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배경이 17에서 18세기 사이면 조선도 세도정치 막장테크 탈 시기까진 아니고 오히려
영 정조 시기의 제 2의 전성기 쯤 아닌가요?......화성행차도의 ㅎㄷㄷ한 총병 수준도 그렇고
나와도 그닥 안습으로 나올거 같진 않습니다만..... 역시 서양회사가 만드는 고증오류 때문인가요?
아니면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조선은 다른 국가에 비하면 미약했던 나라인가요?
뭐 나올 가능성이야 희박합니다만 왜 다들 나와봤자 안습이겠지...이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첫댓글 원래 토탈워가 역사적 사실을 중요시하는 게임인데...17~18세기에는 유럽과 조선이 전쟁한적이 없잖아요... 근데 만약 엠파이어 토탈워에서 조선을 표현한다면 그거 자체가 역사적 오류가되고... 그래서 인도까지면 딱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때쯤이면 유럽에 비해 다들 안습이거나 슬슬 막장노선 준비할 무렵인거 같네요. 조선 뿐만이 아니죠. 영 정조를 말씀하셨고, 옆나라만 하더라도 강희옹정건륭입니다만, 그네들이라고 이후 유럽의 깡패짓을 막아볼만한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내진 못했습니다. 어떤 동네든 이런 흐름을 타고 WHAAAAA!!! 하는 건 수가 없는 것 같더군용.
글구 이건 상업성 게임입니다. 팔려야 하고 주 고객님은 유럽, 미쿡이겠죠. 조선이란 나라가 그들에게 인상적이거나 매력적이란 느낌을 받아본 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조선 말에야 어떤 서양인이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는 소릴 했다는 거 같던데 그럼 그 이전까진 밤이라 주무신 걸로 보였나요. 뭐.. 개네들 눈에 그렇다는 겁니다.
토탈워에서 중요한 것은 그 나라의 종합적 국력이 아니라 군사적인 능력이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본다면 역시 조선은 그닥...나와도 화승총정도나 있을텐데... 거기에다가 그당시 서양인들이 가지고 있는 조선에 대한 인식까지 더한다면....뭐....
당시 푸른눈의 사내들은 극동하면 카타이, 지팡구만 압니다. 그이외 나라는 듣보잡일뿐....
과연 영쿡이 조선을 침공한다 하면 조선 AI는 어떻게 대처할까요? 이거만 생각해도 답은 훤합니다
게이머들이 원하는 것은 스킨! 스킨! 조선군의 스킨!
실제로도 안습이었으니까요
.........................................순간 이벤트 발생할 때 뜨는 창 한쪽 구석에 조선일보가 뜨는걸 상상해 버린 나는....
안나오는게 더 낫습니다. 캐안습하거든요..-_-;; 장비면에서도 후달리고.. 유럽제 소총과 17세기의 조선군의 소총은 질적인 차이가 너무 크지요..
그래도 나선정벌군 조총병들이 기술면에서 우월한 러시아 코사크 부대를 격파한 것을 보면 전투스킬은 후달리지 않은 것 같네요. 금갈매기 달린 아퀴버스 부대들이 등장하고 0성 장군들이 지휘하면 밸런스 조절 될듯.
러시아와 조선이 전면전을 벌였다면 좀 차이가 있었겠죠 코사크 부대의 격파라해도 전투차례가 수십차례도 못미치니 둘이 정면으로 총병들끼리 싸운다면 누가이길지는 흠..
어차피..일본의 식민지...
일개 함선 함포공격으로 백기들고하는 나라이니 안습아닐까요 마치 스페인 VS 아즈텍 ㅎ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