전 조합원의 뜻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2006년 6월 30일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
위원장 이 진 위
첫댓글 뵈지 않게 선한 일을 많이 하셨어요
환경미화원과 함께.... 박근혜와 함께... 손학규와 함께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