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시들 안녕???? 나 맨날 눈팅코팅만 하다가 잉여력 넘쳐서 키보드 워리어짓 하려고 몇 자 두들겨ㅋㅋㅋㅋㅋㅋ
제목 그대로얌! 나 투잡 뛰다가 죽을 뻔한 알바 후기 얘기 하려고ㅋㅋㅋㅋㅋ
애슐리(난 이거 처음에 일하기 전에 뭔지도 몰랐는데, 여기 되게 많이 알더라???ㅋㅋㅋㅋ)랑
학원보조교사 두개를 동시에 했었어.
때는 바야흐로 작년 8월 말. 학교 졸업하고 잉여력 돋게 집에서 뒹굴거리던 나는 알바를 하기로 했어.
처음 구한 알바는 학원 보조교사고, 학원 알바를 일주일쯤 했을 때 애슐리에서도 일하게 되었어.
12시~5시 애슐리, 6시~10시 학원알바. 이동시간 1시간 동안 삼각김밥 한 개씩 먹고 3개월 정도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나중엔 애슐리만 하게 됐고, 애슐리는 1년 2개월 정도 했어. 이제부터 그 썰을 풀어보려해ㅋㅋㅋ
쫌 마니 길다.. 미안.. 자세히 알려주고 싶었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학원보조교사
-수학학원에서 일했어. 내가 하는 일은 간지나게 아이들에게 모르는 문제를 알려주는 선생님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
나는 수학이라면 치를 떠는 수학 혐오자임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공부 못해도 할 수 있엌ㅋㅋㅋ
아무튼 애들이 수업 듣고 나서 숙제하는 시간이 있는뎅, 나는 그 애들 출석부 보고 출석체크하고,
아그들이 다푼 문제집 제출하면 채점해서 갖다 주는 보조교사였엉ㅋㅋㅋ
근데 이게 간단해 보이지만 아... 정말 이건 고독과의 싸움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답지 보고 채점을 하는데, 나 처음에 너무 힘들었엌ㅋㅋㅋㅋ 기호를 알아볼 수가 없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은 글씨를 이뿌게 깜찍하게 써서 알아보기 쉬운뎈ㅋㅋㅋㅋㅋ
지렁이 기어가는 것보다 더 심각한 필기체를 가진 남자애들 문제집만 보면 한숨이 절로 나와 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게 중등반/고등반으로 나뉘는데(내가 다녔던 학원은)
중등반은 초딩6학년~중2까지가 중등반이고, 고등반은 중3~고2애들이야.
확실히 편한 건 고2애들이 제일 쉬워! 날 깔보지도 않고 오로지 공부만 하거든. 대신 말도 안 걸어... ㅋ....
중등반은 정말 내가 지금 생각해도 지옥이얔ㅋㅋㅋㅋㅋ 니미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들이 버글버글 갓초딩벗어난 중딩 버글버글. 애들이 문제집도 겁나 한꺼번에 내고, 닥달은 어찌나 그리 잘하는지.
뻥 안까고 진짜 5분 안에 문제집 10개 쌓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얘네는 숙제 범위도 넓다??.... ㅋ
그리고 제일 문제는 짱 시끄러워. 대박ㅇㅣ야. 말도 더럽게 안 처먹어. 욕설 난무하는 교실ㅋ
그래도 나름 장단점을 요약해서 적어볼게.
장점
1. 애들이 교실 들어온 직후(문제 풀때)
or 폭풍 채점을 끝내고 나면 자기만의 시간이 많다. (요때 책도 읽고 내 공부도 하고ㅋ)
2. 애들이 나름 선생님 취급을 해줘서 나를 "선생님" 이라고 불러준다. 근데 난 이게 매우 어색했어ㅋㅎㅋㅎ
3. 훈남 알바가 쫌 있다. (내가 다녔던 학원에서만ㅋㅋㅋ 나 말고 애들 가르쳐주는 알바들은 거의다 남자여쏘..
근데 훈남 쫌 많았음. 애들 문제 풀이 해주려고 자기가 문제 풀어보는데, 가끔 인상 쓰는 선생님들 있음. 레알 ㅎㅇㅎㅇ)
4. 애들은 먹을 거 먹으면 쥰니 야!!! 먹지마!!! 라고 할 수 있음과 동시에
나는 처묵처묵 가능함ㅋ(근데 냄새 많이 나는 건X)
5. 애들은 핸드폰, 엠피 쓰면 안되는데,
나는 그거 제지하면서 보란듯이 앞에서 핸드폰, 엠피 쓸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애들이랑 친해지면 애들이 먹을 거 사줌ㅇㅇ... (실제로 난 몇몇 애들이랑 친해져서 애들이
맨날 선생님~ 이러면서 커피도 주고, 껌이나 사탕도 주고 그랬음ㅋㅋㅋㅋ 가끔 농담따먹기도 하고ㅇㅇㅇ...)
+) 친한 애들 문제집은 일부러 먼저 해주고 그럴 때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약은 여자니까 ㅇ_<
7. 시험기간때 짱임. 애들이 별로 없음. 고로 채점할 것도 없음. 나 그래서 넷북 가져가서 인터넷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엠피로 무도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보다가 웃겨서 웃음 터질뻔했던 적 있음... 절대 박장대소하면 안됨.
단점
1. 일단 애들은 원래 나같은 보고교사한테는 말 안검.
그래서 외로움. 고독함. 가르치는 알바생도 말 안 검.... 지들끼리 놈...
2. 시간이 더럽게 안감...
3. 채점할 거리가 대책없이 쌓이면 울고 싶음. 문제집 찢어버리고 싶음.
색연필 분지르고 니미!!! 니네가 해!! 라고 하고 싶음.
4. 채점 밀리면 애들이 설탕물에 몰려든 개미떼마냥 몰려와서 빨리 해달라고 재촉함.
진짜 때리고 싶음ㅋ.....
5. 무시하는 애들도 있음ㅜㅜ.....
6. 가끔 나한테 물어보는 애들 있음. 나 당황스러움ㅠㅠ...
나 그냥 디쟌과라 수학 모른다고 함ㅠㅠ...
7. 중등반은 레알 시끄러움. 신세계임. 욕이 막 난무함. 애들 나 겁나 무시함. 무시는 중등반이 제일 쩔음ㅋ
중2병 남자애들 짱많음. 그래서 허세 부리는 거 제대로 볼 수 있음. 여자애들에게 연예계 소식 맨날 들을 수 있음.
8. 중등반 애들한테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면
"헐, 니가 뭔데?ㅡㅡ?" 이런 눈으로 날 봄... 이쁜자식들... ^^
9. 가끔 고등반 채점하다보면 정석에 안 나오는 문제 있음. 당황하게 됨. 답이 없음. 그럼 결국 수줍음을 이겨내고
같이 알바하는 가르쳐주는 남자 알바생들에게 이것 좀 풀어달라고 사정해야함... 휴.... ㅜㅜ...
어째 단점이 더 많은 거 같쥬ㅣ만^^^^^ 요즘 애들 너무 무서워서 학원알바 힘들어쏘.....
애슐리(홀=서버)
-그리고 할말 많은 애슐리 알바... 하... 나 그만둔지는 2주 넘었고, 일은 1년 두달 정도 했엉.
알바후기 보니까 1년 넘게 일한 사람은 별로 없는 거 같더랑ㅋ_ㅋ
나 일 짱 잘해서ㅋ 리더메이트 시험 제의까지 받았던 여자야ㅋ 나 그만둔다고 하니까 다들 붙잡는 정도?ㅋ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슐리는 직급이 엌케 되냐면은.
메이트(알바ㅇㅇ) -> 리더메이트(정직원 희망ㄴㄴ) & 트레이터(정직원 희망ㅇㅇ)
-> 헤드트레이너(여기서부터 정직원) ->캡틴 등등(그 위로는 뭐 알 필요 없어ㅋㅋㅋㅋㅋㅋㅋ)
나 초반에 신입 3개월 동안은 일을 더럽게 못해서 맨날 홀 사람들한테 욕 먹고, 주방 캡틴님한테도 욕먹었었어.
나는 시급을ㅋ... 작년 신입 3개월동안은 3600원 받았고, 3개월 지나고 메이트 시험 쳐서 붙은 후에 4000원 받았어.
2010년 되서는 최저임금이 올라서 4110원 받았다가 9개월차에 시급 올려서 4200...원으로 5개월정도를 일했지 ^^....
11월에 시급 올려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힘들어서 그냥 때려치고 나와서 내 시급은 4200원에서 멈췄지, 뭐...
아마 지금은 교육생이 3700원? 인가 그렇고, 메이트로 전향되면 4110원일 거야ㅋ
혹시 애슐리 일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내가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세하게 적어줄게.
애슐리 처음 오면 처음 온 날은, 사이드라고 해서 주방에 콕 박혀서 접시나 숟가락 포크를 엄청 열심히 닦아.
난 최근 일한 6개월은 여길 들어가 본 적이 없어... ^^ ... 맨날 계산하고, 안내가고 그랬거든... ㅋㅎㅋㅎ...
여기서 일하면서 좋은 건 뭐냐면. 일단 DMO라고 해서 식기세척기계가 있는데, 요기서 설거지 하는 이모야가 있어.
요 이모랑 친해지면 주방 사람들이 가끔 먹을 거 던져주거든? (애슈리는 직원 취식 금지야. 탄산음료랑 물만 ok)
그거 같이 얻어 먹고 그래. 사이드는 이게 참 좋아. 손님이랑도 안 부딪히고 몰래취식이 가능하거든.
근데 이거 안 걸리는애들은 죽어도 안 걸리는데, 재수 없는 애들은 입에 넣을라는 순간마다 걸려. 그럼 개털림ㅋㅋㅋㅋ
그냥 멍때리고 닦고, 그릇 채우면 돼. 정말 간단함ㅋ 나는 일하면서 사이드를 가장 좋아했엉^^*
내가 사신(사이드의 신)이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장마다 다른데 "헬퍼" 라는 것도 있어. 다른 매장에서 도와주러 온 사람을 "헬퍼" 라고도 하고.
우리 매장 같은 경우에는 사이드랑 샐바 보는 직원 도와주는 직원을 "헬퍼" 라고 했는데. 주 업무는 접시에 남은 음식물들
분리 작업을 해... 그래서 손에서 맨날 짬내나고 유니폼 더러워짐ㅠㅠㅋ)
아무튼 여기서 엄청 열심히 닦아. 닦다보면 내가 주방에 지원한 건지, 홀에 지원을 한 건지... 하고 긴가민가한 생각이 들때 쯤,
애슐리 교육생은 애슐리의 꽃이자 애슐리의 지옥이라 일컫어 지는 샐러드바를 맡게 되지 ^^
샐러드바는^^^^^^^ 내가 욕을 최고 많이 얻어 처먹었던 섹션인데^^^^^^ ㅋㅋㅋㅋㅋㅋ 일한지 반년 넘으면 샐바도 재밌더라.
음, 아무튼 여기는 손님들이 음식 떠가는 곳 이짜나?? 거기 라인 청결 및 음식 채우는 일을 주로 해.
이거 진짜 빡치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은 여기저기 뻥뻥 빵꾸나고, 주방도 사람 없어서 밀리기 시작하면.
근데 이게 주방도 맨파워가 후달려서 ㅎㄷㄷㄷ 거리면 주방에 음식 달라고 하기가 민망해ㅠㅠㅠ..
그럼 어떤 사태가 벌어지느냐.
아... 손님들 진짜 난리남. 이거 언제 나와요? 왜 안나와요? 나온다고 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없어요?
이봐요 접시가 없어요. 이거 흘렸어오, 닦아주세요. 저기 언니, 언니, 저기요, 언니, 저기요!!!!!!!
그래서 정신없이 음식 채우고, 그릇 나르고 하다보면 남는 것은 폭탄 맞은 샐바 라인이 날 반겨. 겁나 더ㅋ러ㅋ워ㅋ
그래서 그것 좀 닦을라 치면 뭐가 또 없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 좀 먹어#$%#$$#^&#$%#^$%&%$
이 소리가 절로 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제일 짜증났을 때가. 내가 샐러드바를 볼 때였어. 어떤 아즈머니 고갱님이 비빔밥에 넣을 양념장이 없데.
그래서 내가 죄송하다고, 5분내로 준비해드리겠다고. 했는데 이 아즈마니가 비빔장 나올때까지 밥그릇 들고
나 졸졸 따라다니면서 양념장 달라고 떼썼음ㅋ....................... 나 무서워서 주방으로 도망갔었어...ㅋ......
그래도 샐러드바 볼땐 사이드때랑 마찬가지로 몰래 취식이 좀 가능해ㅋㅋㅋㅋ. 샐바는 좀 위대한 섹션이야.ㅋㅋㅋㅋㅋ
샐바에서 어느 정도의 짬이 생겼다 싶으면 홀로 나오게 되는데. 진정한 스트레스는 여기서부터 시작이지.
서버는 간단해. 그냥 손님들 빈접시 치워주고. 냅킨 달라면 주고. 물티슈 달라면 주고. 음료 리필해주고.
메인음식 서빙나가고. 주문받고, 이 정도? 음. 근데 이게ㅋ 레알 짜증ㅋ나ㅋ
일단 손님들 중 일부는 나를 양반집 규수님이 종년 부리듯이 부리는 사람들이 가끔 있어. 이때 참 레알 빡치지ㅋㅎㅋㅎ
서버 할 때 제일 짜증나는 게 뭐냐면!!!
창가 손님이 식사를 끝내고 방금 나갔어. 근데 그걸 보자마자 치우지도 않은 테이블인데 옮겨달라면서 털썩 앉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발 그러지 좀 마세요. 다 치우고 옮겨드리겠다고 하는데도
그냥 막 앉아. 앉으면 내가 치우기 힘들다고ㅋㅋㅋㅋㅋ 제발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방금 들어온 손님이 그러는 거면 괜찮아. 아니 한창 식사중인 테이블이 옮기겠데. 그럼 난 테이블 2개를 치워야해.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것도 뭐 일하다보면 해탈을 하게 되서 그냥 그러려니 ^^... 네 옮겨드릴게요^^ 하게 돼. 난 걍 그랬어... ㅎㅎ...
그래요, 창가가 그렇게 앉고 싶으셨쎄요? 그럼 제가 선심써서 옮겨드릴게요ㅎㅎㅎ... 이런 마음으로 옮겨줬엌ㅋㅋㅋ...
안 그러면 컴플레인 나고 장난 아냐. 왜 안 옮겨주냐고. 그게 그렇게 어렵냐고ㅎㅎ... 어렵진 않은데 내가 귀찮잖아ㅎㅎ...
그리고 또, 가끔 나한테 와서 접시 좀 치워달래. 물론 고갱님들은 자기 테이블 번호 따위는 전혀 보지 않으시기 때문에
항상 저쪽 테이블.. 이라고만 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는 대충 고갱님의 일행분들과 룸 분위기를 주워듣고
접시를 치우러 가는데. 맙소사. 뭘 치우라는 건지 모를 정도의 음식양이 남아 있는 접시들 뿐이야.
그럼 난 고민고민하다가 이건 안 먹겠지? 하는 것만 골라서 치워...
가끔 다 먹었다고 판명되는 접시를 치우러가면 고갱님이 화낼 때가 있어.
이거 먹는 건데요? ㅡㅡ? 라고... 으... 민망ㅎ...ㅎㅎ...
그래서 나 접시 쌓인 거나 휴지 얹어져 있는 접시 아니면 손도 못 댔어 ㅋㅎㅋㅎ....
그리고 또 하나. 제발... 애기 엄마들ㅠㅠㅠㅠㅠ 음식점에서 왜 자꾸 애기 똥기저귀를 가는걸까??????
룸에서 갈면 룸 안에서 식사하는 곳인데 애기 똥냄새가 낰ㅋㅋㅋㅋㅋ 아오 미쳨ㅋㅋㅋㅋㅋ 미치겠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끔 애기들이 무식하게 먹어서 토할 때가 있거든??? 그럼 엄마들 반응은 10명중 8명은 팔짱 딱 끼고
우리 보면서 "아, 저것 좀 빨리 치워주세여." 이런다???.... 잉???? 당신네 애가 토한 걸 왜 내가???ㅠㅠㅠ???
물론 일하고 있는 내가 치워야지. 그건 맞는데, 어쩜 애가 토했는데 미안하단 소리 한 마디가 그렇게 힘든지.
... 핰ㅋㅋ... 애기 토 치우는 거 진짜 냄새 역해ㅠㅠ 다른 손님들한테 피해갈까봐 거기만 몇 번을 닦아야되는지...
ㅇㅇ... 서버를 하다보면 제일 힘든 건, 애기 똥기저귀 치우는 거랑(이건 걍 찜찜함ㅎㅎㅎ....ㅎㅎ...)
애기들 토한거 치울때. 그리고 여고생이나 남고생들 테이블 치울 때ㅠㅠㅠㅠㅠ (난 요런 테이블이 젤 무섭더랔....)
내가 뭐 좀만 이상한 짓 하거나 실수하면 남고생이나 여고생, 혹은 중학생들 엄청 비웃어ㅜㅠㅠㅠㅠ 흐엉ㅠㅠㅠㅠ
컴플레인 대처는 의외로 쉬워. 음식 맛이 이상하다, 뭐가 나왔다고 컴플레인 걸면 당황할 필요 없음.
그냥 정말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면서 "어머, 고갱님 식사중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희가 주방쪽에 확인을 해보고,
신속히 새 음식으로 교체해 드리겠습니다." 요렇게 말하고 주방에 말하고 홀 매니저님한테 말하면 끗나ㅇㅇㅇ
당황하지 말지어다, 신입 서버분들ㅇㅇㅇ! 난 컴플레인 대처를 나름 잘하는 메이트였엉ㅋ
그 다음이 이제 호스트(혹은 시터)가 되는데. 이건 안내가는 직원이얌. 고갱님이 입점을 하면 테이블로 안내 가는거.
이게 참.. 힘들진 않아. 몸은 안 힘들어. 왔다갔다 하기만 하고, 입만 놀리면 되거등.
근데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잌ㅋㅋㅋㅋ 웨이팅(매장 안이 만석이 되어 기다리는 손님이 생길때)때는 레알 빡쳐ㅋㅋㅋㅋ
빈자리로 안내가면, 자리가 너무 좁다. 마음에 안든다부터 시작해서 안내 갔다 오면 호스트한테 자꾸 뭐 이거 달라
저거 달라 치워달라 이러거든. 손님들은 당연히 이 직원이 뭐하는 직원인지 모르니까 시키는데,
호스트가 그거 하느라 안내 못 가면 그리터라고 대기 잡는 사람이 엄청 썽을 내ㅎㅎㅎㅎ...
특히나 유모차가 엄청 많은 고갱님 안내갈땐... 아이고. 온 몸이 쑤시고ㅋㅎㅋㅎ 해보면 알아. 진짜 짜증ㅋ.ㅋ.ㅋ.ㅋ.ㅋ.
그냥 호스트는 자리로 안내가고, 메인요리 추천하는 멘트만 상큼히 ㄴ날리면 돼.
호스트가 처음에 이빨 잘 까노면(우리 매장에선 메인요리 추천하는 걸 우리끼리 은어로 이빨깐다고 함ㅋㅋㅋ),
그 뒤에 서버가 주문 받을 때 메인 시켜 먹고 그래ㅇㅇ
호스트는 머리가 좋아야함ㅋ 빈자리가 어디어디 있는지 알아두고, 대기자명단 보고 인원수 파악후
이 고갱님은 몇 번, 몇 번 이리 생각해야 안내 안 꼬이고 대기 시잔 안 쪼이게 안내를 갈 수 있어.
호스트 다음이 그리터라고 대기 잡는 사람인데. 만석이 되면 그와 동시에 대기자 명단에
고갱님들 이름 적고 대기 시간 불러주는 사람이얏. 애슈리 가본 사람은 알걸? 기다려야 한다면서 이름 불러달라고 말하고,
마이크로 방송하는 직원ㅋㅋ 그게 그리터인데. 이것도 몸은 참 편해. 그냥 서있기만 하고 입만 놀리면 되거든.
근데 이게 스트레스가 최강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들이 이름 적고 나면, 꼭 그런 손님있어. 대기시간 40~50분 불렀는데 5분마다 와서 언제 들어가냐고 묻는 손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에 상황이 안 좋아서 대기가 밀려서 제 시간에 못 들어가면 그리터는 고갱님들한테 잡아먹힘ㅎㅎㅎㅎ...
나는 일한지 9개월 넘어서부터는 맨날 호스트, 그리터, 캐셔만 했거든? 내가 그리터 하다가 고갱님이랑 많이 싸울 뻔 했는데.
우리가 자리가 많아도 못 들어가고 대기를 잡는 경우가 있어ㅠㅠ 그럴 때는 안에 샐바 음식이 다 빵꾸가 났거나(-_-)ㅋ
사이드가 못해서 접시가 하나도 없거나-_-ㅋ 아니면 알바생이 없어서 홀 케어가 전혀 안 될때는 대기를 잡고 천천히 들여보내.
어차피 들어가도 알바생이 없어서 손님들 요구를 다 못들어주거든. 근데 꼭 그럴때마다 나한테 자리가 저렇게 많은데
왜 안 들어가냐고 진짜 막 욕하는 손님이 있어... ㅎㅎ... ㅎㅎ...
전에는 진짜 사이드가 엄청 못하고 식기세척 기계가 고장나서 접시도, 스푼포크가 하나도 없는 거야ㅠㅠㅠㅠ
그래서 대기 잡았는데 고갱님이 막 썽을 냈다???
사정 설명을 했더니 접시 없는 게 말이 되냐고 고래고래 소리 질렀엌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니. 진짜 없는데 어떡해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하다보면 그냥 고갱님을 썽 내도 그냥 그러려니 해ㅎㅎㅎ... 그냥 웃으면서 죄송해옇ㅎㅎㅎㅎㅎ....
저희가 최대한 빨리 안내해 드릴게혛ㅎㅎㅎㅎ.... 네, 꼭 빨리 안내해 드릴테니 근처에 계세훃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됨... ㅎㅎㅎㅎ... 나만 그랬을 수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고 다음 왕고나 짬 짱많은 믿음 가는 애들만 시킨다는 캐셔. 캐셔는 별거 없음 ㅇㅇㅇ 그냥 계산하면 됨ㅇㅇㅇㅇ
카드내면 카드결제. 현금내면 현금영수증 끊어주고ㅇㅇㅇ... 주차증 필요하다고 하면 설명해주고ㅇㅇㅇ
물론 나 주차증때문에 고갱님한테 전화로 10분동안 욕테러 ㅈ받은 적도 있음... ㅋ... 나 이때 레알 펑펑 울었음ㅠㅠ
그리고 여고생들이 전에 8명 먹으러 왔는데 전원 따로 계산할 때... ㅋㅋㅋㅋㅋ 레알 재밌음ㅋㅋㅋ 미치겠음ㅋㅋㅋㅋ
그리고 그 8명이 전부 포인트 카드 만든다고 하면 그날 캐셔 축제야. 줄 엄청 밀리고 씐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끔 애슐리가 신메뉴 이벵하거든? 도장 찍어주고 그러는데, 이런 거 있음 할말이 좀 많아지고.
나 한 달 내내 캐셔만 한 적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신나고 좋아. 그냥 땡보임ㅇㅇㅇ 걍 놀았엌ㅋㅋㅋㅋㅋㅋ
내가 오래 일한 만큼 할 말이 많아서 엄청 길어졌다... ㅋㅎㅋㅎ 아무튼 애슐리는 1년 넘게 일하면 퇴직금을 준다??
4대보험 들어서 매 월급마다 꼬박꼬박 보험료 빠져나가게 하면 1년 넘겼을 때 퇴직하면 퇴직금을 줘!
난 며칠전에 퇴직금 신청서 쓰고 왔엉ㅋ 힛ㅋ 퇴직금 나오면 노트북 살거야ㅋ
난 퇴직금 받으려고 이악물고 일했어.... 하... 정말 힘들었다ㅠㅠ...
지금같을 때는 알바생이 많이 없어서 일하기 레알 빡세ㅠㅠㅠ 제일 고비가 3~4월이랑 9~10월이 가장 힘드로ㅜㅜ
특히 런치가... ㅜㅜㅜ
난 런치 미들타임만도 해보고, 오픈조도 해보고, 마감조도 해보고, 풀타임도 해보고, 풀타임마감도 다 해봤어ㅋ
오픈도 두 개로 나뉘는데, 두 개 다 할줄 알구ㅋ 마감도 우리 매장은 4개로 나뉘는데 4개 다 할줄 알아ㅋㅋㅋㅋㅋ...
하... 나 완전 에이스였음ㅋ
근데 일하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때려쳤지 뭐...
글이 엄청 길어졌넼ㅋㅋㅋㅋ 장단점 적어줄겤ㅋㅋㅋㅋㅋㅋ
장점
1. 스케줄 신청이 자유로움. 애슐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해ㅇㅇㅇㅇ 단 스케줄 신청은 일주일 전에!
2. 탄산음료 질리게 마실 수 있음. 부작용 : 살이 찜. 콜라, 사이다 돈 주고 사먹기 아까워짐.
3. 자기가 일하는 매장서 밥 먹으면 30% 할인.
4. 일하는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재미나게 일할 수 있음. 부작용 : 너무 깝치면 만인의 까임 대상이 됨.
5. 애슐리 인맥이 늘어남. 이건 일하면서 알게 됨. 어떻게 늘어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6. 가끔 야식 먹음. 부작용 : 살이 찜2222
7. 음식 몰래 집어먹으면 짱 맛있음. 수라상 보다 더 맛남. 부작용 : 단점 3번.
8. 일한 근무일수가 1년이 넘으면 퇴직시 퇴직금이 나옴! 퇴직금 계산법은 쉿. -,-ㅋㅋㅋㅋ
9. 가끔 회식함. 고기 먹음. 근데 이건 매장마다 다름.
10. 가끔 연애라인 터짐. 눈 맞는 일이 몇 번 있음. 썸씽들이 막 오감. 근데 성사된 건 별로 본적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단점
1. 풀타임(근무시간 8시간 이상 근무)때 밥 한 끼 밖에 안줌ㅡㅡ 밥 1시에 먹으면 9시나 마감때까지 굶음ㅡㅡ
2. 시급 졸라 짬ㅡㅡ 잘 안 올려줌ㅡㅡ
3. 먹을 거 갖고 존나 치사하게 굼ㅡㅡ 몰래 하나 집어 먹다 걸리면(1시에 밥먹고 8시 쯤 되면 사람 미침.) 개털림ㅡㅡ
4. 나 일하는 매장 직원 식당 밥 졸라 맛ㄱ없음ㅜㅜ....
5. 신입땐 병풍임. 아무도 말 안 걸어줌. 왕따같음. 눈물남. 일은 힘든데 사람들이 아는척도 안 해주면 서러움.
6. 짬 많은 사람들이 자꾸 군기 잡으려고 함(ex 나... 나님... 나년 같은 애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넝담임....ㅎㅎㅎ...
내가 맨날 하는 말은 "이것도 몰라, 미쳤냐?!!?!?", "장난하냐? 똑바로 안 해?!", "그럼 1년 짬 넘은 내가 하리?!" ㅋㅎㅋㅎㅋㅎ)
7. 교육이 존나 많음. 교육 존나 많음!!!!!!!!!! 신메뉴 나오면 신메뉴 교육에 서비스 교육에!!! 아주 그냥!!!!!!!!
8. 교육이 많은데, 많은 것에 비해서 자꾸 안 알려준 거 하라고 시킬 때도 많음. -신입들의 비애, 설움.
9. 뭐 브랜드장님이, 지역장님(줄여서 DM님임)이 떴다 하면 맨날 대청소함. 맨날 함. 진짜 대청소 빡침ㅡㅡ 새벽1시에 끝남ㅡㅡ
10. 손이 맨날 틈ㅠㅠ... 맨날 물만지고, 뭐하고 저거 하다보면 내 손은 마귀할멈 손이 됨. 내친구는 맨날 손에서 피남ㅠㅠ
11. 일주일 내내 풀타임으로 빡세게 일하다보면 친구들 못 만나서 사이 소원해지고 참 좋음ㅋ
12. 알바생 별로 없는 매장일 경우, 내 쉬는 날 없음. 정시 퇴근 같은 거 없음. 그냥 닥치고 연장임.
13. 우리 매장 같은 경우엔 신입생들 자기 소개할때 장기자랑했음. 나 참고로 춤췄음.....ㅋ............ 마술한 애도 있었음ㅋ....
아, 진짜 길다. 혹시 다 읽은 언냐들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좀 병이야... 뭐 하나만 쓰려고 해도 글이 막 길어져.... ㅎㅎㅎㅎ....
내가 이런 썰을 풀고 싶었는데 어디서 풀지 몰랐다갘ㅋㅋㅋㅋ 휴... 속이 시원하닼ㅋㅋㅋㅋㅋ
일하면서 재밌었던 일도 많고, 화나는 일도 많았는데 그걸 여기에 다 쓰기엔ㅋ 내가 일한 시간이 너무 길다...ㅎ.ㅎㅎㅎ...
그리고 내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애슐리 홀 알바 하고 싶은 사람들.... 애슐리에 뼈 묻을 생각(=정직원이 되고 싶다거나, 서비스업이 너무 좋다!!! 거나) 아니면
절대 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힘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초반엔 도망가고 싶었다니까ㅇㅇㅇ 일하고 하루만에 짼 사람들 엄청 많아.... 나 하루에 3명 짼 날도 겪음ㅋㅋㅋㅋㅋㅋㅋ
단 빕스에서 일했던 사람이라면 할만 할거야ㅋㅋㅋㅋㅋㅋ 시급이 짜서 그렇지 -,-
아무튼 진짜 레알 비추.......
난 이제 애슐리라면 넌더리가 난당ㅇㅇㅇㅇ...
첫댓글 나애슐리홀알바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진짜개힘들지??? 나도폴신이엇능댘ㅋㅋㅋㅋㅋ폴리싱신ㅋㅋㅋㅋㅋ
아니 여기 불쌍한 동지가 있었다뉴ㅣ...!!! ㅠㅗㅠ!!!! 애슈리 에이스가 요기 또 잉네!!!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반갑닼ㅋㅋㅋㅋㅋㅋㅋ
이언니가 요기잉네!!!! 나도 사이드의 여신ㅋㅋㅋㅋㅋ나보다 3살이나 많은 트레이너한테 바락바락개겼던 하찮은 메이트ㅋㅋㅋㅋㅋ쉬밤ㅋㅋㅋㅋ디엠오돌리는 이모님이 나 사이드 들어가면 "넌 도대체 뭘 밉보였냐....."며.....하....
으아늬!!! RHJEANS언니 여기있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ㅠㅠㅠㅠ 애슐리는 나에게 적은 시급과 건강의 악화를 주었즤...
나도 애슐리 홀알바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섹션은 캐셔일 때가 너무너무 행복했지...........ㅋㅋㅋㅋ웨이팅 걸리면 무조건 폴리싱 시켜달라고 막 그랫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동지 또 만났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셔 짱↖('0')↗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이유없이 빨리 사이드 넣어 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서 있는 거 느므느므 싫어했수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슐리 한달만에 습진생김ㅠㅠㅠ 겨울에 그만뒀는데 아직도 안나았어 ㅠㅠ
어머 언니 정독했다...애슐리 알바 진짜 힘들구나ㅠㅠㅠㅠ역시 손님으로 끝내야겠어.............
헐 일이 그렇게 힘든데 시급이 꼴랑 최저임금에서 아주 조금 웃도는 수준밖에 안된단말이야;;;;;;? 그것도 대형 프렌차이즈면서 알바비도 그것밖에 안주냐ㅠㅠㅠㅠ노동은 있는대로 다시키고 ㅠㅠㅠ나 에슐리나 빕스 갈때마다 홀에 있는 사람들 줘낸 힘들어보이던데...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은 저거보다 더 비쌌떤거 같던데...아닌가?ㅜ 애슐리가 시급 짠편이라고..ㅠㅠ
헐 애슐리 정말저래??????ㄴ ㅏ담주부터 근문데 조때따 헐........헐 어쩌지 가지말까 어헝
장점은 저걸 한번 해보면 쉬밤 담부터 무슨일을 하던지 조낸 잘할수 있음....조낸 쉬움........당신은 에이스☆의 경지에 다다를수 있으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ㅇ ㅏ 어떻게해 ㅋㅋㅋㅋ시급도 존나짜네염? 헐
ㅜ울동네 애슐리 시급 사천오백원인가 오천원부터 시작이던뎅..ㅠㅠ
와 애슐리 호텔알바랑 맞먹나 보구나 나도 담부터 잘해야게따
힘들었겠다 ㅠㅠ 내친구도 빕스샐바했는데 힘들어 디질라 카던데 ~언냐고생해뜸 !!
헐 애슐리를 그렇게나오래했음???//진짜 존경스럽다 ㅠㅠㅋㅋㅋ 애슐리 존낰ㅋㅋㅋㅋㅋㅋ 끔찍하다 ㅋㅋㅋ 진짜 내가생각해도 애슐리에서 어느정도 일하고나면 어딜가서 일 다할수있음ㅇㅇ레알
알바진짜 오래했네!!! 어떻게 그렆게 오래 할수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빕스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뷔페식 펨레는 다 똑가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는 푸드빌계열은 다 35퍼인데... 애슐리는 자기네 매장만 할인인가보네ㅠㅠㅠ 대박이다잉.......... 그리고.... 애슐리 퇴직금 계산법 난 알지롱~~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가 1년 넘게 애슐리에서 알바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직 빕스 4개월밖에안됐는데......... 1년채우고싶은 생각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곧 나올예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고기집 알바랑 빠리바게트 알바가 젤 힘든줄 알았는데......... 애슐리 장난없네 ㅠㅠ
나 빕스 잠깐 일했던 여잔데 (정말 잠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봤던 최고의 손님은 음료수 컵에 아기 오줌 받아놓고 테이블 밑에 놓고 나간 가족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설마설마했지....당연히 그 컵 버리고 나 정말 충격받고 식겁했음............
난 지금 23살인데 20살때 애슐리에서 3개월 일했는데 그만둘때쯤 리더되고 처음에는 시급 3900원에서 시급 4200원 됐다능...... 그때는 애슐리가 좀 덜 자리 잡았을때라 그랬던듯ㅋㅋㅋ
확실히 애슐리 알바는 재밌긴하지 ㅠㅠ 베니건스 일 해봤는데 베니건스보단 애슐리가 더 정이 넘쳤어.......
와.. 대단하다 언니 ㅋㅋㅋㅋ 나같음 미쳤을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지금 애슐리 알바중!! 근데 BOH 주방이옄ㅋㅋㅋㅋㅋㅋ 나는 매장 오픈 맴버라~ 시급 3700원 3주? 정도 하고 바로 4110원 으로 해줫써!! ㅋㅋㅋㅋㅋ 우린 요즘 자꾸 먹다가 걸려서 계속 개 털리는중 .......-_- ㅈㄴ 쪼잔에 ..... 근데 일주일에 16시간 이상 일하면 주휴수당 붙어서 4800원 받아 ㅇ_ㅇ 레알 짜증나는건 존나 10시간 일하는데 밥 한번만줌 -_ - 자쯩 ㅈㄴ 배고픔 12시 출근해서 2시에 밥먹고 10시 마감칠때까지 얄짤 없음 -_- 하아................
어우 장난아니네......진짜.........무서워.........
ㅠㅠ애슐리가서 언니들한테 사글사ㄹ글 웃어드려야겟네 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여새 나 글쓴인뎈ㅋㅋㅋ 저글쓰고 5년후의 나는 딴데 갔다가 다시 애슐리로 리턴했어...^^.. 리턴한지 1년 반차야....ㅎ.ㅎ.. 이모들 계시면 이모들한테도 말붙이고 그래봐! 우리매장이면 주방이어도 내가 말 많이 걸어줄텐데ㅠㅠㅠ 오구오구ㅠㅠ
ㅋㅋㅋ나도 대왕연어ㅋㅋㅋㅋㅋㅋ 언니는 왜 다시 들어간거여?? 안 힘들엉??ㅠㅠ
@꼬쌤추이 나.. 난 직원할 생각으로 다시 간 거야..ㅎㅎㅎㅎ... 힘들긴 한데, 정직원은 급여가 높.... ㅎㅎㅎㅋㅋㅋㅋㅋ 이제 리더 됐다ㅠㅠ
@민석시대 음 매니저에 따라 다르겠지만 애초에 계약한 근무일수는 맞춰줘야 일을 같이 오래 하지 않을까? 아무리 탄력적이라고는 해도 4일 하기로 했는데 계속 2일하고 3일하고 이러면 그만두라고 할 수도 있오...ㅎㅎ 아니면 처음부터 주 3으로 하던가 해야할 거야..!
@yourbottle 그치그치ㅋㅋㅋㅋ 나는 대학생땨 몇 개월 애슐리 주방에서 일해보고....졸업한다음 직장 일년 하고 지금 백수인뎅... 차라리 애슐리 들어가서 점장 달아볼깤ㅋㅋㅋ 샹각하고 있고든...ㅋㅋㅋㅋㅋㅋㅋ 재입사 해도 일은 여전히 힘들지??ㅜㅠ 트레이너뷰터 정직원이지??퓨ㅠㅠ
@꼬쌤추이 그치 여기가 은근 승진이 빨랔ㅋㅋㅋ 힘든건 똑같징.. ㅎㅎ 그러나 일은 어딜 가도 힘들긴 마찬가지구... 트레이너도 정직원 아냨ㅋㅋㅋㅋ 헤드부터야! 헤드부터 정직원~ 트레이너 계약직일걸?
@yourbottle 그렇구나ㅠㅠ 생각 좀 많이 햐보고 지원해야겠다ㅋㅋㅋㅋㅋㅋ 답변 고마워 언닝!!ㅠㅠ 일 열심히!! 홧팅!!!!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2 12:0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2 15:5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2 15:5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2 15:5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2 16:0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2 23:5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21 20:4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23 09:1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23 11:28
여샤여샤 대왕연어야 ㅋㅋㅋㅋㅋ 혹시 지금도 일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08 16:5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08 18:2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08 19: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08 19: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08 19:22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