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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구우회
 
 
 
카페 게시글
찻잔을 앞에 놓고 오늘은 10.26 의거의 날
달마 추천 0 조회 37 16.10.26 05:3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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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10.26 20:36

    첫댓글 2012년12월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일 아침에 그 때의 소회를 써 올린 게 새삼 생각난다..!
    그 날 나는 드디어 군사독재의 그림자가 사라지겠구나.. 라는 희망으로 가슴이 벅찼는데..
    그 날 저녁과 밤엔 완전히 절망으로 바뀌었었지... 그래도 일말의 기대까지 버리기엔 너무나 마음이 비참하여 한 줄기 기대를 나름대로 하면서 오늘까지 억지로라도(? ^^) 살아왔는데.. 결국 2016년 10/26 에 이런 절망적이고도 한심한..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됨이 심히 부끄럽고 참괴스러운.. 이런 꼴을 보게까지 될 줄이야..!!!
    부는 부하의 총탄에, 모도 알 수 없는 총탄에 목숨을 잃은 독재자의 딸.. 공주처럼 살아왔던 이런 사람의 인격과 자아가 과연..

  • 작성자 16.10.26 20:52

    과연 정상적인 일반인과 같을 수 있을까? 아니, 한 국가의 정상적인 리더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한 번 쯤 가져본 사람이라면 그리 쉽게 표를 줄 수는 없었을 터인데.. 에그.. 결국 사교에 빠져서 나라를 망쳐버리게 되었슴에.. 새누리당 고위 당국자들도 지금 얼마나 당황해 하고 실망해 하고 있는가..?! 나라의 불운 치고는 너무 가슴 아프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많이 슬프다..!
    [그 간 보여준 그녀의 실정은 다시 생각해보기도 싫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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