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첼로연주🎻 / 알비노니 - 아다지오 | 첼로댁
2. Lara Fabian - Adagio
3. ADAGIO IN G MINOR - ALBINONI / Berli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
4. Dominic Miller-Adagio in G Minor-Albinoni
토마소 알비노니
토마소 조반니 알비노니(Tomaso Giovanni Albinoni, 1671년 6월 8일, 베네치아 ~ 1751년 1월 17일, 베네치아)는 바로크 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이탈리아 작곡가이다. 베네치아 태생으로 50여 곡의 오페라를 작곡하였으며, 기악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그의 소나타와 협주곡은 최근에 높이 재평가되고 있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그의 작품을 칭찬하고 그 테마에 기초를 둔 3곡의 푸가를 작곡한 바 있다. 그는 이 밖에도 주요 작품으로 심포니아·협주곡·실내악곡 등을 다수 남겼다.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5년, 이탈리아 음악학자인 레모 지아조토는 독일 드레스덴의 wjswoddmfh vkrhlehls 작센 주립 도서관을 뒤지고 있었습니다. 오래된 서가를 뒤지던 그가 발견한 것은 인쇄된 것이 아닌 작곡가의 육필 악보였습니다. 완성된 것도 아니었고 시작 부분의 선율 몇 마디와 베이스 라인, 화음 표시만이 적혀있었습니다. 악보를 살펴보며 지아조토는 이 악보가 바로크 시대 베네치아 작곡가 토마소 알바노니의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이 악보가 알비노니가 1708년에 쓴 트리오 소나타의 느린 악장 스케치라고 추정했고, 완성된 작품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악보를 되살리고 싶었던 지아조토는 남아있는 멜로디와 베이스라인에 기초해 8분 남짓한 악보를 완성했습니다.
1958년 출판된 악보에는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G단조, 토마소 알비노니의 주제 두 개와 숫자저음에 기초함' 이라는 제목이 쓰여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지휘자 이노 사비니의 오케스트라 편곡,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의 [아다지오] 앨범 발매 등과 같은 작품의 대중화 과정에서 처음 작품에 쓰였던 긴 제목은 잊혀지고 단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지아조토는 공식적으로 이 곡이 '알비노니가 남긴 단편斷片들에 의해 자신이 쓴 작품임을 밝혔지만, 어느 순간엔가 '알비노니의 작품, 지아조토 편곡'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입니다.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면 지아조토가 생전에 알비노니의 육필 악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재 악보가 남아있는지 여부도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어쨌거나 이 작품을 '알비노니의 곡' 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음악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알비노니의 아다지오'에 관한 오해와 진실
알비노니의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G단조'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레모 지아조토(Remo Giazotto, 1910-1998)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아조토는 1958년 이 곡을 발표하면서 “알비노니의 원래 악보에는 통주저음 표시 밖에 없었고, '아다지오 G단조'의 작곡자는 자신”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알비노니의 생애와 작품을 연구하는 음악학자로, 지아조토는 이 악보가 그동안 실체가 확인되지 않던 1708년경 작곡된 알비노니의 교회 소나타 Op.4의 일부분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 짧은 선율을 바탕으로 알비노니에게 바치는 새로운 작품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곡이 <알비노니의 주제에 의한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G단조>입니다. 따라서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는 지아조토의 작품으로 확인되었지만, 그러나 원작(알비노니의 교회 소나타 Op.4)을 바탕으로 탄생했기 때문에 <지아조토의 알비노니 주제에 의한 아다지오>라고 명명하는 것이 정확한 표기일 것입니다.
빵을 사려고 줄 선 사람들에 대한 학살'로 죽어간 22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목숨 걸고 연주...
- 사라예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 '베드란 스마일로비치 -
1992년 5월 27일. 보스니아 내전으로 온 천지가 공포에 휩싸인 그 날의 오후 4시. 굶주린 사람들이 빵을 사려고 한 빵집 앞에 줄을 서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포탄 하나가 떨어지며 현장에 있는 2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빵을 사려고 줄 선 사람들에 대한 학살'로도 유명한 이날의 사건은 한 달 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가 유고 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세르비아계 보스니아인들이 자신들만의 나라를 건설하고자 사라예보를 공격한 것입니다.
전쟁 통에서 굶주린 22명의 민간인이 포탄에 숨진 것쯤이야 별다른 뉴스거리도 안될 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광경을 직접 목도한 사람들에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슬픔, 공포, 그리고 끝내 그 공포마저도 넘어서는 용기와 인간애가 생겨나게 하였습니다. <베드란 스마일로비치>는 이 모습을 보고 22명의 가엾은 영혼을 위로하고자 크나큰 용기를 냅니다.
다음날 오후 4시. 한 남자가 그곳에 나타나 첼로를 꺼내 연주를 했습니다. 그가 가진 것이라곤 한 대의 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첼로 연주 뿐. 그는 포탄이 떨어졌던 바로 그 자리에 앉아 한 대의 첼로를 들고 심금을 울리는 세기의 연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요란하던 총성이 잦아들었습니다. 그렇게 그 남자의 연주는 22일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계속 됐습니다. 그 연주자는 사라예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 '베드란 스마일로비치' 였습니다. 그는 '빵을 사려고 줄 선 사람들에 대한 학살'로 죽어간 22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연주를 한 것입니다. 연주곡목은 바로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일초, 일분에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그 급박한 상황에서 그는 22인의 가엾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22일 동안 생사를 넘은 초연한 자세로 이 곡을 연주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후4시가 되면 어김없이 그는 첼로를 메고와서 아디지오를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점령군과 저항군 양측에게 이 연주자는 제거 또는 보호해야 할 상징적인 목표가 되었고 저격수까지 배치하였습니다. 그러나 끝내 총은 쏘지 않았고 22일간의 연주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은 총격이 멈추고 어느 저격수도 그를 쏘지 않았습니다. 저격수들 조차 넑을 놓고 그의 연주를 들었답니다. 이런 극한 상황에서 울려퍼지는 아다지오는... 어떤 느낌일까요... 용기있는 첼리스트의 목숨을 건 연주가 전세계를 울렸습니다. 그가 연주한 토마소 알비노니의 '아다지오Adagio'는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특히 영국의 작곡가 데이비드 와일드는 전쟁과 파괴, 죽음과 비극,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담은 '사라예보의 첼리스트 The Cellist of Sarajevo' 라는 무반주 첼로곡을 작곡했습니다. 후일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 첼로 연주 페스티벌에서 요요마가 연주를 마치고 객석에 있던 스마일오비치와 포옹하며 뜨거운 눈물을 나눠 더욱 유명해졌죠. '아다지오' 역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1998년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팝페라 가수인 사라 브라이트만이 가사를 붙인 'Anytime, Anywhere'가 대단한 인기를 누렸고, 2008년에는 스티븐 갤러웨이에 의해 소설로 다시 한 번 세상에 알려져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3. ADAGIO IN G MINOR - ALBINONI - Berli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 12:05
Tomaso Albinoni (1671.8.14 출생 ~ 1751.1.17)
토마소 알비노니Tomaso Albinoni'는 이태리의 베네치아에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비발디와 함께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입니다. 60곡이 넘는 오페라를 남겨 초기 오페라 작곡가 중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는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기악곡 작곡가로 유명한 알비노니를 바흐도 극찬하였고, 그가 쓴 3곡의 푸가는 알비노니가 쓴 테마에 의한 것으로 전해 집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신포니아, 바이얼린 협주곡, 오보에 협주곡, 실내악 곡 등 다수가 있으며, 협주곡 제8번 G단조, OP. 9-8(오보에를 위한 협주곡)과 협주곡 제10번 F장조, OP.9-9(바이얼린을 위한 협주곡)도 꼭 한 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당시에는 독주로 쓰이지 않던 오보에도 독주로 사용한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은 오늘날도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곡은 원래 제 2차 세계대전 중 파괴된 드레스덴의 도서관에서 발견된 트리오 소나타 중의 2악장입니다. 라조트의 현악합주와 오르간을 위한 편곡으로 널리 연주되며, 뉴욕 하프 앙상블ㆍ 캐나디언 브라스 앙상블ㆍ칼 리히터와 야노스 세바스티엥의 오르간ㆍ장 피에르 랑팔의 플루트 독주도 있습니다. 하모니카 연주로 영화 '심판(La Proces)'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으며, 이사오 토미타의 신디사이저 연주도 일품입니다. '여명의 눈동자' 주제 음악중 '어린 연인들'에 사용기도 했습니다. * Adagio In G minor For Strings And Organ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Adagio in G minor"는 현악기와 오르간 반주로 이루어진 곡입니다. 첫 부분부터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을 저미며 깊이 빠져들게 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삽입곡으로 쓰여, 그 애절한 선율로 무한한 슬픔을 자아내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입니다. 매우 조용하면서도 슬프고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에 저며드는 곡으로 섬세한 선율과 낭만적인 감성이 길고 낮게 이어져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명곡입니다.
4. Dominic Miller-Adagio in G Minor-Albinoni /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