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나라와 주변 종족
상나라가 황허 유역을 차지하고 중국의 중심 세력으루 군림할 때의 주변을 보여주는 지도이다. 지도에 의하면 서쪽은 강방, 즉 강족이 사는 지역이고, 북쪽은 귀방 동쪽은 인방이다. 남쪽은 파양호 주변에 신감방국이 있었다.
기록에 의하면 서쪽의 강방을 정벌하러 가는 내용이 많고, 조공을 바치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이야기도 있다. 제사를 지내면서 인신공회를 해야 할 때(토지신에게 올리는 제사에는 사람을 바치는 일이 많았다.) 사냥을 하듯이 강족을 잡아와서 제물로 바쳤다.
중국 역사에서 서쪽에서 후진국 대우를 받던 주나라가 상을 정복한다. 그때 혁혁한 공을 세운 강태공이 바로 강족이다. 이것은 강태공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고, 강족과 상국(두 집단 간의) 사이의 관계는 지리적이기도 하고(이웃 하여 있었다.), 역사적, 정치적 사건이기도 하다.
상나라의 주변 종족이 주나라를 거쳐서 진시황에 이르면 하나의 중국으로 통합한다. 그 통합을 최초로 이룬 사람이 진시황이다.
첫댓글 중국역사 잘 보았습니다.