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제57회 영월 단종문화제 개막공연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 민은홍 소프라노 협연 후기
지역 축제가 지역 문화제로 자리잡아 보기만하던 축제에서 함께 참여하고 즐기고 배우는 문화제로서 자리잡은 모습을 경험합니다.
태(太) . 정(正) . 태(太) . 세(世) . 문(文) . 단(端) . 세(世)..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에게 겁에 질린 단종을 볼 수 있습니다.
문종은 박종서에게 단종을 당부하지만, 수양대군에게 밀리고 말지요?
12세에 조선의 6대 왕으로 등극하였으나, 수양대군의 정란으로 상왕에 올랐다가 영월로 유배되어 16세에 세상을 떠나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벌써 57회째를 맞이하는 영월 단종문화제에서 김성진 지휘자께서 이끄시는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개막 무대에 섰습니다.
2024년 4월 26일, 영월 동강둔치 특설무대에서
김성진 단장의 멋진 지휘로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의 연주곡이 많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단종문화재는 재단법인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영월문화재단이 함께 했습니다.
가수 현덕 의 무대가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함께 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김소연의 열창이 협연으로 함께 했습니다.
공연을 위해 모든 미리내 단원과 협연자 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춘천에 왔는데, 행사가 나름 지연되고 날씨가 더운 탓에 고생이 많으셨답니다.
미리내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은 그 어느때보다 훌륭했습니다.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 20년 역사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아름다운 연주곡들이었답니다.
훌륭한 단원분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광호 트럼펫터의 협연 또한 경쾌하고 즐거웠습니다.
김성진 지휘자님께서 지휘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개막공연 무대에 오르기 직전, 무대 뒤에서 핑크빛을 발산하는 민은홍 소프라노 ㅋㅋㅋ
수많은 관객분들이 즐길 준비가 되셨네요. 영월 단종 문화제 입니다.
지휘를 하시면서도 유명 김성진 색소포니스트로 연주 또한 최고입니다.
열정이 넘치는 김성진 색소포니스트의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는 관객
오늘따라 김성진 대장님의 검은색 선글라스가 더욱 멋져보입니다.
김성진 지휘자님... 진행 사회보시랴.. 지휘하시랴.. 색소폰 연주하시랴... 바쁘십니다.
하늘 높이 치켜든 색소폰 연주의 매력을 한껏 드높이시는 김성진 색소포니스트입니다. 연주는 최고였고, 너무 너무 멋지십니다.
유명가수 박일준 선생님의 협연이 이어졌습니다.
조용하던 무대가 박일준 가수님이 등장하니 축포가 커지네요. 차별화 ㅋㅋㅋ
항상 유쾌한 농담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시네요.
박일준 선생님의 노래는 연세를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고음과 감성이 최고인 무대입니다.
관객의 호응을 이끌며 인기곡을 선사하시네요. 뵐 때마다 늘 기분 좋은 미소로 반겨주시네요. 박일준 선생님 훌륭하셔요.
아름다운 클라이막스를 장식해 주시는 김성진 지휘자님의 만세 지휘와 가수 박일준 선생님의 최애 공연..
김성진 지휘자님의 영월 친구분께서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흑염소탕을 다 같이 맛있게 먹고.. 미리내 색소폰 오케스트라 정혜정 회장님께서 후원하셨네요. 덕분에 온 가족이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빠 민경지 집사님과 꽃마실농원의 꽃차를 마시고..
영월지역 예술인들의 전통 공연도 한 몫했습니다.
축제의 장 바로 옆에 유유히 흐르는 동강과 소프라노 민은홍
폼 잡은 민은홍 소프라노 뒤로 동강대교와 영월대교가 한 눈에 보이네요.
열심히 활쏘기 시전..
엄마 아빠... 민경지 집사님과 모친 김윤자 여사님의 활시위 공략..
열심히 돌려보기도 하고..
전통 혼례의상을 경험하며, 아빠의 옷을 챙기는 민은홍 소프라노..
민경지 & 김윤자 .. 엄마 아빠 부부의 전통 혼례를...재연.. 함박 웃음이 함께 합니다.
엄마 아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주례... 둘째 딸 민은홍 소프라노...
아빠의 기원 ... 우리의 모든 건강을 위해... 민은홍 소프라노의 기원 .. 정순왕후의 64년 정조 수절을 기리며.. 우리 모두 행복하고 늘 건강하길요..
한복 복주머니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우리 가족..ㅋㅋㅋ
단종문화제 개막공연을 잘 마무리하고,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 모든 단원분들과 민은홍 소프라노 가족까지 모두가 영월한우 식당으로 이동해 푸짐한 한우불고기를 먹었답니다. 맛있었습니다.
충신증서를 받고 즐거워하는 소프라노 민은홍과 우리 아빠 민경지 집사님..ㅌㅌㅌ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 .. 향년 16세로 영월 관아 관풍헌에서 사망한 비운의 단종(端宗)과 정순왕후(定順王后)의 64년간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새겨보셔요.
일시 : 2024년 4월 26일 . 장소 : 영월 동강둔치공원 특설무대
출연 : 미리내색소폰오케스트라(지휘 김성진) . 가수 박일준 . 민은홍 소프라노 . 트럼펫 이광호 . 가수 김나경 . 가수 현덕 . 가수 김소영
단종문화재의 부제는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는 17세의 어린나이로 생이별하고 애달프게 죽음을 맞이한 단종과 왕비에서 노비가 되어 단종을 그리워하며 64년을 홀로 지낸 정순왕후의 변치않은 사랑을 기리기 위한 뜻이 담겨있답니다.
제57회 단종문화제 (장릉사적 196호 . 세계문화유산 단종문화제)
일시: 2024년 04월 26일 (금) ~ 2024년 04월 28일 (일)
장소 : 세계문화유산 영월 장릉, 관풍헌, 동강둔치, 영월문화예술회관!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제입니다.
1967년에 "단종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1990년 제24회 때부터 "단종문화제"로 명칭을 바꾸어
현재까지 다양한 체험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조선 제6대 단종대왕의 능, 장릉이 있는 영월에서 제57회 단종문화제가 2024년 4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개최됩니다.
1967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행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축제입니다.
올해의 단종문화제는 단종국장, 단종제향, 정순왕후 선발대회, 칡 줄 다리기, 체험행사, 참여행사, 공연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여러분에게 안전 하면서도 즐겁고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