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F 고장이 발생하면
교환을 하여야 하는가?
수리를 하여야 하는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현재 상태가 어떻는지를 밝혀내야 하는것입니다..
참고로 DPF 단독적인 문제는
발생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에
DPF막힘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이 부분을 무시하면
결국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DPF클리닝만 계속 하게 된답니다..
ECU데이타 분석도 중요하지만
DPF 흐름율 점검도
현제 DPF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매우 큰 역활을 한답니다..
현재 점검하고 있는 차량은
유로5 VQ2.2 엔진이며
평균 DPF흐름율은 5hpa정도입니다..
DPF 흐름율 10hpa, 후단 0.5hpa
DPF 막힘율 9.5hpa
다행히 클리닝은 가능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이 차량은 주행거리가
6만킬로밖에 되지 않았는데
시내주행이 원낙 많은 차량이라서
막힐수밖에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어쩔수 없답니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클리닝 하지 않는다면
연비손실은 기본적으로 손해 보겠지만
더 큰 문제는 dpf를 바꾸어야 하는
최악의 경우까지 생긴답니다..
DPF의 원리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엔진 연소실에서 배출 된
입자상물질(PM)을 흡수하는 필터
즉, D(디젤)P(PM)F(필터)는
입자상물질(PM)을 흡수하고 맑은 공기를
대기로 내 보내는 역활을 한답니다..
DPF가 일정양의 PM을 흡수하면
ECU에서는 차압센서의 신호를 받아
PM을 높은 열을 이용해
강제로 태우는 작업을 한답니다..
PM을 태우기 위해선
자동차에 사용하는 경유가 필요한데
엔진에서 폭팔하면 경유는 다 소모되기에
폭팔 이후 가스로 배출하는 시점에
연료를 강제로 흘려보내는데
대부분의 연료가 DPF로 흘러들어 가
강재재생을 하는데 사용되지만
약 20%정도는 엔진 피스톤 틈새로
흘러들러가 엔진오일과 썩이게 된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엔진오일 점도가 떨어지며
엔진오일이 늘어나는 것 입니다....
특히 DPF막힘이 심한차량은
강재재생을 성공하지 못하기에
ECU에선 될때까지 계속 연료를 붓는답니다.
그러다 결국 엔진오일 점도가 사라져
엔진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나 한가지 큰 문제는 무엇일까요?
자동차에 장착 된 DPF에서
막힘은 어디에서부터 생기는걸까요?
네..바로 맨 뒤에서부터 막히는데
이 부분이 바로 dpf클리닝을 하는 이유랍니다..
ecu에서 강제재생을 하더라도
맨 뒷부분까지 다 태울려면
보다 강력한 열이 필요한데
그렇게하면 전단부에 이상을 불러올수 잇기에
DPF수명이 시간이 지나면
단축이 될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래서 DPF클리닝 시
후단 부에서 태우는 작업을 한답니다..
참고로 후반부에 타고남은
ASH도 동시에 태우기에
DPF클리닝을 하고나면
신품에 거의 가깝게 된답니다...
1,000℃의 고열을 이용하여
확 태우니까 지가 안죽고 베기겠습니까.....ㅎㅎ
DPF클리닝 후
DPF 흐름율 4.9hpa, 후단 1.9hpa
DPF 막힘율 3hpa
약 200%이상 좋아진 상태입니다...
참 잘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새거나 마찬가지 입니다...ㅎㅎ
클리닝을 마친 DPF를
엔진에 장착하고 난 후 차압량 데이타를 보니
역시 잘 된것을 알 수 잇는데
지금보다 앞으로의 관리가 더 중요한데
주기적인 흡기 클리닝 및 엔진오일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면 고장나지 않고
컨디션이 좋은 DPF를 만날수 잇습니다..
참고로 엔진오일 양은 중간정도가 좋습니다..^^
첫댓글 10월중 정비예약하고 방문하겠습니다
내용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