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손해사정사 공부를 접었습니다. 제 닉넴도 손사인 아닙니까??
5개월간 일하고 도서실에서 코피쏟아가며 한 공부였는데.....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포기하는게 잘한것 같습니다.
손사는 시험도 범위야 노무사 보다야 적지만 난이도는 노무사 만큼이나 어렵고(특히 2차) 무엇보다 합격 후의 사회적 신분 보장, 근로요건, 소득 등을 고려해보니 노무사가 낫겠더라고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뿐 아니라 손해사정사 합격하신 분도 그러시고
손사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형도 그러시니,,,,,
뭐 남자가 줏대없이 남의 말을 듣고 이리저리 휘둘리냐하실지 몰라도
쓸모없는 시험을 갖다가 줏대있이(?) 밀고나가서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낫죠.
시험 보는 사람 10명중 7명이 그 시험의 전망이 썩 밝지 않다고 한다면 그건 맞는 말이죠.
저도 사실 손사 공부중에도 이거에 집중할 힘이 있으면 차라리 다른걸 따는게 낫겠네랑 생각 많이 했어요.
여기 회원님들 생각 잘 하신 겁니다.
아 그리고 might님 어제 멧세지가 끊겼네요. 죄송함다.
카페 게시글
수험일기(喜.怒.哀.樂)
손해사정사를 포기하고.....
손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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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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