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음악을 듣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들은 왜 음악을 듣지?왜 옛날 팝송을
들으면 그 노래를 들었을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지? 왜 음악은 추억을 되새기거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게 만들까?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이유는 거꾸로 음악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면 답이 나온다. 음악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 것인가.내가 슬프고 외로울때 누가 위로해 줄 것이며 내가
기쁠때 그 기쁨을 누구와 나눌 것인가.
물론 친한 친구나 가족들이 그 역할을 해주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론 어딘지 부족하다. 친구나
가족이 나를 위로하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기위해선 내 상황을 모두 알고있어야 한다.더구나
이러한 감정을 함께 나눠야 할 때 반드시 그 자리에 있다는 보장도 없다.
음악은 우리의 삶을 위로하고 어루만져주는 것을 넘어 삶의 의욕까지 불러일으킨다.감정을
교환하는 말없은 상대이기도 하지만 즐거움을 주는 친구이면서 깊은 사색이나 사유에 도움
을 주는 만능도우미이기도 하다.
술은 우울해도 한잔, 즐거워도 한잔,화나도 한잔이란 말이 있다. 음악은 그 적용범위가 우리의
삶 전반으로 무한대다.과거로 부터 음악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병들었을 때 치유사의 역할도
해온 진정한 친구다.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듣기는 매일 밥을 먹는 것 처럼 일상적이고 습관적인 일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포트에 찻물을 얹어놓고 찻물이 끓을 동안 음악방송을 틀거
나 오디오를 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음악은 우리 삶의 동반자다.
노래나 음악을 들으면 옛 일이나 사건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이유는 우리 뇌의 기억작용과 관련이
있다. 사람의 기억은 크게 암묵적 기억(Implicit memory)과 명시적 기억(Explicit memory)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명시적 기억은 서술 기억(Declarative memory)이라고도 하는데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기억, 기억
하고 싶어서 하는 기억, 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과 경험에 관한 기억을 말한다.
암묵적 기억은 비서술 기억(Non-declarative memory)으로 무의식에 존재하는 기억이다. 언어로
서술할 수 없으며 간접적, 무의식적, 불수의적(자기마음대로 되지않는) 기억이라고 한다.명시적
기억보다 더 오래 남으며 따로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평생 기억되는 특성이 있다.
노래를 들으면 들을때 당시의 사건이나 상황이 묵시적 기억으로 남아 무의식속에 남게 된다. 그래서
몇십년이 지난뒤에도 그 노래가 나오면 그 때의 상황이 함께 떠오른다고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10살에서 30살 사이의 일을 잘 기억한다.일상사의 대부분을 10~20대에 처음
경험한다.첫 경험은 강렬하다.심리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회고 절정(Reminiscence bump)'이라
고 부른다,
이 시기에 들었던 음악은 다른 시기에 들었던 음악보다 더 많은 추억과 연결되어 있다. 음악적 취향
이 대부분 10대 중반에서 20대 중반사이에 형성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음악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감정에너지를 좌우한다. 음악은 ‘부작용 없는
약물’이라 할 정도로 뇌 호르몬 분비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음악과 노래는 우리에게는 삶의 동
반자다.언제나 변함없고 말없는 든든한 친구다. 나이 들수록 음악과 가까워 져야하는 이유다.
Self Control / Laura Branigan
Self Control은 1984년 미국 여가수 Laura Branigan이 발표한 3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빌 보드 차트 4위, 독일, 캐나다 팝 차트 1위에 올랐던 히트곡이다.Laura Branigan은
1952년 생으로 'Gloria','Power of Love' , 'Self control' 등 3곡이 크게 히트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미녀 배우 겸 가수다. 1970년 말 캐나다의 노래 하는 음유시인 Leonard Cohen의 백 보컬로 잠시
활동하다 자질이 없다고 백 보컬에서 쫓겨났다. 이러한 아픔을 딛고 일어선 대단한 가수다.
2004년 8월 '뇌 동맥류'로 먼길을 떠났다.
첫댓글 그러므로 오늘은 배호의 " 마지막 잎새 " 라도 들어야겠소 .
날 차버리고 간 그녀 .
우 '~씨 !
내가 그렇게도 싫어졌나 ?
이유도 모르게 .....
" 라면 먹고 가란 걸 ~ 싫다 했더니 .."
https://youtu.be/fw_xDdv_aY8
PLAY
그러면 차일만해요...
여자의 마음을 매몰차게 거절했으니...ㅎㅎ
@비온뒤 언제 거절해 ?
참나 ㅋㅌ
@오분전 라면 먹고 가야지요?ㅎㅎ
@오분전
라면 알레르기 있나?
있어도 먹었어야지 ㅋㅋ
@비온뒤 내 취향은 수제비야 !
씨익씨익 ~^^*😜
@호 태 갸 ~ 라면 못끓여 ~
지독히도 못 끓여 ~~
찬물에 라면넣고 마냥 지둘려 ~^^*
팝송방 ㅡ올드팝방을 오픈멤버로서 지금 잘 하고 있습니다
여성 아티스트는 전반기ㅡ후반기로
유명한 아티스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셀린디온은 자타가 인정하는
3대 아티스트입니다
휘트니 휴스턴 ㅡ머라이 케리 ㅡ
그리고 셀린디온입니다
우연히 남편을 잘 만나 성공한 케이스죠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말 오후 평안하게 보내세요...
@비온뒤 전혀 다른 이야기ㅡ죄송합니다
착각했습니다
음악이 없으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 왔을까 싶습니다 .
즐거울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해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