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가 활동했던 시대는 헬라제국(Hellenistic Empire)시대로 성경역사의 구약(B.C)과 신약(A.D) 사이 약400년간 하나님이 침묵하신 신구약 중간사 기간(암흑기)이다.
이 시기 세계 역사는 엄청난 회오리가 치고 있었다. 영웅 알렉산더가 등장해서 페르시아 대제국이 차지했던 모든 지역보다 더 넓은 지역을 차지하며 그리스 철학과 동방의 오리엔트 문명을 합친 헬라문화라는 것을 퍼트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페르시아제국이 그리스연합군과 전쟁(마라톤전투, 살라미해전, 플라타이아전투, 미켈레 전투)을 하는 동안 등장한 세력이 그리스인들이 야만인으로 취급했던 마케도니아(당시 페르시아 속국)이었다.
마케도니아를 반석에 세운 왕이 알렉산더 아버지인 필립포스2세(B.C382~336)이었다.
오늘 필립포스2세 얘기를 간략하게 하려한다.
필립포스2세는 강력한 군대를 조직하여 그리스의 도시들을 하나씩 삼켜 결국 코린토스( 2018년 방문) 동맹을 조직함으로 확실한 위치를 차지함.
필립포스2세는 마케도니아를 반석 위에 세우고 강력한 국가를 꿈꾸던 중 금광을 발견하여 엄청난 재력을 갖게 되었다. 그러자 그 도시이름을 자신의 이름대로 필립포스( 성경의 빌립보; 유럽 최초의 교회;2018년 방문)라고 바꾸었다. 이후 그에게 반기를 든 그리스연합군을 카이로네이아 전투를 통해 철저하게 응징했으나 갑자기 암살당하게 되어 그의 아들 알레산드가 23세의 약관에 이어받게 되었다.
필립포스2세는 7명의 부인을 두었는데 알레산더는 5번째 부인 올림피아스의 아들이다. 다른 부인들은 딸만 낳아 알렉산더는 후계자로 튼튼했다함. 그라나 7째부인 10대의 클레오파트라가 임신을 했을 때 그 부인의 숙부(아탈로스)가 클레오파트라가 아들을 낳으면 후계자가 되어야 주장을 한다고 해서 알렉산더가 그에게 술잔을 집어던지자 필립포스2세가 칼로 알레산드를 찔러 외가에 피했는데 클레오파트라가 딸을 낳게 되어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함.
어쨌던 필립포스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위해 훌륭한 스승을 찾았는데 그가 바로 그리스 유명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였다. 결국 알레산더는 소크라테스--->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지는 증손 제자(동기 강학순의 테스형 글 참조)가 된 샘이다.
필립포스가 그리스를 점령하면서 스타기라 시(아리스토텔레스 고향 마을)를 초토화했는데 그후에 그걸 알고 모두 복원시켜주고 아들의 스승으로 모시고 왔다고 함.
알레산더가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심오한 진리와 철학을 교육받아서 그 후 헬라제국을 통치하면서 철학적 통치자 면모를 갖추었다고 함.
첫댓글 세계사에 대해 해박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